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사람이기를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사람이기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07회 작성일 18-09-05 00:49

본문





      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사람이기를

      가녀린 눈웃음 한번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사람이기를
      당신과 나 그런 사람이기를

      이토록 재미없는 삶에 잔잔한 미소
      한번이면 녹아드는 마음이기를
      당신과 나 그런 사람이기를

      뭐하나 들여놓을 때 없는 그렇게
      힘겨움으로 가득 찬 가슴이지만
      당신과 나 그런 사람이기를

      토닥이는 따뜻한 손길에
      쉬어갈 수 있는 사람이기를
      당신과 나 그런 사람이기를

      마음 언저리 떼어주고 싶은 마음이야
      한없지만 그저 마음 한 자락
      느낄 수 있다면 내게 편히 기대
      곤히 잠들다갈 수 있는 사람이기를
      당신과 나 그런 사람이기를

      마음과 마음이 맞닿아 고난과 위선 같은
      어려움 없이 내가 당신을 느끼듯
      당신도 나를 느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한 사람이기를
      당신과 나 그런 사람이기를 소망합니다.
      간절히…….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다시 만나고싶은 사람이 되자

      사람들은 무수한 인연을 맺고 살아간다.
      그 인연 속에 고운 사랑도 엮어가지만
      그 인연 속에 미움도 엮어지는 게 있다.

      고운 사람이 있지만. 미운 사람도 있고
      반기고 싶은 사람이 있지만 외면하고 싶은 사람도 있다.
      고운 인연도 있지만. 피하고 싶은 악연도 있다.

      우린 사람을 만날 때 반가운 사람일 때는 행복함이 충족해온다.
      그러나 어떤 사람을 만날 때는
      그다지 반갑지 않아 무료함이 몰려온다.

      나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에게 괴로움을 주는 사람도 있다.

      과연 나는 타인에게 어떤 사람으로 있는가
      과연 나는 남들에게 어떤 인상을 심어 주었는가?
      한번 만나면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한번 만나고 난 후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진솔하고 정겨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한다면
      나는 분명 좋은 사람으로 인정을 받을 것이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아닐까
      이런 사람이야말로 다시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 아닐까

      한번 만나고 나서 좋은 감정을 얻지 못하게 한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불행에 속할 것이다.

      언제든 만나도 반가운 사람으로 고마운 사람으로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언제든 만나고 헤어져도
      다시 만나고 싶은 그런 사람이 되자.
      언제든 만나도 반가운 사람으로 고마운 사람으로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언제든 만나고 헤어져도
      다시 만나고 싶은 그런 사람이 되자.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늘 곁에 있는 것의 소중함

    내일이면 장님이 될 것처럼
    당신의 눈을 사용하십시오.

    그와 똑같은 방법으로 다른 감각들을 적용해보시기를
    내일이면 귀머거리가 될 것처럼 말소리와 새소리
    오케스트라의 힘찬 선율을 들어보십시오.

    내일이면 다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못 만져보게 될 것처럼 만져보십시오.

    내일이면 다시는 냄새와 맛을 못 느낄 것처럼
    꽃향기를 마시며 손길마다 맛을 음미하십시오.

    출처 : 헬렌 켈러 글


    영상제작 : 동제






      3만 프랑

      한 남자가 시골 여관에서 식사를 했다.
      계산하려고 주머니를 뒤졌는데 지갑이 보이지 않았다.

      그는 여관 주인에게 말했다.
      "돈을 놔두고 나왔습니다.
      한 시간 안에 돈을 가져와 지불해도 될까요?"
      늙은 여관 주인은 펄쩍 뛰었다.
      돈을 당장 지불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외쳤다.

      계속되는 실랑이 두 사람을 바라보던 여관의 웨이터는
      주인에게 말했다.

      "제가 보장하겠습니다.
      지갑을 깜박하고 외출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제가 대신 내겠습니다.
      이분은 정직해 보입니다."

      얼마 후 남자가 여관에 돌아와 주인에게 말했다.

      "이 여관을 얼마 주고 샀소?"
      "3만 프랑이오."
      그는 그 자리에서 3만 프랑을 내어주며 여관을 사겠다고 했다.
      그는 여관 문서를 받아서 웨이터에게 주었다.

      "당신이 나를 믿어준 건
      3만 프랑보다 더 값진 일입니다."

      그는 평복 차림으로 나왔던 나폴레옹이었다.

      영상제작 : 동제






          강한 의지로 세운 나라

          나당연합군 앞에 멸망한 고구려인들은 당나라에 무너진
          말갈족과 함께 세상을 떠도는 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나라의 끈질긴 추격 끝에, 말갈족을 이끌던
          걸사비우는 살해당하고, 고구려의 후손과 말갈족의 후손은
          '대조영' 아래 뭉치게 됩니다.

          그러나 나라가 망하고 적에게 쫓기며
          떠도는 민족에게 특별한 힘이 있을 리 없었습니다.
          헐벗고 굶주리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떠돌이 인생에 모두 지쳐갔습니다.

          당나라군의 잦은 습격에 사람들이 죽어가고 자신도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만 있었습니다.

          대조영은 조금씩 군사를 훈련하며 힘을 길렀습니다.
          그러나 당나라는 그것을 두고 보지 않았습니다.
          결국 당나라 장수 '이해고'가 이끄는 대군과 만주지역의
          천문령에서 모두의 운명을 건 큰 전투를 벌여야 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멸망한 나라의 오합지졸이라 여겼던 유민들이
          대국 당나라의 군사를 완전히 격파해 버린 것입니다.
          당나라에서는 용맹을 떨쳤던 이해고는
          겨우 목숨만 보전해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대조영은 광활한 대지 위에
          국호를 '발해'라고 하는 나라를 세웠습니다.
          만주지역을 평정한 발해는 해동성국이라 불리며
          200년이나 존속한 강력한 나라였습니다.





          우리는 모두 혼자야

          우리는 모두 혼자야 여기에서건 파리에서건,
          아니 어디에서건 말이야.

          우리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뭐든 하지.
          그래서 이사도 하고 어떻게든 고독에서
          벗어나려 애쓰는 거야.
          그건 변하지 않아.

          하루 일과가 끝나면 누구나 각자 집으로 돌아가지.
          커플로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행운아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해.

          그들은 달랑 접시하나에 담아 먹던 저녁식사를 까맣게 잊고,
          주말이면 반복되던 고통을, 전화벨이 울리기를 간절히 바라던
          지루한 일요일을 다 잊어버려.

          세계 어떤 나라의 도시에서건 수백만 명의 사람이 다 똑같아.
          단 한 가지 위안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라는 거지.

          출처 : 마르크 레비 《행복한 프랑스 책방》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조선왕조실록

          태조부터 철종까지 472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
          전쟁이나 화재 등으로 소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록의 사고는
          궁궐의 춘추관 외에 충주시, 성주군, 전주시에 설치된
          전국 4곳의 사고에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습기와 해충 방지를 위해 실록을 약제와 함께 기름종이와
          붉은 보자기로 감싸고, 실록을 담은 상자를 다시 기름종이와
          붉은 보자기로 봉인하는 것도 모자라 3년마다 한 번씩
          햇볕을 쬐어주는 포쇄작업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왕이) 친히 활과 화살을 가지고 말을 달려 노루를 쏘다가
          말이 거꾸러져 떨어졌으나 상하지는 않았다.
          좌우를 돌아보며 말하기를 '사관이 알게 하지 마라' 하였다.
          『조선왕조실록』 태종 4년(1404년) 2월 8일

          왕이 사냥하던 중 낙마한 것이 부끄러워 기록하는 사관이
          모르게 하라고 지시했는데 조선왕조실록은 그 말까지 기록에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 어떤 권력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사실과 진실을 오롯하게
          기록하고, 왜란과 호란에도 시기에도 꿋꿋하게 지켜온
          우리의 명예입니다.

          영상제작 : 동제

      소스보기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width="600" height="40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38643E5B8A652819?original"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tyle="border: 5px inset khaki; border-image: none;">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green"> 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사람이기를 가녀린 눈웃음 한번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사람이기를 당신과 나 그런 사람이기를 이토록 재미없는 삶에 잔잔한 미소 한번이면 녹아드는 마음이기를 당신과 나 그런 사람이기를 뭐하나 들여놓을 때 없는 그렇게 힘겨움으로 가득 찬 가슴이지만 당신과 나 그런 사람이기를 토닥이는 따뜻한 손길에 쉬어갈 수 있는 사람이기를 당신과 나 그런 사람이기를 마음 언저리 떼어주고 싶은 마음이야 한없지만 그저 마음 한 자락 느낄 수 있다면 내게 편히 기대 곤히 잠들다갈 수 있는 사람이기를 당신과 나 그런 사람이기를 마음과 마음이 맞닿아 고난과 위선 같은 어려움 없이 내가 당신을 느끼듯 당신도 나를 느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한 사람이기를 당신과 나 그런 사람이기를 소망합니다. 간절히…….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font><br> <font color=blue> <ul><ul><b>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0D4C405B8CF7FB26?original" width="600"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tyle="border: 5px inset khaki; border-image: none;">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 darkorchid> 다시 만나고싶은 사람이 되자 사람들은 무수한 인연을 맺고 살아간다. 그 인연 속에 고운 사랑도 엮어가지만 그 인연 속에 미움도 엮어지는 게 있다. 고운 사람이 있지만. 미운 사람도 있고 반기고 싶은 사람이 있지만 외면하고 싶은 사람도 있다. 고운 인연도 있지만. 피하고 싶은 악연도 있다. 우린 사람을 만날 때 반가운 사람일 때는 행복함이 충족해온다. 그러나 어떤 사람을 만날 때는 그다지 반갑지 않아 무료함이 몰려온다. 나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에게 괴로움을 주는 사람도 있다. 과연 나는 타인에게 어떤 사람으로 있는가 과연 나는 남들에게 어떤 인상을 심어 주었는가? 한번 만나면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한번 만나고 난 후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진솔하고 정겨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한다면 나는 분명 좋은 사람으로 인정을 받을 것이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아닐까 이런 사람이야말로 다시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 아닐까 한번 만나고 나서 좋은 감정을 얻지 못하게 한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불행에 속할 것이다. 언제든 만나도 반가운 사람으로 고마운 사람으로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언제든 만나고 헤어져도 다시 만나고 싶은 그런 사람이 되자. 언제든 만나도 반가운 사람으로 고마운 사람으로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언제든 만나고 헤어져도 다시 만나고 싶은 그런 사람이 되자.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font><br> <font color=blue> <ul><ul><b>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TABLE borderColor=#63009c cellSpacing=15 cellPadding=1 width=450 bgColor=#ffffff border=2><TBODY><TR><TD><FONT color=#3e8822> <EMBED src="http://cfile30.uf.tistory.com/media/14679E0F4C91E1DD14024E" width=600 height=400> <FONT face=옹달샘체 color=#63009c font><UL><span id="style" style="line-height:20px"> 늘 곁에 있는 것의 소중함 내일이면 장님이 될 것처럼 당신의 눈을 사용하십시오. 그와 똑같은 방법으로 다른 감각들을 적용해보시기를 내일이면 귀머거리가 될 것처럼 말소리와 새소리 오케스트라의 힘찬 선율을 들어보십시오. 내일이면 다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못 만져보게 될 것처럼 만져보십시오. 내일이면 다시는 냄새와 맛을 못 느낄 것처럼 꽃향기를 마시며 손길마다 맛을 음미하십시오. 출처 : 헬렌 켈러 글 영상제작 : 동제 </PRE></UL> <UL></UL></FONT></PRE></B></FONT></TD></TR></TBODY></TABLE></CENTER> <TABLE borderColor=#63009c cellSpacing=15 cellPadding=1 width=450 bgColor=#ffffff border=2><TBODY><TR><TD><FONT color=#3e8822> <EMBED src="http://cfile5.uf.tistory.com/media/16602A554E5246882FFC98" width=600 height=400> <FONT face=옹달샘체 color=#63009c font><UL><span id="style" style="line-height:20px"> 3만 프랑 한 남자가 시골 여관에서 식사를 했다. 계산하려고 주머니를 뒤졌는데 지갑이 보이지 않았다. 그는 여관 주인에게 말했다. "돈을 놔두고 나왔습니다. 한 시간 안에 돈을 가져와 지불해도 될까요?" 늙은 여관 주인은 펄쩍 뛰었다. 돈을 당장 지불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외쳤다. 계속되는 실랑이 두 사람을 바라보던 여관의 웨이터는 주인에게 말했다. "제가 보장하겠습니다. 지갑을 깜박하고 외출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제가 대신 내겠습니다. 이분은 정직해 보입니다." 얼마 후 남자가 여관에 돌아와 주인에게 말했다. "이 여관을 얼마 주고 샀소?" "3만 프랑이오." 그는 그 자리에서 3만 프랑을 내어주며 여관을 사겠다고 했다. 그는 여관 문서를 받아서 웨이터에게 주었다. "당신이 나를 믿어준 건 3만 프랑보다 더 값진 일입니다." 그는 평복 차림으로 나왔던 나폴레옹이었다. <font color=blue> 영상제작 : 동제 </PRE></UL> <UL></UL></FONT></PRE></B></FONT></TD></TR></TBODY></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9.uf.tistory.com/media/220CFF465858EAFC0EA8B4 width=600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강한 의지로 세운 나라 나당연합군 앞에 멸망한 고구려인들은 당나라에 무너진 말갈족과 함께 세상을 떠도는 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나라의 끈질긴 추격 끝에, 말갈족을 이끌던 걸사비우는 살해당하고, 고구려의 후손과 말갈족의 후손은 '대조영' 아래 뭉치게 됩니다. 그러나 나라가 망하고 적에게 쫓기며 떠도는 민족에게 특별한 힘이 있을 리 없었습니다. 헐벗고 굶주리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떠돌이 인생에 모두 지쳐갔습니다. 당나라군의 잦은 습격에 사람들이 죽어가고 자신도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만 있었습니다. 대조영은 조금씩 군사를 훈련하며 힘을 길렀습니다. 그러나 당나라는 그것을 두고 보지 않았습니다. 결국 당나라 장수 '이해고'가 이끄는 대군과 만주지역의 천문령에서 모두의 운명을 건 큰 전투를 벌여야 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멸망한 나라의 오합지졸이라 여겼던 유민들이 대국 당나라의 군사를 완전히 격파해 버린 것입니다. 당나라에서는 용맹을 떨쳤던 이해고는 겨우 목숨만 보전해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대조영은 광활한 대지 위에 국호를 '발해'라고 하는 나라를 세웠습니다. 만주지역을 평정한 발해는 해동성국이라 불리며 200년이나 존속한 강력한 나라였습니다.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9.uf.tistory.com/media/99B9B9335993FBD50E3E6E" width=600 height=400 style="border:2px khaki inse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우리는 모두 혼자야 우리는 모두 혼자야 여기에서건 파리에서건, 아니 어디에서건 말이야. 우리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뭐든 하지. 그래서 이사도 하고 어떻게든 고독에서 벗어나려 애쓰는 거야. 그건 변하지 않아. 하루 일과가 끝나면 누구나 각자 집으로 돌아가지. 커플로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행운아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해. 그들은 달랑 접시하나에 담아 먹던 저녁식사를 까맣게 잊고, 주말이면 반복되던 고통을, 전화벨이 울리기를 간절히 바라던 지루한 일요일을 다 잊어버려. 세계 어떤 나라의 도시에서건 수백만 명의 사람이 다 똑같아. 단 한 가지 위안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라는 거지. 출처 : 마르크 레비 《행복한 프랑스 책방》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EB46425B57FECC21?original" width="600"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tyle="border: 5px inset khaki; border-image: none;">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조선왕조실록 태조부터 철종까지 472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 전쟁이나 화재 등으로 소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록의 사고는 궁궐의 춘추관 외에 충주시, 성주군, 전주시에 설치된 전국 4곳의 사고에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습기와 해충 방지를 위해 실록을 약제와 함께 기름종이와 붉은 보자기로 감싸고, 실록을 담은 상자를 다시 기름종이와 붉은 보자기로 봉인하는 것도 모자라 3년마다 한 번씩 햇볕을 쬐어주는 포쇄작업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왕이) 친히 활과 화살을 가지고 말을 달려 노루를 쏘다가 말이 거꾸러져 떨어졌으나 상하지는 않았다. 좌우를 돌아보며 말하기를 '사관이 알게 하지 마라' 하였다. 『조선왕조실록』 태종 4년(1404년) 2월 8일 왕이 사냥하던 중 낙마한 것이 부끄러워 기록하는 사관이 모르게 하라고 지시했는데 조선왕조실록은 그 말까지 기록에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 어떤 권력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사실과 진실을 오롯하게 기록하고, 왜란과 호란에도 시기에도 꿋꿋하게 지켜온 우리의 명예입니다.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추천1

      댓글목록

      등꽃**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등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 , 고운글 에 공감 합니다

      글자 크기가 저 한테는 작게 보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심을 기원합니다

      Total 2,809건 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80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3-28
      280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3-28
      280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1 03-13
      280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1 03-13
      280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1 02-24
      280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1 02-24
      28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1 02-21
      28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 02-21
      28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1 02-20
      280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2-20
      279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 02-19
      279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 02-19
      279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1 02-18
      279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2-18
      279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1 02-17
      27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02-17
      27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1 02-16
      279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2-16
      279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1 02-11
      27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2-11
      278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1 02-09
      278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1 02-09
      278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2-08
      278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1 02-08
      278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1 02-05
      278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1 02-05
      27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01-29
      278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1-29
      278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1 01-28
      27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1-28
      27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1 01-27
      277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1 01-27
      277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1-26
      277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1 01-26
      277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01-24
      277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 01-24
      277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1 01-23
      277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1 01-23
      277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01-15
      277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1 01-15
      276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1 01-14
      27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1-14
      276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1-10
      27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1 01-10
      276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1 01-07
      276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 01-07
      276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1 12-30
      276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1 12-30
      276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1 12-13
      27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1 12-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