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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양현주시인 시집 「구름왕조실록」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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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6건 조회 1,924회 작성일 18-01-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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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을에서 오랫동안 글을 써 오신 양현주시인이 16차 기획시선

시산맥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되어 시집 출간 되었습니다

■ 시인의 말


바람이 무겁다
뒷등을 앉힌다

눈빛 선한 기다림을 부르는
짜릿한 행간

그리운 것들은 쉼표도 없이


2018년 1월, 양현주



■ 양현주

충북 괴산 출생
2014년 시산맥 등단
시집 『구름왕조실록』



■ 추천사

양현주 시인의 詩에는 꽃이 살아 있다. “꽃은 피는 밤이 길고 나무는 지는 시간이 짧다” 이짧은 문장 안에 시인의 따뜻한 숨소리가 오롯이 들어 있다. 이 얼마나 깊은 혜안인가. “꽃말이 흩날리”는 그녀의 내면을 들을 수 있다.
열정의 꽃숭어리에 사유가 얹어 있는 그녀의 행간은 몇 번은 눈으로 몇 번은 소리로 읽어야 제 맛이 난다. 그 의미망이 조금씩 익숙해질 때쯤, 시인의 웃음소리가 머릿속에 그려질 것이다. 그 웃음의 본질이 양현주 시인의 詩다. 그녀의 시에는 사람냄새가 난다. “밥 한번 먹자”는 그녀의 “물고기자리별” 같은 음성이 시집을 읽는 내내 마음에 접어든다. 이 향기로운 그녀의 첫 시편들을 낮은 눈으로 읽어보기를 권한다. - 문정영(시인, 계간 『시산맥』 발행인) -


가슴 밑바닥에서 길어 올린 평생의 노래를 듣는다
그녀의 텃밭에서는 풍경이 자라고, 안개는 기억의 숲을 두드린다
여린 낱말들은 어느새 푸른 이파리를 틔우고
촉촉해진 꽃말을 텃밭 가득 흥건하게 뱉어놓는다
그 꽃말에 취한 바람들이 허공 한 편에 좌판을 펴는 밤,
오랜 기다림의 등성이 위로 별빛이 곱다
따뜻한 시편들의 수런거림이 참 그윽하다. - 양현근 (시인) -


양현주 시인의 시적 응시는 존재의 적소가 될 만한 인상적인 사물과 숨탄것들을 소요(逍遙)하며 기꺼이 너나들이하는 감각적인 인식이 도드라진다. 풍경이 목소리를 내는 이런 놀라운 공감각(synesthesia)적 징후의 발견은 단순히 수사적인 표현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이기의 테두리를 넘어 범애의 경지로 넘나드려는 시인의 도저한 시정신은 부단히 사랑에의 눈뜸을 갈애하듯 응시하고 있다. 시니컬한 방관자들의 세상에서 유니크한 관계자들로 인연을 맺어가는 것, 그것은 시적인 새로움과 더불어 존재의 영혼을 웅숭깊게 하는 즐거운‘ 앓음’이자‘ 앎[知]’의 지평이지 싶다. 그 참다운 앓음의 앎을 통해서 사랑은 종요롭고 끌밋하게 눈뜬다 눈뜬다 하겠다. - 유종인 (시인)의 해설 중에서 -



■ 시 한편


구름왕조실록

양현주

그녀가 곁을 앓는다
왕은 떠나가고 구름은 텅 비어있다

왕이 구름 속의 자오선을 지나는 찰나, 그늘에 앉아 부지런히 손을 움직였다 그녀는, 구름을 닦고 답 없는 사각의 벽을 쇠망치로 뚫다가 햇빛 모서리를 사각사각 깎아 먹은 적도 있다 맛있었다

여름 한낮 왕의 그림자를 폭식한 웃음
거동이 미쁘다
구름 속에 들어도 왕은 없고
발걸음만 뜨겁다
혼자 뜨거운 저쪽, 꽃 덩굴이 한 올 풀렸다
담벼락을 넘어 목을 길게
늘어뜨리고 있는
하루

그녀는, 왕의 하루를 500킬로 헤르츠(㎑) 주파수로 설정해 놓았다

행여 길을 잃을까 담장 밖으로
문을 낸 안부

구중궁궐九重宮闕 분홍 기다림을 풀어놓은 저녁
열두 폭 주홍치마 두른 나팔
배시시 웃을 때

저기, 심장 안쪽으로 걸어 들어와
꽃등을 켜는
능소화

왕은 부재중이므로 나는 그 곁을 꽃이라 부른다

 

 

*필요하신 문우님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전국 서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07 11:40:32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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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년 새해 첫 시집 축하합니다
오랜시간 걸러진 언어의 꽃이 향기로 피워
독자의 가슴에 따듯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랍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8년 새해에 접하는 반가운 소식..

시인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결과물을 말한다면
그건 바로 시집일 것입니다 (다른 그 무엇보다도)

이 거칠고 황량한 시대를 보듬는,
시집이 될 것을 바라며..

귀한 시집의 상재를
축하드립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집 상재 축하드립니다
양현주시인의 실록으로 읽힐 그 시집이 무척 기대됩니다

무술년 새해에 대박으로 시작하시길...
거듭 축하드립니다

조경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현주 시인님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독자들에게 큰 사랑받는 시집이 되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향일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현주 시인님이 시마을에서
첫 시집을 접하게 해 주셨네요
양현주 시인님의 귀한 옥고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시집이 될 것이라 믿으며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 전합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왕조실록) 표제부터 예사롭지 않군요
대단합니다
벌써부터 그 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궁금합니다
양현주 시인님의 시집 상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 편 한 편 고혈로 짜낸 구중궁궐 같은 사유 깊은 시들이 많은 독자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줄 것입니다 
시마을님의 추천사가 가슴에 쏙 들어옵니다
양현주 시인님 거듭 축하드립니다

오영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합니다. 양현지 시인님
기대가 큽니다.//
독자들의 많은 사랑받는 시집일겁니다.
시집 상재
거듭
축하드립니다.

왕상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현주시인님
드뎌 오랜 산통끝에 옥동자를 낳으셨군요
첫시집 구름왕조실록 상재를 축하드립니다
세상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시집이 되길 소망하고 또한 산중의 옹달샘같은
갈증을 풀어주는 소중한 시집이 되길 기원합니다

이명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명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집명이 멋집니다.
웃음, 사람냄새에 동의합니다.
양현근시인님의 추천사는 그대로 한 편의 시이군요
오랜 내공이 쌓였을 작품, 기대되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멋진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서 시로 지은 집이 가장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속에 깃들면 어떤 계절도 아늑해질 것 같습니다.
살얼음 낀 개울에서 찬물미역하듯이
맑은 마음들이 시와 더불어 각성하겠습니다.
산후 몸조리 잘 하시고 독자의 가슴 속으로
번지는 들불이기를.
축하합니다.

문정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합니다 양현주시인님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시집이 되시길

그리고 새해는 건강하시고 그 건강을 밑천으로 좋은 시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시집으로 남길 기원합니다.
늘 건필하소서, 양현주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현주 시인님의 왕조실록은 이 한편으로 끝나지 아니하고 아무래도
속편으로 계속 이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볕은 구름을 말리고자 하나, 구름은 볕을 처마밑으롬 모아 그늘을 만들어
처마 속 실록을 쌓아가는  것처럼, 시인님의 시는 꽃이 되어 그윽한 향을 날릴 것이리라 믿습니다.
새로 지으신 집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李진환님의 댓글

profile_image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말로 즐건 재미는 혼자 다 보고 사십니다.
저 집을 지으시면서 울매나 좋았을까?
좀 나눠주시지 않구서,

그저그저 왕조실록 같은 시의 실록을 편찬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크게 웃으며 축하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현주시인님의
섬세한 글 텃치에 매료 됩니다
시집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가끔 창작의향기에 오셔서 멋진 시들 보여주세요^^
감사 합니다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중매 서려고 했더니 시집을 가버리시다니....아깝다.
다행히 영광스럽게도 왕가에 들어 실록으로 후세에 전한다니 크게 축하드립니다.
예견컨데 조선왕조실록보다 한 수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부디 왕세자 실록도 여럿 나으시길 빕니다.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시집 구매하겠습니다^^
마음의 밭 세상에 보이심에
감축드립니다
호흡하는 일상의 순간들
따뜻함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惠雨님의 댓글

profile_image 惠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이 깃든 글로 감동을 주는 글을 쓰시는 시인님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이 깃드는 날들이 되길 바랍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안세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세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술년 황금개의 해에 드디어 득실한 구름왕조 태자마마를 낳으셨군요!
츄카츄카~~해용~~
저 왕자님 낳으신다고 얼마나 산고를 겪으셨을까 싶어용
기뻐용 저도.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구름왕조실록, 제목도 좋군요

독자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시집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심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소화 사연을 멋지게 재창조하셨네요. 딱 한 번 맺은 황은을 못잊어 담장밖으로 줄줄이 피어 내다보는 경지를
구름왕조실록으로 엮다니 발상의 전환이 기막힙니다. 짠하지요. 사랑의 종말이 능소화로 피어나는 기막힌 사랑
시마을의  오랜 원조가객이 뿜어낸 한 여름의 능소화를 기억하겠습니다. 감축드립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현주시인님
첫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웅장한 제목만큼이나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鴻光님의 댓글

profile_image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왕의 뜻
상상의 힘
언 누구 대항 할까

구름 속
피어나는
무한의 시대 였죠

그래도
인생이란 것
시의 세계 축하요


*축 축 축 ... 축하 드림니다

김 인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현주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깊은 숙고로 쓰신 시편
알알이 보석처럼 영근 주옥같은 시편
독자들의 가슴에서 큰 울림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호수에 돌 하나 던짐처럼
깊은 파장으로 펼침 같이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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