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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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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8579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594회 작성일 18-12-19 20:14

본문

겨울에는 고요하다

그리고 춥고 움추러든다

거리엔 사람이 종종 걸음으로 걷고

포장마차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며

따끈한 오뎅 국물이 입가에 녹아든다


산마루에 이정표는 홀로이 쓸쓸하고

삿갓 외로운 신세

성황당 이정표가 벗이되어

갈길을 물어 본다 ..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내린 겨울산~
보기만 해도 코끝이 아릿하게 추워집니다
무릎이 시원찮아 올해 첫 눈 산행은 포기했답니다
이렇게 사진을 주시니 사진 보며 쓸슬함을 달래 보렵니다...ㅎㅎ
외로운 삿갓? 안 어울리는듯 합니다만
그래도 인간은 외로운 존재임에는 확실한듯합니다
늘 좋은날 되시고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예~!!

8579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8579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장님 고마워요
쓸슬함 에대하여
이정표가 쓸쓸하게 보입니다
또 쓸쓸하기도 하구요
깜깜한 밤엔 별들과 이야길 나누겠지만
정작 오라는 산꾼은 보이질 않커든요
그래 상대방을 위한 배려로
이 삿갓도 마음이 쓸쓸 하다 이겁니다

저야 곁에 아우들이 있으니
물가 아우님도 그렇고 ..
언제나 산이있고 아우들이 있으니 ..
아우님 아셧죠 ..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전히 산행 중이십니다..
표정으로만 봐도 건강하시고 별고없으심을 알것 같습니다...
덕분에 아름답고 예쁜 산야의 설경들을 맛보고 있습니다..

8579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8579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허수님 고맙습니다
이 삿갓 잘 지네고있어요
추위와 더위에 잘 버티는덕에 산행을 계속중입니다
내년엔 하얀 설산이 주로 오르겠죠
태백 함백 덕유 선자령이 설산의 대명사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눈위에 발자욱을 찍어 본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히 전설속의 이야기 입니다...ㅎㅎ
감사히 봅니다
설경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8579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8579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변함없이 찾아주셔 감사 드립니다
제가 시마을에 좀 발이 뜸해졋다는것
잘알고 있어요
저 같은 생각이 많아지면 않되겠죠
자주 들려 산 이야길 많이 들려 드려 되는데
아주 죄송합니다
다음엔 설산 모시고 인사 나누겠어요
건강 하세요 ..

8579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8579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저입니다
별 인물답지 못한 인물 이렇다 함을 나타 냄 이겠죠
사진속에 배경이 저를 살려주는게죠
알려고 하면 더 어려워지는것
그것이 나에 발을 걸고 있답니다
하하
그래도 그런데로 쉽게 살고 있어요 그저 아는데로 살고
보이는데로 느끼고
마음속에 못다한말 수수께끼로 남겨 두고
오늘도 지구를 떠 도는 삿갓의 모습으로
감사 드립니다
양현주 시인&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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