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모래재의 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712회 작성일 21-12-02 16:56본문
가을이 이미 떠났는줄 알았는데
기다려 주어서 어찌나 고마웠던지예
작년에는 가을이 좀 덜 익었을때 가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아주 농염하게 익었어예~
바바리 코트를 입고 혼자 이리저리 걷는 女人
먼저 와서 삼각대 앞에 선 젊은 남자 진사
"혹시 일행인가예~!?" 물었더니
"네~"
"그럼 모델 좀 시켜 보입시더~!!"
그렇게 잠깐 몇 컷을 담아 보았습니다
엄지 손가락을 세우고 서 있는 포즈는 물가에가 요구한 포즈 거든예...ㅎ
걸어가는 뒷모습은 몰카이고예....
진안 모래재는 사계절이 다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눈이 내렸을때 가 보는게 소원인데예 아마 불가능 할것 같습니다
경상도 운전 하시는 님들은 눈길 억수로 겁네거든예~ㅋㅋ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의 시간 12월이 벌써 이틀째 입니다
전 같으면 첫날에 많은 의미를 부여했으나 이제는 날짜 하나라도 애써 의식 하지 않으려고합니다
억지로 외면 한다고 더디 갈 세월도 아니지만예~ ...ㅎ
우리집 냥이 몸살 납니다
작은 움직임에 민감한 냥이 습성상 집사의 손가락 놀림에 달려 들고 싶은데
컴퓨터 켰을 때는 책상 오르지 지 못하게 단단히 교육을 시켰더니
발치에 앉아서 아주 참아 내느라고 ...ㅋㅋ
바라 보는 눈길도 애잔 하고예
얼른 컴을 꺼야 될것 같아서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타쉐콰이어 길이 농익은 가을옷을 입고
뭇사람을 유혹할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닮은
직선 길보다 이렇게 굴곡진 길이 더 깊은 아름다
움을 느끼게하는 것 같더라고요. 요즘 유튜브로
활용한 영상시를 만들어 올리다 보니 반려동물
영상을 자주 감상하게 되더라고요...어찌나 재롱
을 떠는지 아차하는 순간에 유혹에 빠져 헤어나
올수가 없겠든데요. 아 궁금해서 여쭤 보는건데
얼마전에 해인사 초입에서 야옹이 한 마리가 쫒
아오더니 가지못하게 앞을 가로막고 다리사이로
왔다갔다 하면서 부비고 울고 심쿵하게 하더고
요. 굶주렸나 싶어 생선류는 없으니 제 간식 중
빵을 부드럽게 부셔 주었더니 먹지 않고 계속 울
고 부비고 길을 막고를 반복하든데 무엇을 말 하
는 걸까요?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 눈에 밟혀서,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냥이가 허수님 善하신 님인걸 눈치 챘나 봅니다
그리고 배도 고프고 사랑받고 싶고~
사실 빵은 강쥐들은 좋아 하기도 하는데예
냥이는 그닥 좋아 하지 않지예
냥줍 이라고 요새 많이 하지예
인연이 되어 집으로 데리고 오는걸 말하지예
사람만 보면 숨기 바쁘고 잡히지 않은데
귀한경험 하셨네예~
그렇다고 넘 마음 아파 마셔요~
재롱 피우는 냥이 였으니 좋은 인연 따라 갔을지도
그렇게 맘 편하게 생각하시어예~!!
해조음님의 댓글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올해 정아님의 모래재 단풍은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바알간 물이 뚝뚝 흐를것 같은 작품들입니다.
거기다가 모델까지..
그나저나 저 모델은 hitchhiking을 성공했는지 실패 혔는지 궁금하네요..
근데 정아님이 hitchhiking의 성공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ㅎㅎㅎㅎ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조음님~
맛난 저녁 식사 하시고 따뜻한 차 한잔
나누실 시간 이네예~
컴 책상에서 사진 올리는 작업만 얼른 하고
폰으로 인사 나눕니다~^^*
저 모델은 사진 담는짝지랑같이 와서
얼떨결에 모델 됐어예 ㅎ
요새는세상 무서워서 차 얻어타기도 어렵습니다예
태워준대도 망서려 지고 안 타야 될것같아예~
감기 조심하시고예
3번째 백신 주사도 맞으시고 건강하시길예
현오기님의 댓글
현오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진안 모래재 가을 단풍길 엄청나군요
요즘 버킷리스트 이행으로 시간 나면 방방곡곡
헤매고 있습니다만 진안가면 꼭 지나보고 싶은 길이네요
나이 들어서는 여행하다 죽는 것이 세상에 제일 행복한 일이라하니
열심히 다니려고 합니다
감동적인 포토 감사드립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오기님~
여행다니신다니 엄청 부럽습니다
물가에는 요 근래 잡힌 몸이되어 주말밖에 시간이 없어예
방랑벽 역마살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주팔자라고 하네예 ㅋㅋ
사진 취미 가진덕분에
전국으로 사진포인트는 거의 다닌듯해도
또 가보고 싶은곳이 많아예~
카메라 속에 풍경을 담으며 다니시면 일석이조 이지예
물가에도 처음엔 여행만 다니다
카메라 잡게 되었어예
좋은 여행 행복하게 다니시고예
코로나 조심 감기조심 안전운전 하시길예~^^_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안 모래재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주황색으로
제대로 물들은 것 같습니다.....^^...
길가에 달리는 할리데이비슨의 뱃고동 소리 같은
머플러 소리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11월이 날이 좋았으면 주위 서해 일몰과 엮어서 저도
다녀보고 싶았던 곳인데, 이렇게 멋진 사진으로 대신 만족해 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 등대님~
혹시나 하고 갔는데 단풍이 남아 있어 너무 좋았어예
오토바이 탄사람 둘이서
어느 여 진사의 모델이 되어 계속 왔다갔다
하는 덕분에 몇장 담았어예~
좋은곳 출사 많이 다시시고 멋진 사진 기다릴께예
3차 백신도 챙겨 맞으시고예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예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PHoto - 作家님!!!
"진안`모래재"의 "메타쒜콰이어`숲길"의,滿秋가 燦爛합니다..
"물가에"寫眞作家님!"Covid`부스터샽"은,解結을 하셨습니까`여?
요즘의 狀況으로는 追加接種을,빨리 하는것이 必要할듯 합니다`要..
"물가에아이`汀兒"방장님!"메타쒜콰이어"映像에,感謝오며..늘,安`寧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댓글 인사 나누는 사이 밤이 깊어 갑니다
3차 백신 너무 아프더라고
먼저 맞은 친구가 말해요
그래서 무서워서 망서리고 있어예
2차때 너무 아파서고생했잖아예~
안박사님도 챙겨 맞으시고예
겨우내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행복하시길 빕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래재라는 지명을 보면 저 길이 짧지 않을 것 같네요.
바람 약하게 부는 날, 도시락 하나 물 한병 옆에 차고
저 길을 느릿느릿 걸어보고 싶습니다.
약한 바람에 나뭇잎들 서로 조심스레 부비는 소리도 듣고
미리 떨구어진 낙엽들 사박사박 밟히는 소리도 들고
멀리도 보고 가까이도 보며 눈호강을 즐기고
지나치는 한 그루 한 그루마다 그들의 주름진 살을 만지며
잘 지내느냐고 안부를 묻고 싶습니다.
또 사진을 보며 이런 상상을 해보는 시간이 행복해서
가슴에 감사하는 마음이 크게 출렁거렸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여자모델이 서 있는곳에서 마주보면
아담한 찻집이 있는데예
일출 담고 마이산 운해 갇히는거 기다리느라고
아침도 굶고 점심 먹을 시간이여가지고
분위기 있는 차 하잔 못하고 온게 아쉬웠어예
사진속의 길을 걸으시는 낭만가객 마음자리님
상상을 해봅니다
아주 천천히 가을을 즐기시며 걸으실것 같습니다
언제나 좋은 날 되시고 건강하시길예~^^*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방장님
사랑하는 우리 방장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남원 진안 많이도 가 봤는데
소녀 시대라 무심코 지나 갔고 6,2,5, 의
아픈 상쳐로 시골 길은 무조건 호젓한 곳을 피해 다녀서
우리 작가님이 부럽기만 합니다
너무 너무 아름다운 가을길 고갯길이 더 운치 있고
한편의 드라마틱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작가님 덕에 감상 잘 하고 위로 받고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행운의 출사길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물가에아이 방장 작가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 시인님~
물가에도 허투로 보고 무심코 디나갔던
것들이 사진으로 해서 눈을 떴습니다예 ㅎ
고운걸음 다녀가주셔서 고맙습니다 ~
늘 좋은날 행복을 드립니다요~
언제나 좋은 기회로 좋은일만 있어시길예
고맙습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