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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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83회 작성일 19-10-02 21:4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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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하던 하늘에
검은 군대가 포진한다.
무화과나무 선 과실이 대풍에
흔들려 떨어지듯 별들이 빛을 잃고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의 마름 같고
빽빽한 구름의 급히 달려감 같이
하늘 군단이 바쁘게 왕래한다.
빙산처럼 쌓여있는 우박 창고,
유황이 핵폭탄처럼 저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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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 천막처럼 구멍 난 하늘
밀림지대가 탈모현상 되어가고,
모래바람이 곳곳에 불어 닥쳐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어간다
수 만년 견고하던 남극의 빙산은
채석장의 무너져 내림 같고
날로 강도가 더 해가는 빈번한 지진,
해저의 수초들은
추수 끝난 벌판같이 황량하다
바다의 울음소리가
용들의 싸우는 소리처럼 무섭게 들려온다.
풀 한포기 함부로 쓰러트리지 않던 바람,
섬들을 삼키고 폭군처럼 사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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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계보가 아닌 선 도 악 도 없는
강력한 로봇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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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황폐케 하는 것은, 비단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때문만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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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 성처럼,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고
동성연애자도, 성직자로 임명되는
변절된 경외심
노아의 때처럼, 경고하심을 듣지 못한다.
스스로 신의 위치에 오르려는
거짓된 진리, 혼탁함
댓글목록
하은파파님의 댓글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말세의 징조중 하나입니다
소둠과 고모라성이 유황불에
무너져 사라졌듯이 이땅도 그러할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이곳이 소둠과 고모라성입니다
동성연애가 판쳤던 소둠과 고모성
이세상이 바로 동성연애자가 판치고 있습니다
단 그것뿐은 아니지요
온갖 더럽고 악이판치는 세상 거짓이 판치는 세상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세상
종말의 징조이지요
두렵습니다 악이 판치는 더러운 세상입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종말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악이 판치는 세상 정말 두렵습니다
하은파파 시인님 감사합니다 복된 날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