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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역류성식도염, 관절염, 천식… 밤이면 심해지는 통증 해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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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05회 작성일 15-11-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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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역류성식도염, 관절염, 천식… 밤이면 심해지는 통증 해소법

[건강정보]

밤만 되면 평소보다 통증이 더 심해지는 병이 있다. 오십견, 역류성식도염, 관절염, 천식 등이 대표적이다. 밤에 유독 괴로우니 잠자기도 어려워서 수면장애 위험이 커지고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질병별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본다.



밤이면 심해지는 통증 해소법(사진 셔터스톡)

Pain 1 오십견
어깨 따뜻하게 하고 모로 누워 자는 게 좋아
오십견(유착성 피막염)은 어깨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주머니인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어깨가 굳고 아픈 병이다. 팔을 올리거나 돌렸을 때 어깨가 아프고 심하면 팔을 어깨 위로 올리기도 힘들다. 어깨 통증이 밤에 유독 심해지는 것은 활동량과 자세 때문이다.

낮에 활동할 때는 팔을 움직이면서 어깨를 자꾸 쓰게 돼 관절과 주변 근육이 쉽게 굳지 않는다. 하지만 밤에는 움직임이 없어 관절이 뻣뻣하게 굳으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낮에 서 있을 때는 팔이 밑으로 늘어지면서 어깨관절이 이완돼 통증이 비교적 약하지만, 밤에 자려고 누우면 팔과 어깨가 수평을 이루면서 관절이 수축하고 자세에 따라 팔 무게가 관절에 고스란히 전해져 통증이 심해진다.

밤 통증을 줄이려면 자기 전에 어깨를 뜨거운 수건 등으로 마사지하고, 전기담요 등을 이용해 어깨를 따뜻하게 하는 게 좋다. 근육과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것을 막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자세도 신경 써야 한다. 똑바로 눕는 것보다 모로 누워 자는 게 좋다. 아프지 않은 어깨를 바닥에 붙인 채 큰 쿠션을 가슴에 안고, 아픈 팔을 쿠션 위에 걸쳐서 자연스럽게 팔이 밑으로 늘어지게 만들면 팔과 어깨가 수평을 이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캡슐약(사진 셔터스톡)

Pain 2 천식
오전 약 저녁에 먹고, 가습기 사용하기
기관지가 예민해서 각종 알레르기 물질에 의해 수시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병이 천식이다. 숨이 자주 차고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게 대표 증상이다.

천식 환자 중 60% 정도는 밤에 유독 기침과 호흡곤란을 심하게 겪는다. 밤에 기도를 좁히는 히스타민이 왕성하게 분비되고, 반면 기도를 넓히는 스테로이드와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는 줄기 때문이다. 폐에서 코에 이르는 숨길이 좁아져 숨 쉬기가 어려워진다. 체온에 의해 침구 온도가 올라가면서 진드기와 세균이 왕성하게 활동해 기도로 쉽게 침입,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오전에 주로 사용하는 천식 완화 약물(스테로이드, 기관지확장제 등)을 저녁에 사용하고, 증상이 심할 때는 복용량을 일시적으로 늘리는 게 좋다. 기도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잘 때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Pain 3 관절염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두고 자면 통증 줄어
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등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아프고, 관절이 붓거나 뜨거워진다.

관절염 증상이 밤에 심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활동하면서 관절에 쌓였던 피로가 통증을 유발하는데, 낮에는 다른 활동에 신경을 쓰느라 관절에만 집중하지 못했기에 통증이 덜 느껴지지만 밤에 가만히 누워 있으면 온 신경이 통증에 집중돼 증상을 더 크게 느낀다. 밤이면 혈류가 증가하면서 관절 속 조직이 붓기 때문에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자기 전에 무릎에 냉찜질을 하거나 쿠션 등을 이용해 다리를 심장보다 높여서 혈류를 줄이면 자는 동안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주치의와 상의해서 자기 전 진통소염제를 먹고 자면 약효가 새벽에 나타나므로 밤 사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베개(사진 셔터스톡)

Pain 4 역류성 식도염
잘 때 쿠션 이용해 상체 15cm 높이면 도움
역류성식도염은 위와 식도의 경계 부위(하부식도괄약근)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먹은 음식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병이다. 목과 가슴이 쓰리고 가슴이 답답하며 신트림이 올라온다.

밤에 자려고 누우면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배가 묵직해져 낮보다 상태가 안 좋아진다. 이는 눕는 자세 탓이다. 누우면 식도가 위보다 아래에 위치하면서 위산과 음식물이 식도를 타고 흘러내리기 쉬워진다. 자는 중에 온몸 근육이 이완되면서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지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누울 때 몸을 완전히 수평으로 만들지 않는 게 좋다. 쿠션이나 매트를 이용해 상체를 15cm 정도 높이면 식도가 위보다 높게 만들 수 있다. 취침 3시간 전 금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출처 : 월간헬스조선 2015.11.10
/취재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도움말 이원희(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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