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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치아는 안녕하십니까? 백세시대 버팀목, 치아 건강 노하우 -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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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17회 작성일 16-02-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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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치아는 안녕하십니까?
백세시대 버팀목, 치아 건강 노하우 - ②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치아 건강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치아는 말할 때 발음을 돕기 위한 중요한 기능도 하지만,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최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에서 50세 이상 은퇴자 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건강 부문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 중 운동으로 체력관리를 못 한 것(14.9%), 스트레스 해소법을 터득하지 못한 것(8.7%)에 이어 치아관리에 소홀했다는 응답이 8.2%로 나타났다.

<헬스조선>은 건강한 백세시대를 위한 주요 조건인 ‘치아 건강의 모든 것’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 속 별책부록을 준비했다. 결론적으로 건강한 치아는 타고나는 ‘오복(五福) 중 하나’라고 하지만,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치아 건강은 한번 무너지면 다시 처음 상태로 복구할 수 없는 만큼 어릴 때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조선일보 DB

음식과 치아건강

야식과 치아 건강의 상관관계

저녁식사 이후 즐기는 음식을 흔히 ‘야식’이라고 하는데, 야식은 성인병 발병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치아건강에도 좋지 않다.

덴마크의 한 연구진은 30~60세 남녀 2217명을 대상으로 야식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뒤 6년이 지난 뒤 이들의 치아 건강을 분석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하루에 소비하는 총 칼로리 중 25% 이상을 저녁식사 이후에 섭취하는 경우나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과자 등을 먹는 것으로 야식의 기준을 정했다. 또한 야식과 치아 건강 사이의 관계를 정확히 알기 위해 나이, 교육 정도, 흡연 유무, 당뇨나 체질량지수 등 치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요인을 동일하게 산출한 뒤 분석을 시작했다.

조사결과, 야식하는 사람의 비율은 총 173명으로 전체 조사자의 8%나 됐으며, 이들은 야식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충치 등으로 4개 이상의 치아를 더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덴마크의 연구진은 “침은 치아의 세균을 닦아내고 입안의 산성 정도를 낮춰 충치나 세균으로부터 치아, 잇몸 등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데, 밤에는 침의 분비량이 현격히 줄어든다”며 “이때 음식을 먹고 그냥 자거나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치아 손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야식을 먹었다면 평소보다 좀더 오래 꼼꼼하게 칫솔질하거나 아예 야식을 먹지 않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치아 건강에 도움되는 음식

우선 고구마나 사과 등 섬유질이 포함된 음식은 치아 건강은 물론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해조류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씹으면 입안의 세균이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치주 질환 예방에 좋다. 오이는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갈증해소와 입안 수분 유지에 좋고, 양파는 플라크까지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는 견과류다. 아몬드를 예로 들면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 세 번째는 녹차다.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면서 체내에 있는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불소 성분을 포함해 충치 예방에 좋다. 네 번째는 우유다. 우유는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해 치아 표면을 코팅해주는 역할을 한다.


조선일보 DB

구취예방

내 입 냄새 어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유의 입냄새를 갖고 있다. 평소 치아를 잘 관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지만, 담배를 피우거나 치주 질환이 있는 사람은 냄새가 고약할 수밖에 없다. 치과 교과서에는 이 냄새를 ‘썩은 달걀’, ‘썩은 양배추’와 흡사한 것으로 정의한다. 입안이 마른 상태일 땐 입냄새가 더욱 심해지게 마련이다. 입속이 건조하지 않게 수시로 물을 마셔주면 입냄새가 줄어든다. 그래도 냄새가 심할 땐 입냄새의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물 많이 마시고, 혀 닦는 습관 가져야

입에서 냄새가 나면 대부분이 충치나 치주 질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구강 내 원인이 90% 이상 차지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콧속에서 흘러나오는 냄새나 목구멍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입냄새로 오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 휘발성 물질들이 혈관을 돌아다닐 때 입냄새가 생긴다.

질병이 아닌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입냄새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혀에는 세균이 많이 번식하는데, 양치질할 때 혀를 잘 닦지 않아 입냄새가 심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또 코로 숨쉬지 않고 입으로 숨쉬는 사람들은 입속이 늘 마른 상태이기 때문에 없던 입냄새도 생길 수 있다.

평소에 혀를 깨끗하게 닦아주고, 물을 수시로 마셔서 입안을 촉촉하게 적셔주면 기본적인 입냄새에서 해방될 수 있다. 담배를 피우면 치주염에 걸릴 위험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으며 치아 상태를 관리하고, 치주염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잇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양치질 후에도 입냄새가 남는다면

양치질한 후에도 입냄새가 남는다면,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새끼손가락 길이의 막대기에 작은 솔이 달린 모양으로 이와 이 사이에 낀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제품을 고를 때는 자신 치아의 틈새에 적당한 솔의 굵기를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틈새가 좁은 젊은 사람은 가는 솔을 사용하고, 잇몸 틈이 많은 중년 이상에서는 굵은 솔이 좋다.

만약 임플란트나 브릿지 같은 인공치아를 갖고 있을 땐 굵은 제품을 선택한다. 인공치아와 잇몸 사이를 확실하게 닦아줘야 치주 질환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치간 칫솔의 사용은 어렵지 않다. 솔을 치아 사이에 수직으로 삽입해 앞뒤로 이동하면서 닦아주면 된다. 어금니는 치아 방향이 옆으로 돼 있기 때문에 솔을 120도 정도로 구부려 넣는 것이 좋다. 처음 사용할 땐 잇몸에서 약간의 출혈이 생길 수 있으며, 치실을 함께 사용하면 좋다.

치아 우식증

갓난 아이 충치, 100세까지 골치

충치는 갓난아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돌이 안 된 아이라도 아기의 입안에는 수많은 세균이 살고 있다. 모든 세균이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구강 위생관리를 소홀히 하면 해로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잇몸 염증이나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치아 건강은 한번 잃으면 다시 되돌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세 살 버릇 백 세까지 간다’는 마음으로 어려서부터 충치 예방에 힘써야 한다.

우리 아기도 이 닦아야지~

한번 충치가 생기면 치료하는 데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충치가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양치질’이다. 치아 표면에는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치면세균막, 즉 치태가 있는데 이는 충치균, 침, 점액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같은 치태를 매일 제거해야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만들 수 있다. 양치질은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시작해주는 것이 원칙이다. 수유나 이유식 후에 거즈 등으로 치아를 깨끗이 닦아주고, 만약 치약을 사용한다면 불소가 들어 있지 않은 아기 전용 치약이 좋다.

유치 어금니가 올라오면서부터는 충치가 기승을 부릴 수 있으므로 전용 칫솔을 사용해 본격적으로 양치질을 시킨다. 아이가 양치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칫솔을 마음껏 가지고 놀게 하거나 부모가 양치질하는 모습을 보여줘 따라 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치약을 스스로 뱉을 수 있는 시기가 되면 불소가 함유된 어린이 전용 치약을 사용한다.

식이조절도 중요하다. 치아에 달라붙고 천천히 녹는 음식이나 탄수화물 함유량이 높은 음식은 되도록 적게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잠자리 들기 전에는 주스 같은 당분이 함유된 음료를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불소는 충치 예방 물질로, 치아를 단단하게 해주고 충치 유발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불 소 양치는 정상적인 구강관리를 위한 동기가 부족하거나, 손기술이 부족한 아이, 치태를 제거하기 어려 운 교정 치료 중인 어린이, 또는 충치 유발 가능성이 있는 전신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에게 효과적이다.

실란트 등 예방적 시술 도움

평소 양치질을 철저히 해도 충치를 완전히 막을 수 는 없다. 유치 어금니, 영구치 어금니의 표면은 가느다란 홈과 작은 구멍으로 거칠게 구성돼 있다. 이런 홈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들어가면 치아 충치의 원인인 세균의 영양소가 돼 충치가 발생한다. 따라서 충치 예방을 위해 실란트와 레진 수복을 하면 도움이 된다. 레진이란 유기질 고분자와 무기질 충진 재로 구성된 혼합물질로서, 건축용 콘크리트에 시멘트(유기질 고분자)와 모래 및 자갈(무기질 충진재)이 혼합하여 높은 강도를 만드는 구조와 일치한다. 고 분자 공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하여 복합레진은 일상에서 고강도를 필요로 하는 자동차, 항공기, 가전제품 및 의료용 기자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재료이며, 치과용 수복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실란트란 충치가 생기기 전에 치아 홈에 치아 색의 재료로 메워주는 시술을 뜻한다.

실란트로 미리 치아 홈을 메워 음식물 찌꺼기가 끼지 못하게 하면 세균 발생을 막을 수 있다. 세균이 남아 있더라도 탄수화물이 공급되는 통로가 차단돼 잔존 세균이 충치를 진행시키는 산을 생성하지 못하게 된다. 이미 충치가 시작된 치아 면이나 위험이 높은 부위에 실란트를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초기 충치가 있는 부위에 실란트를 하면 충치가 억제되거나 정지된다.

예방적인 레진 수복은 충치 부위를 제거하기 위해 최소한의 치아를 삭제하는 치료방법인데, 초기의 충 치가 있거나 충치 활성이 의심되는 부분을 사전에 수복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충치 있는 부위만 제거 한 후 레진으로 수복하고, 충치 부위에 인접한 부위는 실란트로 도포한다.

많은 연구에서 이 같은 예방적 레진 수복이 장기간 훌륭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한 번의 예방 치료로 평생 치아 충치의 위험에서 벗어 날 수는 없으므로 3개월마다 정기검진을 통해 치아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주기적으로 불소 도포, 식이 상담, 양치질 교육 등을 실시해 아이가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조선일보 DB

치아 교정

우리 가족 치아 교정 할까 말까?

아이의 치아가 가지런하지 않다면 부모로서 고민이 많을 것이다. 반드시 치아 교정을 해야 하는지, 한다면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를 두고 고민에 빠진다.

혹시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부모도 많지만, 치아 교정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 같은 걱정은 기우다. 전문가들은 환자에 따라 적절한 교정치료 시기에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조기에 시작할수록 유리하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영구치 날 때가 가장 적절

교정 치료의 목적은 치열을 바르게 배열하고 얼굴 및 턱뼈의 양호한 성장을 유도해 기능적 개선과 아름다운 외모를 함께 만족시키는 데 있다. 따라서 성장기 아동의 경우 가장 보편적인 치료 시작 시기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새로 나기 시작하는 시기다. 성장이 왕성한 이 시기에 교정 치료를 시작하면 턱뼈의 양호한 성장을 유도해 영구치열로 교환이 끝난 뒤 가지런하고 예쁜 치열을 가지게 된다.

성장기 아동의 교정 치료 시기는 크게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새로 나기 시작하는 혼합치열기(평균 6~10세)와 영구치열로의 교환이 거의 끝나는 영구치열기(평균 11~12세)로 분류할 수 있다.

6~10세에 해당하는 혼합치열기에 교정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크게 네 가지다. 먼저 턱뼈의 성장발육에 문제가 있는 경우, 즉 아래턱이 크고 앞으로 나와 있거나, 위턱이 작고 뒤쪽에 있어서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주걱턱인 경우 이 시기에 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위턱이 앞으로 돌출돼 있고 아래턱이 뒤에 있어서 무턱인 경우에도 악기능장치나 구외력을 이용한 성장조절 장치로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턱뼈 간의 부조화가 심할수록 치료는 더 빨리 시작해야 한다. 즉 성장이 왕성한 시기에 턱뼈의 성장을 조절해 턱뼈 간의 부조화를 감소시키거나 성장 방향을 바꿔야 한다. 턱뼈의 부조화를 방치하면 골격 문제가 심해질 수 있다.

턱뼈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에 있는 반대교합의 경우에는 턱뼈의 성장에 방해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런 때에는 조기에 간단한 교정 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손가락 빨기, 혀 내밀기, 입술이나 손톱 깨물기, 항상 입을 벌리고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 등을 구강악습관이라고 한다. 이런 구강악습관이 지속되면 안면과 턱뼈의 성장, 치아 맞물림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손가락을 빨거나 혀를 내미는 습관이 있으면 윗니가 앞으로 돌출되거나 위아래 앞니가 닿지 않고 뜨게 된다.

따라서 구강악습관을 어릴 때 없애야 부정교합의 발생과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스스로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고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스스로 고치지 못할 경우에는 이를 조절하는 교정장치로 고칠 수 있다. 유치가 충치나 외상으로 너무 일찍 빠진 경우 그 공간을 유지시키지 않으면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없어진다. 이런 때에는 스스로 끼고 뺄 수 있는 가철식 교정장치나 간단한 공간 유지장치로 영구치가 제 위치에 나오도록 할 수 있다. 또한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결손된 경우, 영구치가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나오는 경우, 유치가 자연 탈락되지 않는 경우에도 교정치료를 통해 치아배열을 바르게 할 수 있다.


조선일보 DB

덧니 교정은 필요한가

턱뼈의 성장 발육에는 문제가 없지만 치아가 가지런하지 않고 덧니가 나거나 앞니 사이가 벌어진 경우에는 영구치열기, 즉 11~12세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턱뼈의 성장조절 치료를 받은 아동은 이 무렵 2차 치료를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치아에 교정장치를 부착해 치아를 가지런히 하고 위아래 치아가 서로 잘 맞물리도록 치료한다. 개개인의 부정교합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시기는 차이가 있다. 청소년기는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이므로 교정 치료를 통해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해결하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외모에 대한 자신감 회복으로 교우관계가 좋아진다거나, 자아성취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성인 교정은 40세 전후로 고민

성인의 치아 교정 치료는 일반적으로 40세를 기점으로 그 목적을 달리한다. 40세 이전의 청장년기는 사회적으로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는 시기인 만큼 외모를 가꾸려는 목적에서 교정치료를 고려한다. 따라서 이 시기의 교정 치료는 청소년기 교정 치료와 유사하다. 단지 이 시기는 성장이 모두 완료된 때이므로 악골의 형성 부조화가 심한 경우 교정 치료와 더불어 악교정수술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치아 교정과 악교정수술을 함께 실시하는 급속교정술이 주목받는 추세다.

40세 이후에는 노화가 서서히 진행되면서 만성적인 잇몸 질환, 치아 결손, 치아를 지지하는 치조골 골밀도 감소 등이 발생한다. 따라서 심미적 개선과 함께 치주 질환 등의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치열 전체를 움직이는 치료법보다는 제한된 수의 치아만을 움직임으로써 교정 치료에 의한 일차 수정을 시행한 다음 인공 치아를 해 넣는 방법이나 심미적 치아 수복술을 시행함으로써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만성 잇몸 염증이 있는 경우, 조절되지 않는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 치아 이동을 함으로써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되는 경우에는 교정 치료를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인의 경우 청소년기보다 치아 움직이는 속도가 느리지만 제한된 수의 치아만을 단기간에 이동시킴으로써 치료기간이 오히려 청소년기보다 훨씬 짧아질 수 있다.



출처 : 월간헬스조선 2016.02.18
/ 취재 김병수 기자
/ 사진 셔터스톡
/ 도움말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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