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 어깨통증 지속되며 생기는 3가지 병 > 삶의 지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삶의 지혜

  • HOME
  • 지혜의 향기
  • 삶의 지혜

☞ 舊. 삶의 지혜

   

☆ 삶에 도움이 되는 생활상식이나 생활의 지혜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 저작권 위반소지가 있는 이미지나 음악은 올릴 수 없습니다


건강 정보 : 어깨통증 지속되며 생기는 3가지 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기참새찌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55회 작성일 16-04-23 15:10

본문

어깨통증 지속되며 생기는 3가지 병










어깨 통증 환자는 밤이 긴 겨울엔 유독 고통스럽다. 누운 자세에서는 어깨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어깨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에는 반드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내버려두면 숙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우울증, 불안감까지 유발하고 통증이 더 커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깨 통증 있으면 수면의 질 '뚝'
대부분의 어깨 질환은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진다. 서 있는 자세에서는 중력의 영향으로 위팔뼈가 아래로 내려가 어깨 관절의 공간에 비교적 여유가 있다. 따라서 어깨 관절에 손상이 있더라도 압박이 덜 해 통증이 줄어든다. 반면 누운 자세에서는 어깨 관절과 위팔뼈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손상 부위가 압박돼 통증이 심해진다. 또한 잠을 잘 때 나오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어깨 통증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멜라토닌 호르몬은 생체리듬을 조절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지만 분비량이 많을 경우 통증 민감도를 높이고 우울감을 느끼게 한다.

지난해 학술지 '유러피언리뷰 의학 약리학'에 터키 연구진이 어깨통증과 수면의 관계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어깨 통증이 심할수록 잠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면 시간이 짧으며, 수면 효율이 떨어졌다. 같은 해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연구에서도 어깨 통증을 3개월 이상 겪은 환자의 81.5%가 수면장애를 겪고 22.3%은 우울감, 19.2%는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견우병원 문홍교 원장은 "이 연구들은 어깨 질환으로 인한 야간의 통증이 단순히 통증 문제에 그치지 않는 것을 보여준다"며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낮에 더 피곤하고 통증에 민감해져 어깨 질환과 수면 장애가 계속되는 악순환이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어깨 질환 대명사 '오십견', 수술 없이 대부분 치료 가능
어깨 통증이 심한 환자는 원인이 되는 어깨 질환을 치료하면 어깨 통증이 사라지게 됨은 물론 수면 장애도 자연스럽게 개선된다. 회전근개(어깨 힘줄)에 문제가 생긴 어깨 질환의 경우, 저절로 회복되기 쉽지 않으므로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어깨뼈 끝에 처마처럼 튀어나온 견봉과 위팔뼈 위쪽의 회전근개가 부딪혀 염증과 통증이 생긴 어깨충돌증후군은 염증을 가라 앉히는 주사,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치료한다. 그러나 회전근개 손상이 심해 파열된 상태에서는 관절내시경으로 끊어진 힘줄을 이어주는 수술을 해야 한다.

어깨 질환의 대명사 '오십견'은 어깨 관절의 윤활 주머니가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면서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는 수술 없이 체외충격파 치료만으로 대부분 호전된다. 체외충격파는 통증이 있는 부위에 강한 충격파를 가해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 시술이다. 1주에 한 번씩 3~5회 시행하면 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비용도 저렴해 환자들이 선호한다.

◇어깨 아래에 수건 괴거나 아픈 부위 온찜질 하면 통증 완화
어깨 질환은 증상만으로 질환을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간단한 주사 치료라도 원인이 발생한 위치에 정확하게 주사하지 못하면 효과가 적다.

문홍교 원장은 "어깨 통증이 심해 잠을 자기 어려울 때는 어깨 아래쪽에 수건을 괴어 어깨 관절 간격을 넓혀주거나 아픈 부위를 따뜻한 수건이나 핫팩으로 찜질하면 통증이 줄어든다"며 "평소 어깨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으로 어깨를 유연하고 강하게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98건 1 페이지
삶의 지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98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3 05-05
697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1 04-27
696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5 0 12-13
695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3 0 12-12
694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8 0 12-11
693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2 0 12-10
692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8 0 12-09
691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0 0 12-08
690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9 0 12-07
689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7 0 12-06
688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3 0 12-05
687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5 0 12-04
686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3 0 12-03
685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 0 12-02
684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 0 11-30
683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0 0 11-29
682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2 0 11-28
681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0 11-27
680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0 11-26
679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 0 11-25
678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2 0 11-24
677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9 0 11-23
676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8 0 11-22
675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9 0 11-21
674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3 0 11-20
673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5 0 11-19
672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6 0 11-18
671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2 0 11-17
670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1 0 11-16
669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0 11-15
668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8 0 11-14
667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4 0 11-13
666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7 0 11-12
665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5 0 11-11
664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3 0 11-10
663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3 0 11-09
662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3 0 11-08
661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5 0 11-07
660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 0 11-06
659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3 0 11-05
658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 0 11-04
657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 0 11-03
656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3 0 11-02
655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0 11-01
654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4 0 10-31
653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0 10-30
652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7 0 10-29
651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0 10-28
650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7 0 10-27
649 넉넉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 0 10-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