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향 시인 동시집 『아삭아삭 책 읽기』출간 > 시마을가족 동정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마을가족 동정

  • HOME
  • 시마을 광장
  • 시마을가족 동정

 

 

시마을 가족의 경조사, 신간 소개, 수상, 승진, 개업, 문학모임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좋은 일에는 축하를, 궂은 일에는 따뜻한 위로를 나눠주세요^^) 

이시향 시인 동시집 『아삭아삭 책 읽기』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086회 작성일 18-04-18 11:02

본문

시마을 아동문학방 운영자이자 우수작 심사를 맡아서 해주시는 이시향 시인께서

첫 동시집 아삭아삭 책 읽기』를  도서출판 푸른사상사에서 내셨습니다

동시집 출간을 축하드리며 아이들 뿐만아니라 모든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시집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도서 소개

 

시의 향기, 동심의 향기가 가득한 동시

 

이시향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 아삭아삭 책 읽기<푸른사상 동시선 37>로 출간되었다. 순수한 어린이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생활하며 무엇을 생각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시인은 그 동심을 솜사탕처럼 달콤하고 라일락처럼 향기로운 동시로 빚어냈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솜사탕

솜사탕 / 망치 소리 / 목련 겨울눈 / 사라지는 기차 / 콧물 / 들꽃 소꿉놀이 / 빵빵빵 / 거울 놀이 / 이슬에 맺힌 꿈 / 불가사리 별 / 에취! / 황금 붕어 / 아이티로 간 내 운동화

 

2부 아삭아삭 책 읽기

5교시 / 외치고 싶은 말 / 잊지 못할 친구 / 아삭아삭 책 읽기 / 세종대왕 / 힘센 하느님 / 비눗방울 / 내 글씨 / 언제나 1/ 나비처럼 참새처럼 / 코털 / 아빠 고향 집 / 노을 / 복실이

 

3부 사탕 한 알

/ 별팽이 치자꽃 / 누구 생일이지? / 로사리아 아줌마 / 산낙지 / 수평선 / 장마가 끝나려나 봐요 / 사탕 한 알 / 봄이 찾아온 곳 / 우리 집에 온 고래 / 메밀~묵 망개~/ 강아지풀 / 할머니는 가끔 / 성게


 

4부 꽃방귀

 

봄 오는 길 / 신화(新和)마을 / 소라 껍데기 / 등대 / 색깔 입히기 / 아산만 갯벌 / 물속에 잠겨 있는 보물 / 모과꽃 / 지구 / 손톱꽃 / 풍경 소리 / 꽃방귀 / 흰긴수염고래

 

해설맑고 아름다운 시와 동심의 향기로 가득한 동시 _ 이준관

 

 

출판사 리뷰

 

이시향 동시집 아삭아삭 책 읽기에서 우리는 순수하고 고운 마음결을 가진 친구들을 만납니다. 낡은 아파트에 새로 이사 온 집에서 탕! ! ! 울리는 망치 소리에 들떠서 내 또래가 있을까 나가 보는 어린이, 생일도 아닌 날 놀러 와 준 친구가 고마워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는 어린이, 폭설이 내려서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게 마냥 좋은 어린이, 낯선 나라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아주머니를 응원하는 어린이, 그리고 정신이 흐릿해진 할머니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어린이……. 그리고 그 어린이들에 대한 시인의 사랑이 향기로운 동시로 피어납니다.

 

 

저자 소개

 

이시향

 


물 맑고 바람 많은 제주도가 고향이에요. 2003년 계간 시세계에 시가 당선됐고, 2006년에는 아동문학평론에 동시가 당선되면서 동시를 즐겨 쓰고 있어요. 34회 울산예총에서 예술문학상을 받았고, 9회 울산아동문학상과 제15회 울산동요사랑 대상도 받았어요. 작품집으로는 시집 사랑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습니다』 『그를 닮은 그가 부르는 사모곡시화집 마주 보기가 있고, 동시는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펴낸 아이티로 간 내 운동화가 있어요.

 

 

 

시인의 말 중에서

 

두 아들이 유치원 다닐 때부터 동시집과 그림 동화집을 내는 것이 저의 꿈이었는데 동시집을 내려고 보니 아들은 벌써 청년이 되었습니다.

말장난이 아닌 느낌이 남는 동시를 쓰기 위해 노력하지만, 늘 부족함을 느낍니다. 망설임은 여전하지만, 더 늦기 전에 저의 동심을 세상으로 내보내려 합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순수한 마음 하나로 써 온 것인 만큼 소중합니다.

 

 

작품 해설 중에서

 

이시향 시인은 본명이 이승민이지만 본명보다는 이시향이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졌다. 필명대로 시의 향기를 지닌 시인이 바로 이시향 시인이다. 이시향 시인은 직접 그린 시화집 마주 보기를 비롯해서 사랑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습니다등 세 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이시향 팬클럽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많은 독자를 갖고 있는 인기 있는 시인이다. 그는 사랑과 그리움을 주제로 한 많은 사랑 시를 썼다. 사랑과 동심의 감성으로 세상을 따스하게 감싸 안으려는 그의 시는 독자들에게 많은 위안과 살아가는 힘을 안겨 주었다. 윤동주의 시가 그러하듯 그의 시는 동심이 바탕에 깔려 있다. 그래서 그의 시에서는 순수 무구한 동심이 티 없이 맑고 깨끗하며 순정하다. 이처럼 시를 통해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시인으로서 널리 이름을 알렸지만, 동시집이 출간되지 않아 그동안 아쉬움이 컸다. 그런 그가 이번에 그동안 발표한 동시를 모아 동시집을 펴내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 (중략)

첫 동시집에 실린 동시를 읽으면서 역시 이시향 시인이구나!’ 하는 감탄을 했다. 그의 동시에서는 마치 오월에 피는 라일락 향기처럼 시의 향기, 동심의 향기가 물씬 풍겼다. 모처럼 좋은 동시를 읽는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 (중략)

이시향 시인의 동시 속의 아이들을 만나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그의 동시에 나오는 아이는 새로 이사 온 이웃이 시계를 걸고 가족사진을 거느라 못을 박는 망치 소리를 들으며 내 또래가 이사 왔을까궁금해서 밖으로 나가보는 호기심 많은 아이다. 그리고 자신이 신은 운동화를 가난한 나라 아이티에 보내고 나서 아이티 아이가 운동화에 쓰인 내 이름을 보고 또 볼까하고 생각하는 착한 심성을 지닌 아이다. “개망초 달걀부침하고 애기똥풀꽃 쌈장 만들어 들꽃으로 소꿉놀이하며 자연과 더불어 놀면서 크는 건강한 아이다.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가정과 학교다. 특히 학교에서 공부하고 친구들을 만나 관계를 맺으며 지내는 시간은 아이들에겐 특별한 의미를 지닌 시간이다. 그래서 학교에서 일어난 일들이나 이야기들은 동시의 소재로 많이 등장한다. 이시향 시인은 학교 생활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동시로 담아냈다. (중략)

시의 향기라는 뜻의 필명을 사용하는 이시향 시인의 동시에는 시의 향기’ ‘동심의 향기가 가득하다. 그의 동시를 읽으면 우리 마음이 라일락 향기처럼 동심의 향기에 젖는다. 그리고 솜사탕을 손에 든 아이처럼 꿈과 희망에 부푼다.

그의 동시에는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의 간절한 바람이 있고, 기억이 다 지워져 가면서도 오직 가족에 대한 기억만 오롯이 남아 있는 할머니가 있다. 그리고 이시향 시인이 몸담고 있는 울산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있다.

이시향 시인을 일컬어 나는 솜사탕의 시인이라고 부르고 싶다. 아이들에게 솜사탕을 만들어 주는 시인 아저씨가 바로 이시향 시인이다. 동시집을 읽는 아이들이 그가 나누어 주는 시의 솜사탕’ ‘동심의 솜사탕을 한 입씩 베어 먹으며 맑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4-27 09:45:46 아동문학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세상에 나오는군요
시인님의 마음 결만큼이나 맑은 동시집
아이 어른 할 것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리라 봅니다

털빠진붓님의 댓글

profile_image 털빠진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이승민 선생님.
온화한 모습과 따뜻한 목소리만큼이나
따뜻한 시들일 거라고 믿습니다.
열심히 읽어 보고 마음 한가득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승민 시인님,
아삭아삭 동심이 달콤하게 씹히는 동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이번 달 초에
동시집 《네가 울고 있을 때》를 출간하였습니다.
[네이버 책]에 표제 검색하면 나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양현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시향 시인님

동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목도 아삭아삭한데요 ㅎㅎ
순수한 마음 여전하시지요 보내주신 동시집 아삭아삭하게 읽을게요^^
감사합니다
표지는 직접 하셨군요 그림도 제목과 맞게 잘 그렸네요
굿~~축하

Total 106건 1 페이지
시마을가족 동정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6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1 01-02
105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1 10-16
104 낭송작가협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10-04
103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9-22
102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 09-10
101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6-22
100 이재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6-13
9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5-26
98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 03-19
97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5-27
96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 11-28
95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7-19
94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 07-05
93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6-04
9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04-29
91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4-23
90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4-05
89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4-05
88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 06-08
87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 06-03
86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06-01
85 사랑의미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 03-12
84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0 04-14
8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 02-01
82 하나비시인큰아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0 11-26
81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11-24
8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 08-20
79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 06-29
78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 01-29
77 박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 12-30
76 박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12-30
75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0 12-02
74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2 11-22
73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11-14
72 이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1 10-05
71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1 10-03
70 박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7-05
69 새빛/장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 06-29
68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1 05-31
67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04-14
66 chan5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 04-13
65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1 03-25
64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 01-09
63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 01-01
62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1 12-24
61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11-08
60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 10-22
59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 10-15
58 유문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09-18
57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08-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