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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능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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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靑 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262회 작성일 15-07-19 07:45

본문

    奇妙한 凌宵花 揷木이야기 5년 동안 능 소화 선물하는 재미로 삽목을 하면서 신기한 일 몇 가지를 소개한다. 그동안 경험으로 정원에 꺽꽂이해서 길렀을때 2년만에 꽃을 볼 수가 있었는데, 뿌리가 워낙 많이 뻗기에 1년 후 옮겨 심을때 뿌리 끝부분이 잘려 몇달 후 토막마다 새싹이 돋아나 여러 포기가 자랐다. 조심스럽게 옮겨심어, 1년에 1.5미터 정도 자라면 절지를 해 줘야했다. 이듬해 줄기가 木質로 변해 튼튼해지면서 꽃을 피워야 하는데, 뿌리에서 번식해 화분에 심은 건 2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웃자라기만 하고 봉우리맺지 않으니 내년에야 꽃이 필려나 보다. 능 소화 삽목 2년 만에 꽃이피었다. 통상적으로 삽목한지 2~3년 만에 꽃이 피는데, 그런데 신기한건 화분에 꺽꽂이해서 1년이 안돼 줄기가 굵고 실한게 잎이 크게 자라더니 꽃봉우리 가 맺어 꽃을 피웠다.
    삽목한지 1년 올해 6월하순 봉우리가 많이 달려있고 형님들 넷은 보름 전 이미 분양했다.
    이보다 더욱 기묘한건 올해 6월중순에 햇순을 끝을 자르지 않고 1뼘정도 크기로 화분에 삽목을 했더니 여러 개 중에서 살아남은 한 포기에서 20일 만에 작은 봉우리가 보였다. 지금 한 달이 지났는데, 꽃봉우리가 여러 개 달려있다. 아마 10일에서 보름 후면 꽃이 필것이다. 1년만에 꽃이 피는 것도 신기한데 1달만에 꽃이 피는건 정말 기묘하다 않을 수가 없는 일이다.
    삽목 한달만에 꽃봉우리가 여러개 맺었다 1년되었으나 발근이 느려 8센티정도에 성장 멈춤
    삽목 1년 발근이 돼 키 75센티 정상같은데, 웃자라는 게 올해는 꽃 안필 듯(작은 것과 형제)
    지난해 7월 친구에게 능소화 화분 하나를 선물했다. 1년된 키큰 1포기와 봄에 삽목한 2개가 심 어져 있었는데, 8월에 "큰건 꽃이 안피고, 작은게 꽃이폈다." 서향. 수국같은건 삽목해 그해 꽃이 피는건 보았지만, 능소화가 반년 만에 꽃이핀다는게 참으로 신기하게 들렸다, 며칠 전 그친구에게 "작년에 꽃핀 능소화 올해도 피었나?" "그래 큰것말고 작은것 꽃 만발했다." 꺽꽂이해 2년 후 꽃이핀 능소화 3년째 꽃이 만발했다
    꺽꽂이한게 새잎이 돋아나 2~3센티자라다 1년이 되도록 뿌리를 내리지않으면서 죽지도 않는다. 삽목한지 2년이 지났으나 웃자라기만 하고 꽃이 피지않는가하면, 1년만에 실하게 자라 키 50㎝ 정도인데 꽃이피는 것도있다. 그 보다 더욱 신기한건 1달만에 키가 10㎝ 가량 자라면서 꽃봉우리 가 맺는건 아마도 뿌리가 빨리 내린 결과로 짐작이 가지만, 그렇다면 뿌리로 번식을 한건 첨부터 뿌리 발착, 2m넘어 여러 번 折枝 2년 반 지났건만 왜 꽃이피지 않는지? '참으로 기묘한 일이다.'
                                                  출처 : 파란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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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눈물꽃생각님의 댓글

profile_image 눈물꽃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식물은 돌연변이와 같은 이상기류가 아니라면 성상과 내력이 일정합니다. 귀하께서 경험상 내용에서도 본인이 읽어내리며 생각이 미치는 부분은 아마도 삽목이라는 것에 그 까닭이 숨어있는 듯 하다는 것이지요.뿌리부터 자라나는 것을 줄기가 꽃봉우리를 갖기까지 식물마다 독특한 시기를 가지는게 특징입니다만 능소화 같은 경우 귀하께서 말씀을 하셨듯이 2년을 주기로 핀다고 볼 때 줄기로 삽목을 하였을 적에는 당연히 시기가 더 빨라지는 것이지요.거기에는 줄기가 자란 시기도 포함이 되는 것과 같은 셈입니다.결코, 한 달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줄기가 자라난 시간이 포함이 된 상태에서 분양이 되듯 삽목이란 이름으로 떨어져 나온 상태가 되지요. 이것은 부정확한 제생각을 내려 놓은 것입니다.앞에 말은 그렇고 삽목을 하셨을 때 삽목 방법을 어떻게 하셨던가요? 삽목하며 뿌리가 내릴 부분에 대하여 어떠한 방법으로 모래에 꽂아 주셨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눈물꽃생각님의 댓글

profile_image 눈물꽃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수도 2년생 가지에 과일을 맺는것이 있고 3년생 가지에 과일을 맺는 종류가 다양합니다.꽃이란것도 우리가 즐겨먹는 과일이 되기까지 꽃을 피워내는 일은 같아요. 그렇게 본다면 능소화더 몇년생 가지에서 꽃이 핀다 라는 계산이 나올겁니다.뿌리라 할지라도 같은해 뿌리인지 그 이전해의 뿌리인지 그것은 모르지 않습니까? 어쩌면 그러한 차이성이 신기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제 생각이지요......삽목을 가장 잘하는 방법은 뿌리가 내릴 부분을 그냉 뿌리가 내리도록 흙에 심어내는 일로 그쳐서는 안좋아요.산에가서 삽으로 황토흙을 먼저 구하는데 겉흙을 발라내고 속의 흙을 퍼다가 물에 이겨서 질게 합니다.그리고 삽목을 할 식물의 뿌리부분이 될 곳에 잘 이겨진 황토흙물에 찔렀다가 빼듯 묻히고 모래땅에 잔뿌리가 잘 나올때까지 기릅니다.잔뿌리가 훌륭하게 자라날 시기에 일반 화분이나 흙에 정식으로 옮겨 심어야 제대로 튼튼하게 잘 자라게 됩니다.

靑 波님의 댓글

profile_image 靑 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물꽃생각님 자세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우선 감사합니다.
게시물의 꺾꽂이 할때 성장촉진제 같은건 전혀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흙은 정원의 흙과 수련재배할때 사용하던 황토를 조금 사용한것 같습니다.
별 생각없이 삽목해 完生하면 知人들에게 나눠주는 재미로 3년간 60여주 분양을 했답니다.

 능 소화는 한번 생성하면 매우 강해서 잘자라더군요, 성장하는 모습과 개화 시기가 너무 달라
지금도 정확한 분석은 못했습니다.
더 이상 필요지 않기도하고,  금년으로 삽목 번식을 끝낼까합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요.

눈물꽃생각님의 댓글

profile_image 눈물꽃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러시군요...저 또한 명징한 정보를 확신하여 말한 것은 아닙니다.
지나다가 말고 귀하의 글을 읽어 내리며 생각에 미치는 것들을 나열해 놓은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주변인들과 나누시는 마음이 참 아름답고 보기가 좋아보입니다...^^*
하시는 일 번창하시기를 바라며 즐겁고 행복한 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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