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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you and I were young (매기의 추억)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카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12회 작성일 15-07-29 07:14

본문






 


When you and I were young (매기의 추억)에 대하여..


 


캐나다의 <조지 존슨(1839~1917)>이라는 시인이 있었습니다. 토론토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의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토론토대학 교수로 재직했던 사람입니다. 


 


 <조지 존슨>이 고등학교 교사였을 때, 그는 제자 <메기 클라크>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메기의 집근처 강가에서 자주 만났고, <조지 존슨>은 메기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시로써


표현했습니다.


 


둘은 1865년 결혼해서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로 이사를 갑니다. 여기서 두 사람은 신혼살림을


시작합니다. <조지 존슨>은 그곳 학교에서 근무를 하게 되지요. 그러나 둘의 행복한 결혼생활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불행하게도 메기가 결혼한 지 1년도 못되어 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기 때문이죠. 메기를 잃은


조지 존슨은 메기를 잃은 아픔을 이기기 위해 메기와의 추억이 어려 있는 클리블랜드를 떠나서


토론토로 돌아옵니다.  그가 사랑하는 메기에 대한 추억과 애상을 시로 쓴 게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메기의 추억』 이지요.


 


"추억이 어린 경치를 바라보려고 오늘 나는 이 언덕에 올랐다.


메기……. 개울과 낡은 물레방아 먼 옛날 우리 둘이 얘기를 나누던 그곳에 가장 먼저 핀 대지향 풍겨온


그곳에 푸르른 나무는, 언덕에서 사라졌지만 개울의 흐름과 물레방아도 그대와 내가 젊었을 때 그대로구나"


 


미국 선교사들을 통해 국내에 소개된 이 노래는 1925년 국내 최초의 소프라노와 테너였던 윤심덕(尹心悳)과


안기영(安基永)의 목소리로 일본 축음기회사의 음반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안기영의 녹음은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의 피아노 반주로 이뤄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지요.


 



 


When you and I were young (매기의 추억) / Ann Breen


 


The violets were scenting the woods
숲은 바이올렛 꽃 향기로 가득 찼고


Maggie Displaying the charms to the breeze
매기의 매력은 미풍을 타고 펴져나갔지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내가 처음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고백 했을 때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은 오로지 나만을 사랑한다고 했지



The chestnut blooms gleamed through the glade
밤나무는 숲속으로 빛을 발했고


Maggie A robin sang loud from a tree
개똥지바퀴는 나무에서 크게 노래를 불렀지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내가 처음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고백 했을 때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은 오로지 나만을 사랑한다고 했지



The golden-robed daffodils shone
금빛 찬란한 수선화는 빛나고 있었고


Maggie And danced with the leaves on the breeze


매기는 산들바람속의 나뭇잎들과 함께 춤 주고 있었지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내가 처음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고백 했을 때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은 오로지 나만을 사랑한다고 했지



The birds in the trees sang a song
새들은 나무위에서 노래를 불렀고


Maggie Of happier transports to be
매기는 매우 황홀해 했었지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내가 처음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고백 했을 때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은 오로지 나만을 사랑한다고 했지



Our dreams they have never come true
그러나 우리의 꿈은 산산이 부서지고


Maggie our hopes they were never to be
우리의 희망도 무너지고 말았네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내가 처음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고백 했을 때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은 오로지 나만을 사랑한다고 했지


 



When you and I were young (매기의 추억)


Ann Breen


 


 


▒ 메기의 추억 / 작사 윤치호 / 김치경 노래


 


1.


옛날의 금잔디 동산에 메기 같이 앉아서 놀던곳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메기 아~ 희미한 옛 생각


동산 수풀은 없어지고 장미화만 피어 만발하였다.


물레방아 소리 그쳤다 메기 내 사랑하는 메기야~


 


2.


옛날의 금잔디 동산에 메기 같이 앉아서 놀던곳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메기 아~ 희미한 옛 생각


지금 우리는 늙어지고 메기 머리 백발이 다 되었다.


옛날의 노래를 부르자 내 사랑하는 메기야~


 


 



James Butterfield 곡


윤치호 작사 김치경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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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수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수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번안곡으로 한국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죠~
잔잔하니 듣기 좋습니다
오늘 날씨 제법 더워요~~~
더위먹지 마시고 물 많이 드시고 힘내서 오늘 남은 시간도 홧팅~!!
카피스님,,,언제나 쌩유~~^(^

카피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카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현시인님 오늘도
열라  더웠어요
땀이 주르럭 주르럭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힘내야죠ㅎ
수현시인님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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