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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쿠세들로 담은 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XvntXyndr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38회 작성일 18-09-19 13:11

본문

1
병신들아, 나는 존나 화났어
유치한 평단 놀이, 시인 놀이에 지쳤어
이제 나는 등단 없이 메이저로 가고 싶어

실은
나는 신년 아침에 사람들을 거북하게 만드는 시로 등단하고 싶어
가장 좆같은 시로 심사위원들의 기분을 잡치고 싶어

난 이미지를 만들기 싫어
그림 그리기 싫어
라임 맞추기 싫어
토하고 싶어 씨발련들아

2
-절 없음 (고대 사본에는 없고 난외주의 내용은 11세기 사본에서 났읍니다)

3
교회를 쉬고 싶어 죄를 끊는 사람들에게 사단의 영향력을 끼칠까봐 두려워
하나님의 사람들이 사랑을 퍼뜨리는데
난 그에 못 미치고 또 죄를 지어
난 사단이 낳은 아이일지도 몰라
그래도 난 예수님을 사랑해
난 신성모독도 신도 유치하지만
성경도 사도 바울도 유치하지만
사람보다는 신을 사랑해야하는 걸 알지만
그래도 난 이 사랑을 전파하는 사람들을 사랑해

1.1
나는을 너무 쓰지 말래 너무 글을 못쓰는 사람 같아보여서
감정을 드러내지 말래 반복이 싫대
나는 너희들처럼 드러내지 않고 단단하고 겉멋없고 유려할 자신이 없어
나는 쉽게 씌여진 시를 사랑해
나는 오초만에 생각하고 한 행을 완성해
리벳 실험 알아?
내 시는 -200 밀리세컨드에 완성됐어

그래도 니가 깊은 고민 속에 만든
아름다운 시가 너무 부러워
나도 너처럼 쓰고 싶은데
난 글재주가 없어

이걸 시라고 쓴거냐 이 새끼야 ― 이걸 읽은 대단하신 심사위원의 말

1.2
의역과 직역과 오역이 있어

오독은 값진 번역이래
난 씨발, 수능처럼 정답을 원해
씨발, 씨발!
난 시라는 샌드백으로 존나게 화풀고 싶어
그리고 정답이 두개 이상이면 펜으로 두번 마크해달라고 말을 해줬어야지
오독은 폭력이야 (이 시에서 말하는 폭력은 두가지 의미이다 서술하시오)
오독을 유발하는 건 폭력이야

난 폭력적인데 왜 폭력을 폭력적으로 막는거지?
난 싸이코패스 살인자일지도 몰라 어쩌면
난 소시오패스일지도 몰라 어쩌면

근데 왜 내가 폭력적일 권리를 폭력적으로 막는거지?
왜 검정새끼들이 흰색을 검정이라 하지?
왜 검정새끼들이 투명에 편견을 씌우지?
왜 이 새끼들은 날 이지메하는거지?

내가 너 좋아하면 안 되냐?

1.3
아무말 대잔치를 쓰고 너흰 그걸 시라고 읽었다

2.1
프랙탈 세상 속에서
모든게 마모되고 소멸하고
죄가 반복 배열되는 것은
사고(事故)가 일정한 패턴으로 반복되는 것은
사단의 뜻일까?
하나님의 뜻일까?
기도한지 너무 오래됐네 수요예배에 가봐야겠어

2.2
나는 인디고 차일드
존나 붕 날아가서 특수 능력으로 계급 투쟁하고 싶어
세대 투쟁하고 싶어
그치만 내가 왕이 되는건 별로

아이들에게 도시에서 살아남기를 만들어서 생존법을 설파하고 싶어

그럼 어른들이 또다시 복잡한 법구절과 불문법과
눈탱이 때리기 꼰대질 시전하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내겠지

세상을 둘러싼
다중 우주 크기의 허상 크기의 진리를 원해
다중 우주를 일렬로 세워놓은 4차원 그래프의 진실을 원해

4
뼈와 살로 만든 살색 기계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만든 알고리즘과
뉴런과 대뇌 피질로 구성한 관념을 사랑해

난 자꾸 사람으로 채우는 실수를 반복해
자꾸 쓸모없이 피스톤질해버려

엄마랑 아빠랑 예수님 빼고 날 사랑하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난 내 겉, 주변것들 뿐만 아니라 나를 사랑해

예수님도 죽지 않고 부활하셨지만 3일 뒤에 떠나가버리셨죠

아빠처럼 살 자신이 없어요 (여기서 아빠란 하나님 아버지와 글쓴이의 친 아버지 둘다를 의미한다)
전 30살 전에 죽고 싶어요
근데 자살하면 지옥 가

나는 존나 찍어 누르고 죽고 싶어
진리에 사무쳐서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9-21 16:44:30 창작의 향기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XvntXyndrm님의 댓글

XvntXyndr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쿠세들로만 담은 시

1
실은
나는 신년 아침에 사람들을 거북하게 만드는 시로 등단하고 싶어

나는 그림 그리지 않아요
나는 철골을 토해내요
깡깡, 웃음소리
내 눈뼈에 쇳물을 부어줘요

2
-절 없음 (난외주의 내용은 11세기 사본에서 났읍니다)

3
난 사단이 낳은 아이
하나님이 루시퍼를 만드셨듯이
난 선한 일을 행하는 적그리스도

죄를 끊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지옥 갈까봐 무서워요
난 신성모독도 신도 유치하지만
성경도 사도 바울도 유치하지만
사람보다는 예수님을 사랑해야하는 걸 알지만
그래도 난 이 사랑을 전파하는 사람들을 사랑해

1.1
나는을 너무 쓰지 말래 초등학생 일기 같아보여서
감정을 드러내지 말래 반복이 싫대
나는 너희들처럼 못 써
나는 쉽게 씌여진 시를 사랑해 (시적 허용)
리벳 실험 알아?
내 시는 -200 밀리세컨드에 완성됐어

그래도 난 너처럼 쓰고 싶어

1.2
의역과 직역과 오역이 있어

오독은 값진 번역이래
난 씨발, 수능처럼 정답을 원해
씨발, 씨발!
난 시라는 샌드백으로 존나게 화 풀고 싶어
그리고 정답이 두개 이상이면 펜으로 두 번 마크해달라고 말을 해줬어야지
오독은 폭력이야 (이 시에서 말하는 폭력은 화자에게 두 가지 의미이다 서술하시오)
오독을 유발하는 건 폭력이야

근데 왜 내가 폭력적일 권리를 폭력적으로 막는 거지?
난 싸이코패스 살인자일지도 몰라 어쩌면

내가 너 좋아하면 안 되냐?

이걸 시라고 쓴거냐 이 새끼야 ― 이걸 읽은 대단하신 심사위원의 말

1.3
읽었다 쓰고 아무말 대잔치를 시라고 너흰

2.1
프랙탈 세상 속에서
모든 게 마모되고 소멸하고
죄가 반복 배열되는 것은
사고(事故)가 일정한 패턴으로 반복되는 것은
사단의 뜻일까?

기도한지 너무 오래됐네 수요예배에 가봐야겠어

2.2
나는 뮤턴트
존나 붕 날아가서 특수 능력으로 계급 투쟁해봐요
세대 투쟁을 떠나요
그치만 내가 왕이 되는건 별로

도시에서 살아남기를 만들어서
인디고 칠드런을 구출


또 걔네가 자라서
어려운 한자로 만든 법과 불문율으로 눈탱이 때릴지도

세상을 휘어감은
다중 우주를 일렬로 세워놓은 4차원 그래프 크기의 진리를 알고 파요

4
뼈와 살로 만든 살색 기계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만든 알고리즘과
뉴런과 대뇌 피질로 구성한 관념을 사랑해

난 자꾸 사람으로 채우는 실수를 반복해
자꾸 쓸모없이 피스톤질 해버리고
피에 젖었어

엄마랑 아빠랑 예수님 빼고 날 사랑하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난 내 겉과 주변 것들 뿐만 아니라 나를 사랑해

예수님도 죽지 않고 부활하셨지만 3일 뒤에, 왜 떠나가 버리셨나요

아빠처럼 살 자신이 없어요 (여기서 아빠란 하나님 아버지와 글쓴이의 친 아버지 둘다를 의미한다)
전 30살에 죽기 싫어요
자살하면 지옥 가

나는 존나 찍어 누르고 죽고 싶어
진리에 사무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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