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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가을날에 충북 보은으로 시낭송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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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07회 작성일 18-09-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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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10. 오전. 충북 보은터미널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경, 숙박시설도 두 곳 보인다. 동양일보의 시를 통한 인문학캠페인 19회 순회명사시낭송회가 대추의 고장 보은 속리산중학교에서 열렸다. 2018.9.10(월) 오후 2시 속리산중학교 솔빛관 초대시낭송으로 오후1시 30분까진 솔빛관으로 가야한다. 세트럴시티에서 보은까지 하루 3번출발이라 시간 늦지않게 가려면 7시 5분 차를 타야하기에 예약해 둔 시간이다. 새벽 6시에 집을 나와 세트럴시티에 닿아 7시5분에 승차한다. 2시간 50분소요로 청주고속터미널을 지나 보은버스터미널에 닿는다. 시간이 많이 남아도 둘러 볼데가 있어 워킹겸 시간 보낼 수가 있었다. 111년만의 지난 여름 찜통더위가 물러나고 선선한 가을이 되면서 충북 순회명사시낭송회에 초대되어 낭송하는 영광을 안게 되어 옥천, 진천, 보은을 시낭송기행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어제 마지막으로 보은시낭송 참여이다. 출연자는 그 지역의 군수님을 비롯하여 그 지역명사들과 전문시낭송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 좋은 경험을 하면서 이 가을을 만끽하는 즐거움도 있었다. 보은 터미널 주차장 쪽 보은터미널 정문..그 정문을 나오면 매우 번화한 거리모습이었다. 내가 가려고 하는 속리산중학교는 물어도 아는 사람이 없어 한참 서성이다가 택시기사한테 물으니 요금 1만3천원이란다. 시간도 많이 남아 주변을 구경하며 워킹하다 어느 꼬부랑 할머니께 물으니 자세히 알려준다. 7분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서 원남으로 가는 410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고 했다. 배차시간은 1시간, 소요시간은 20분.. 그 할머니가 반대로 탈까 봐 돌아서면서 일러주는 그 모습과 정성에 탄복과 감동이 일었어요. 뒤늦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바라보니 저만치 멀리 가 있어서 뾰족구두신고 있어 달려갈 수가 없어 아쉽게 고마움의 눈길만 보냈습니다. 근처에서 올갱이국밥 6천냥 주고 홀로 한그릇 뚝딱 점심으로 해 치우고 12시 버스를 타기로 하곤 주변 번화한 거리를 관광이다. 전통시장도 있어 보은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란다. 보은번화가 워킹을 마치고 속리산중학교행 버스 410번을 12시에 타고 20분만에 속리산중학교 입구에 이른다. 논의 벼들이 노랗게 익어가고 있었다. 속리산중학교내 솔빛관에서 명사시낭송회가 펼쳐진다. 보은 9월10일(월) 오후 2시 속리산중학교 (솔빛관) 새 빨간 정열의 장미 한송이가 날 반긴다. 교정에서 백일홍 꽃들이 모두 달려나와 서울에서 온 나를 또한 반긴다. 안녕안녕 한꽃한꽃 입맞춤으로 답례를 한다. 기숙학생들을 만난다. 인성교육이 잘 되어선지 깍듯이 인사를 하며 솔빛관을 알려주는데 바로 위가 솔빛관 강당이란다. 계단을 오르면 된단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정리만 되어 있다. 김영희 시낭송가(16회포석조명희전국시낭송대회 대상수상)..조철호 시 '유목민의 아침 행사시작전 속리산중학교 소문난 솔빛오케스트라 연주단 연습모습을 만난다. 보은 정상혁군수님의 시낭송..자작시 '나는 촌놈이다.' 시낭송중이시다. 시인이자 동양일보회장이신 조철호회장님의 인사말씀 박소연 한국무용가의 춤( 한영숙류 '태평무') 마치고 시낭송가님들과 나란히 좌측부터.. * 심미영낭송가(16회 포석조명희전국시낭송대회 은상수상) 청주터미널까지 승용차로 태워다 주어 내겐 고마운 시낭송가님 * 김영희낭송가(16회 포석조명희전국시낭송대회 대상수상) * (박현진 대통령상 수상 충북연극인):포석조명희 전국시낭송대회 1회부터10회까지 진행자 어제 연극인이 들려주는 시낭송으로 윤동주의 '별헤는 밤' 시낭송도 잘 들려주었지요. *박현진 연극인* 제10회 전국연극제 '사로잡힌 영혼'으로 충북 최초 대통령상 수상, 극단 창단 20주년 기념 연극 '트랜스 십이야', 충북연극제 최우수 연기상 5회 수상, 충북연극배우협회 초대 회장까지 * 강혜경낭송가(15회 포석조명희전국시낭송대회 동상수상) 우측 아름다운 젊은 권영희 낭송가(10회 포석조명희전국시낭송대회대상수상)와 나란히 포즈도 취했다. 강희근 詩 '가락지' 특히나 시낭송이 참 돋보여 반하며 즐감했다. 시인이자 동양일보회장님이시며 충북명사시낭송순회공연을 주관하시는 조철호회장님과 행사마치고 기념촬영 출연자들 단체사진 본인 필자 뒤로 조철호동양일보회장님, 오른쪽으로 보은군수님이 서 계신다. 보은 명사시낭송회는 보은 속리산중학교내 솔빛관에서 이루어졌다. 순회명사시낭송회..우리지역 명사들의 애송시 낭송회 순회명사시낭송회 가을의 문턱 지용의 고향 옥천에서 저의 시낭송 첫시작으로 옥천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낭송회에 초청되어 시낭송하고 왔습니다. 제가 초대받은 날은 3일옥천, 5일 진천과 10일 보은으로..보은의 이야기를 오픈이다. 낭송시는 동양일보회장 조철호시인의 '유목민의 아침' 이다. 유목민의 아침 / 조철호 옷을 벗고 잠자리에 든 지는 오래전의 일 어제는 그래도 신을 벗고 잠을 잤다 *노마駑馬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저 들녘 끝에서 떨어지는 것은 버려지는 것임에 화들짝 놀랐을 것이고 배고픈 육신보다 외로운 영혼이 더 견딜 수 없음을 비로소 깨달아 무리를 찾아 헐떡이며 오고 있을 것이다 자갈밭도 얼어붙은 삼동이지만 마른 풀 몇 닢 연명은 되니 지난번처럼 잊을 만하면 나타날 것이다 해 진 자리에 달 가고 밤마다 새 별이 돋지만 먼 길을 걷기엔 전만 못하여 떠나는 일 또한 짐이 된다는 것을 함께 늙은 몇 놈들은 알아 차비하는 나를 곁눈질하고 있다 고약한 꿈을 꾼 날 아침 돌팔매 세 번 허공에 날리고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향하여 이마를 세 번 치고 나면 마음은 다시 평화로워 지평이 보이지만 다다를 곳 오늘따라 아득하다 그러나 어쩌랴 살아 있는 한 떠나야하는 이 질긴 순명의 길을 차마 거역할 수 없어 다시 말 등에 오르면 오 천지간 나를 반기는 이 기운 가다 육신의 힘 다하여 스러진다 해도 몸은 풀뿌리로 살아나 대지를 덮고 영혼은 눈 밝은 한 마리 수리로 되살아 이 광야 지키고 있으리 아직 나타나지 않는 노마도 기다려야하느니 *노마駑馬: 걸음이 느린 말. 재능이 둔해 남에게 빠지는 사람의 비유 한적한 곳에 시원히 자리한 기숙공립학교인 속리산중학교가 어떤 학교인지 궁금해서 인터넷검색도 해 봤다. 속리산 중학교는 충청북도 보은군 삼승면 능월1길11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북 보은군에 있는 소규모 3개 학교 (원남·속리·내복중)를 통폐합해 원남중학교 위치에 학교시설을 개축했으며 97명의 학생으로 2011년 3월 1일자로 개교한 학교로서 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하고 있었다. 학교가 시원히 넓게 자리했으며 신축건물로 아주 깔끔히 단장되어 있었다. 현재는 다른 시군에서 전학 오는 학생들도 다니고 있으며, 전국적인 기숙형 모델학교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학교였다. 다양한 방과후 활동,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하여 소규모학교로서 경험하지 못한 체험을 많이 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의 또래문화 형성으로 여러 가지 교육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방과후 활동비, 기숙사비, 급식비 등이 무료로서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교로 탈바꿈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각지에서 벤치마킹해 가기도 하는 모범학교이기도 했다. 속리산 중학교의 재학생들은 월요일에 전원 입소하여 금요일에 방과후 퇴소를 하는 기숙사 생활을 하며, 식사제공도 무료로 되고, 퇴소를 할 때는 학교 차량을 학생들의 해당 마을까지 운행한다. 방과후에는 선택적 활동으로 트럼펫, 플롯 등 14개의 음악강좌, 생활요리, 호모파베르 등 탐구강좌, 영어회화, 명심보감 등 어문학 강좌, 검도, 생활스포츠 등의 스포츠강좌까지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24개 강좌를 개설해 심화된 자기 개발과 인성함양에 나서고 있다. 강좌 개설은 성과로 이어져 속리산 중학교의 솔빛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2년 3월 16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 칸텍스에서 개최된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선포식 오프닝 공연과 교육방송 주최 선생님 사랑 음악회 공연 등 전국 단위 규모의 연중회에 초대받아 재능기부 연주를 할 정도로 급성장 했다. [출처] 명품 공교육을 꿈 꾼다!|작성자 하동 짱 사진및 글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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