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편지 - <황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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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48회 작성일 18-03-19 03:4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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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현주님의 댓글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sun 영상 작가님 좋은 저녁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시, 언제 읽어도 동감되는 그런 시,
저는 1연이 좋습니다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특히 이 부분^^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엄마가 아이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것처럼
누군가를 생각하는 것이 일상처럼 사소해지려면
사랑은 무척 깊어야 겠지요
멋진 시
ssun님의 댓글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 속의 한 줄' 올리는 곳이라..
詩에 문외한인 제가 깊게 생각할 겨를 도 없이
고른 짧은 시구절입니다
특히 영상과 잘 맞는지를 우선으로 생각합니다^__^
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에 시인님들께서
이곳에 올려 주시는 시들 중에
제 눈에 들어오는 시구절을 골라서 만들고 있죠
이 시는 구시마을 게시판 '테마시 모음'에서 가져왔습니다
(요즘은 gif 만드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있어요.. 가볍고 자연스러운..)
봄인데 오늘은 눈이 왔네요
쌀쌀한 날들입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양현주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