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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카레·커피로 인한 치아 변색 막는 법 - 채소·과일로 색소 제거… 커피는 빨대로 마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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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14회 작성일 16-02-18 09:52

본문

채소·과일로 색소 제거… 커피는 빨대로 마셔야

[카레·커피로 인한 치아 변색 막는 법]

식품 색소, 치아 내부에 쌓여 변색… 음식 섭취 직후 양치·가글해야


커피, 카레 등 색깔이 진한 식품은 치아 변색(變色)을 유발하는 주범이다. 식품 탓에 한번 누렇게 변한 치아는 치아미백술 등을 하지 않는 이상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변색을 피하고자 해당 식품을 아예 안 먹기는 어렵다. 식품은 섭취하되, 치아 변색을 최대한 막을 방법은 없을까? 식품이 치아 변색을 유발하는 원리와 예방법을 그래픽을 통해 알아본다.

◇식품 색소가 치아 속 상아질에 침착

커피·카레·초콜릿·와인 등에 의한 치아 변색은 대부분 식품 속 고유한 색소 성분 탓에 일어난다. 카레는 커큐민, 커피는 탄닌, 초콜릿·와인은 폴리페놀이 색소 성분이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식품 속 색소 성분은 저작(咀嚼) 활동에 의해 미세한 화합물로 분해된다. 이 물질이 치아 겉면인 법랑질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치아 속으로 침투한다. 이후 치아 안쪽에 있는 상아질에 쌓인다. 분당차병원 치과 황유정 교수는 "상아질은 본래 옅은 노란색인데, 여기에 미세화합물이 쌓이면 노란 빛이 진해진다"며 "누렇게 변한 상아질 색깔이 투명한 법랑질에 비쳐서 치아 자체가 누렇게 변색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한번 침투한 색소는 저절로 빠지지 않는다. 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김선영 교수는 "과산화수소 같은 치아미백제를 이용해 상아질·법랑질에 침착된 색소 성분을 분해시키는 치아미백술 등을 해야 치아색을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그래픽 뉴스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조선닷컴

◇식품 섭취 직후 양치해야

식품에 의한 치아 변색을 최대한 예방하려면 색소가 치아에 침투·축적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황유정 교수는 "색소는 치아 표면에 닿자마자 침투·축적이 시작된다"며 "색소가 치아에 최대한 닿지 않게 하고, 닿았더라도 내부로 침투하기 전에 빨리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커피·카레 등을 섭취한 뒤에는 최대한 빨리 치아를 닦아야 한다. 음식을 먹으면 색소가 당분, 단백질 등 다양한 성분과 함께 끈끈하고 투명한 막(치태)을 이뤄 치아 표면에 붙어 있다. 칫솔질을 하면 이 덩어리가 닦여 나가 색소도 함께 제거된다. 당장 이 닦기가 어려운 경우는 물로 입을 여러 번 헹궈야 한다. 황유정 교수는 "커피 등 음료를 마실 때는 색소가 치아 표면에 최대한 닿지 않도록 빨대를 이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카레 등을 먹은 뒤에 후식으로 당근, 셀러리, 사과 등 단단한 과일·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과일·채소에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는데, 섬유질은 치아를 문질러 표면에 들러 붙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또 단단한 식품을 삼키기 위해 여러 번 씹으면 침이 많이 나오는데, 침은 치아 표면을 헹구는 역할을 한다.


출처 : 헬스조선 2016.02.17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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