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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story] 대한민국 노인 영양 보고서 - 65세 이상 절반이 영양 결핍… 지방·비타민·미네랄 절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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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93회 작성일 15-12-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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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절반이 영양 결핍…
지방·비타민·미네랄 절대 부족



[H story] 대한민국 노인 영양 보고서
미각·후각 떨어져 맛 못느껴… 식사량 감소
장기 기능도 저하돼 영양소 흡수율 떨어져


우리나라 노인(65세 이상)의 영양 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노인 28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노인 6명 중 1명은 '영양 섭취 부족' 상태였다. 노인의 1일 권장 열량 섭취량(남성 2000㎉, 여성 1600㎉)의 75% 미만을 섭취하면서, 칼슘·철·비타민A·비타민B2 섭취량이 평균 필요량에 못 미치면 '영양 섭취 부족'이라고 정의한다. 조사에 따르면 노인 절반 이상이 영양결핍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이 부족한 노인이 전체의 81%나 됐고, 지방·단백질이 부족한 노인의 비율은 각각 70%, 30%였다. 비타민A·B·C와 철·인 등 미네랄의 섭취가 부족한 노인의 비율도 평균 40% 정도였다. 영양 섭취가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고, 면역체계가 약화돼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쉽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특히 노인은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독감·폐렴 같은 감염성 질환,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에 더 취약하다"고 말했다. 질병에 걸렸을 때 회복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사망률도 증가한다.


사진=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그래픽=김충민 기자

노인의 영양 섭취가 부족한 것은 식사량이 적기 때문이다. 노인의 식사량이 적은 것은 식욕 감소 탓이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는 "나이가 들면 미각이 둔해지고, 후각도 무뎌지기 때문에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잘 안 생긴다"고 말했다. 배우자의 사망이나 은퇴 등으로 인한 우울감도 뇌의 신경전달 물질 변화를 유발해 식욕을 증진시키는 호르몬을 억제한다.

장기(臟器)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노인의 영양 섭취량을 부족하게 만든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는 "장기의 흡수 능력이 떨어지면 섭취하는 음식의 일부만 영양소로 몸에 저장되기 때문에 영양 부족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고 말했다. 위와 소장은 나이가 들면 기능이 퇴화하는 대표적인 장기다. 임수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위벽 세포 수가 감소하고 위 점막이 얇아진다"며 "이에 따라 위산 분비도 25% 정도 감소해 탄수화물과 단백질 등이 몸에 잘 흡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장은 나이가 들수록 점막 세포가 작아져 융모의 표면적이 줄어든다. 융모는 영양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표면적이 줄어들면 그만큼 영양을 적게 흡수한다. 치아 손실도 영양 부족을 유발한다. 치아는 음식물을 잘게 쪼개 침 속에 있는 소화 효소와 제대로 섞이도록 한다. 음식물을 잘게 쪼개지 못하면 위나 소장으로 내려가도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아 영양소를 체내로 흡수하지 못한다.

노인들이 먹는 약물 역시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임 교수는 "노인은 신장 기능이 젊은 사람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약이 잘 배출되지 않는데, 약물의 특정 성분이 영양소와 상호 작용해 체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요리를 해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비타민B2 부족 피로·구내염 유발… 비타민C 부족 폐렴·독감에 취약

노인 영양소 결핍과 건강
칼슘, 50대부터 빠져나가 과하다 싶을 만큼 챙겨야
비타민A 결핍 땐 빈혈… 녹황색 채소, 기름과 섭취


우리나라 노인(65세 이상) 6명 중 1명(약 15%)이 영양소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A, 비타민B2, 비타민C는 조사 대상의 60% 이상이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3 국민건강통계).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는 "칼슘, 비타민B2 등 네 가지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데 꼭 필요한 5대 영양소(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무기질)에 포함되는 성분"이라며 "이 영양소는 반드시 챙겨 먹어야 노년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인의 4가지 영양소 섭취가 특히 부족한 이유, 부족할 경우 어떤 건강 문제가 생기는지 알아본다.


노인의 60% 이상이 칼슘·비타민A·비타민B2의 섭취가 부족하다. 이들 영양소는 필수 영양소인 만큼 평소에 충분히 섭취를 해야 한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칼슘=골밀도와 근육량을 유지하고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한다. 부족하면 골다공증이 생긴다. 권 교수는 "노인은 50대 이후 뼈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뼈에 저장된 칼슘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젊었을 때와 같은 양을 먹어도 체외로 배출되는 양이 더 많다"고 말했다. 또, 위액 분비가 젊을 때보다 줄기 때문에 칼슘 흡수도 덜 된다. 칼슘이 들어 있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권 교수는 "칼슘은 멸치, 뱅어포, 채소, 해조류, 우유 등의 유제품에 많은데, 노인들은 밥·국·김치 등 몇 가지 음식만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경향이 있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노인들은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칼슘 함유 식품을 챙겨 먹는게 좋다.

▷비타민A=철분이 적혈구로 이동하는 것을 돕고,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효소의 작용을 도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부족하면 빈혈 등이 생긴다. 비타민A는 당근, 파프리카, 토마토 등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었다. 권 교수는 "치아가 약해져 틀니를 착용하거나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노인은 오래 씹어야 하는 채소 섭취를 피하기 쉽다"며 "채소가 연해지도록 1~2분 정도 데쳐서 먹는게 좋다"고 말했다. 비타민A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열을 가해도 손실되지 않는다.

▷비타민B2=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부족하면 피로, 구내염 등이 생긴다.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이정주 파트장은 "비타민B2는 육류와 달걀, 치즈 등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 있는데, 만성질환을 앓기 쉬운 노인은 지방을 기피하는 경향 탓에 동물성 식품을 잘 먹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또, 미뢰가 줄어 짠맛을 잘 못느끼는 탓에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비타민B2 부족을 야기한다. 나트륨은 비타민B2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비타민B2를 보충하려면 지방이 적은 살코기 부위를 다져서 먹고, 달걀은 찜을 해서 섭취하면 된다.

▷비타민C=외부에서 바이러스와 세균이 침입하는 것을 막아주는 면역 체계를 구성하고, 활성산소를 억제해 신체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부족하면 폐렴, 독감에 걸리기 쉽다. 권오란 교수는 "노인들은 미뢰 수 감소로 신맛을 예민하게 느끼기 때문에 비타민C가 많이 든 신 과일을 잘 안 먹는 경향이 있다"며 "이 때문에 비타민C 섭취량이 많이 부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려면 브로콜리 같은 녹황색 채소와 신 과일을 먹는 게 좋다. 고구마에도 비타민C가 많이 든 편이다.

*김련옥 헬스조선 기자

나이 들면 짠맛 제대로 못 느껴… 10명 중 6명 나트륨 섭취 과다

요리할 땐 미각 의존 말고
조리법 따르는 게 좋아… 싱거운 맛에 익숙해져야


65세 이상 노인은 대부분의 영양소를 부족하게 먹고 있지만 나트륨은 예외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3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6명이 나트륨을 1일 권장량(2000㎎)보다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계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준형 교수는 "나이가 들면 나트륨 배설 작용을 하는 콩팥 기능이 떨어져 나트륨을 조금만 많이 섭취해도 혈압이 급격하게 높아진다"며 "노인은 고혈압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므로 나트륨 섭취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노화로 미각 기능이 떨어지면 짠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된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미각 기능 떨어져 짠맛 못 느껴

노인들이 음식을 짜게 먹는 이유는 혀가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혀에는 맛을 느끼는 수용체인 미뢰가 있다. 혀에 음식이 닿으면 미뢰를 통해 맛에 대한 정보가 생성되고, 이를 뉴런이라는 신경세포가 해석해서 뇌에 맛을 전달하면 맛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미뢰의 수가 줄어들어 맛에 둔감해진다. 윤준형 교수는 "실제로 성인의 미뢰 수는 평균 245개이지만 노인의 경우 미뢰가 88개 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 때문에 20~30대 젊은 사람이 짠맛을 느끼는 나트륨의 양을 1이라고 한다면 노인은 나트륨을 3.5정도 넣어야 비슷한 수준의 짠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간 보지 말고 조리법 따라야

노인들은 짠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나트륨이 충분히 들어갔음에도 싱겁다고 느껴 소금을 더 넣는 경우가 많다. 또한 요리 중에는 음식이 뜨거워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려운데, 노인들은 미각까지 둔해 짠맛을 느끼지 못하고 계속 소금을 추가하기도 한다. 따라서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요리할 때 미각에 의존하기보다는 요리책에 나온 정량 조리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 이미 조리된 음식을 먹을 때는 본인이 '싱겁다'고 느낄 정도로만 소금을 넣는 것이 좋다. 윤준형 교수는 "짠맛에 익숙한 상태에서 나트륨량을 과도하게 줄이면 식욕이 떨어져 오히려 영양부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싱거운 맛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나트륨을 조금 씩 줄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매끼 채소 반찬 두 가지… 견과류는 하루 10알 미만

노인 권장 식사 요령
질긴 채소, 다져 익혀 먹고… 살코기 삶으면 소화 잘 돼
간식으로 과일 한 쪽 적당… 기름·설탕은 적게 먹어야


노인(65세 이상)은 젊은 사람보다 대사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먹는 양을 줄여야 한다. 1일 권장 칼로리 섭취량은 일반 성인의 75~80% 수준인 남성 2000㎉, 여성 1600㎉이다. 하지만 권장 섭취량을 맞추려고 무조건 적게 먹다 보면,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시키지 못 할 수 있다. 적게 먹더라도, 요령 있게 먹어야 한다. 노인이 알아두면 좋은 식사 요령을 소개한다.

◇흡수 잘 되는 재료·조리법 선택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가 만든 노인을 위한 '식품 구성 탑'〈그래픽①〉에 따르면, 곡류 및 전분류는 하루에 남성 4그릇, 여성 3.5그릇 먹을 것을 권장하며, 과일류 및 채소류는 남녀 각각 7그릇, 6그릇씩 먹어야 한다. 고기·생선·계란·콩류는 남성 4그릇, 여성 3그릇을, 우유 및 유제품은 남녀 모두 한 번만 먹으면 된다. 유지·견과 및 당류는 가능한 한 적게 먹는 게 좋다. 각 식품군별 한 그릇의 양은 모두 다르며, 매 끼니에 맞춰 하루 동안 적절히 나눠 먹으면 된다.


그래픽=송윤혜 기자

장안대 식품영양과 전형주 교수는 "어떤 재료를 어떻게 조리하는 지에 따라 소화흡수율이 달라진다"며 "노인은 식재료 선택과 조리 방법을 조금 달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곡류 및 전분류=대부분의 노인이 탄수화물은 충분히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더 먹거나 흡수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탄수화물을 먹으면서 노인에게 부족한 식이섬유와 비타민B1을 동시에 보충하는 방법이 있다. 보리쌀, 현미, 귀리 등을 밥에 넣어 짓는 것이다. 다만 노인은 침 분비가 줄어 잡곡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밥에 물을 많이 넣어 질게 만들거나 잡곡은 한 번 삶은 뒤에 쌀과 조리하는 식으로 먹으면 좋다. 매 끼니마다 밥을 짓기 힘들다면 가끔 국수나 식빵으로 대체해도 괜찮다. 한 끼에 국수를 한 대접(90g) 먹거나, 식빵을 세 조각(100g) 먹으면 밥 한 공기(210g)를 먹을 때 만큼의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다.

▷과일류 및 채소류=노인이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가장 큰 이유는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를 섭취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채소의 경우, 질긴 식감 때문에 먹기 불편해 하는 노인이 많다. 이럴 때에는 채소를 잘게 다진 뒤 익혀 먹으면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이정주 파트장은 "흔히 채소를 익히면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당근·호박·파프리카·양배추 등은 잘게 다지고 익혀서 먹어도 상관 없다"고 말했다. 오히려 식이섬유 조직이 작아져서 몸속에 들어와 노폐물 등을 흡착해 나가는 제 기능을 더 잘 할 수 있게 된다. 비타민C는 열에 파괴될 수 있으므로 제철 과일인 귤이나 딸기 등을 간식으로 먹어서 보충하는 게 좋다.

▷고기·생선·계란·콩류=단백질은 노인의 근육·호르몬·항체 생성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온갖 병에 잘 걸린다'고 오해해서 무조건 고기를 안 먹고 콩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려는 경우가 많다. 전형주 교수는 "고기에는 노인에게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8가지가 모두 들어 있지만, 식물성 단백질에는 절반 정도만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소화흡수율도 고기가 훨씬 높다. 고기는 먹은 양의 60~70%가 영양소로 몸에 흡수되는데, 콩은 30%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출된다.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으려면 콩은 고기보다 두 배로 많이 먹어야 한다는 뜻이다. 다만 고기는 붉은 살코기를 먹어야 하고, 수육·편육 처럼 오랫동안 조리해서 고기가 물러지면 소화시키기에 더 편하다.

▷우유 및 유제품류=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 짓는 뼈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칼슘 흡수율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이 우유인데, 나이가 들면 유당 분해 효소가 줄어 들어 우유를 조금만 먹어도 설사를 잘 한다. 이때는 발효 과정에서 유당이 적어지는 유제품(요거트 등)을 먹거나, 칼슘이 풍부한 식품(뱅어포·멸치 등)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든 식품(고추·표고버섯 등)을 함께 먹으면 좋다.

▷유지 견과 및 당류=노인은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한다. 볶거나 튀긴 음식보다는 삶거나 찐 음식이 좋고, 단맛은 설탕 대신 양파·매실청 등으로 내면 된다. 견과류가 몸에 좋다고 생각해 많이 먹지만, 열량이 높아 조심해야 한다. 땅콩을 기준으로 하루에 10알 이하로 먹는 게 바람직하다.

◇노인에게 좋은 식단 구성법

식품 구성탑을 참고해, 매 끼니마다 밥 한 공기, 반찬 세 종류, 국 한 가지로 구성된 식사를 하면 좋다〈D1면 그래픽②〉.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반찬 중 한 가지는 고기·생선·계란·콩류 같은 단백질 식품을 이용해 만들어야 한다"며 "나머지 두 종류는 채소 반찬을 하고, 간식으로는 과일 한 조각씩을 먹으면 노인에게 가장 바람직한 식단"이라고 말했다. 반찬을 매번 만들기 부담스럽다면 고기나 계란을 이용해 장조림을 해두면 좋다. 채소는 장아찌로 만들면 비교적 오래 보관해둘 수 있다.

입맛이 없는 노인이라면 아연이 많이 든 콩, 계란 노른자, 굴, 소고기 등을 먹으면 좋다. 아연이 부족하면 미각이 떨어진다.


출처 : 헬스조선 2015.12.23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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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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