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문 시인님 시선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 시마을가족 동정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마을가족 동정

  • HOME
  • 시마을 광장
  • 시마을가족 동정

 

 

시마을 가족의 경조사, 신간 소개, 수상, 승진, 개업, 문학모임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좋은 일에는 축하를, 궂은 일에는 따뜻한 위로를 나눠주세요^^) 

이원문 시인님 시선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작가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943회 작성일 17-04-03 10:35

본문

이원문 시집 출간 이번에 24권 총 51권째 출간을 축하합니다.



이원문 시인 시선집  편집후기 / 출판 이야기  2017.03.30. 13:35

 
이원문 시인 시선집  저자 이원문


계간 『문학광장』 시 부문 신인상 수상, 국가보훈처장상 수상, 5개 시장상 수상, 한국 문인 협회 회원, 국제 PEN 한국 본부 회원, 현) 서울 경마장 마필 관리사 재직 중, 『백마의 눈물』,『나무 가쟁이 다리 건너 저 달팽이 어데로 가나』, 『노을이 부르는 노래』외 48권의 개인 시집 발간.

‘잊어도 잃어도 떠오르는 지난 세월의 아픔이 있다면 저 하늘에 잠재우고 돌아와 그날 그랬었다 읽어주고 싶습니다.’

- 시인의 말

총 1927편의 시가 수록된 24권의 시선집을 통해
이원문 시인의 10년, 문학적 성실함의 쾌거를 만나다.

10년간 총 51권의 시집을 출간한 이원문 시인은 매일 밤잠을 설쳐가면서 오직 시에만 전념해왔다. 그 성실함의 증거가 바로 51권의 시집이다. 마필 관리사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삶을 동시에 살아온 그는 지나가는 계절과 그날의 화제와 감상을 가지고 시를 써왔다. 읽다보면 느껴지는 계절감은 이 시인이 매일 시를 써왔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하나의 산물이다. 시에 드러나는 정겨운 사투리와 사뭇 처음 들어보았을 법한 단어들은 향토감과 친숙함이 느껴져 우리네 어머니와 아버지의 얼굴을 떠오르게 만든다. 올해 3월에 출간되는 28권에서 51권까지의 시집은 수록된 시만 해도 1900편 이상에 달해 그 방대한 분량에 놀라게 되고 그 많은 시를 써 내려간 시인의 꾸준한 집필력에 놀라게 된다. 수록된 여러 시들 중에서도 특히 「9남매」와 「꿈속의 고향」은 정감어린 유년 시절의 아련함이 애상적으로 다가와 지나간 옛 추억과 감정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불러일으킨다. 「아쉬운 봄」이나 「냉이의 가을」과 같은 시는 계절감이 잘 살아있는 시어들을 활용해 쓴 시로써 지나간 계절과 다가올 계절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이 시인만의 언어로 잘 쓰여 있다. 또한 시인 특유의 애상적 어조가 대표적으로 잘 느껴지는 시로는 제37집에 수록된「하얀 밥그릇」이라는 시가 있다. 이 시를 살펴보면 ‘조용한 저녁’의 풍경이 시 속에 펼쳐지고 있다. 밥상에 놓인 밥은 다 ‘하얀 사기 그릇’에 담겨 있지만, 색은 제각각이다. 그럼에도 아직 어린 화자인 ‘나’는 ‘반찬 투정’을 한다. 이처럼 어린 날의 풍경이 그리움의 어조로 쓰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년의 화자의 투정이 못내 쓸쓸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 이유 때문이다. 이처럼 1927편의 시 전체에 옛 시절의 향수가 은연중에 묻어나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어느 한 편 흘려 읽지 못하게 만든다.




지은이: 이원문
펴낸이: 임정일
펴낸곳: 책나무출판사
펴낸날: 2017.3.27
가 격: 9,000원
판 형: 130*210


이원문 시인님 시선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 3월에 출간되는 28권에서 51권까지의 시집은 수록된 시만 해도 1900편 이상에 달해 그 방대한 분량에 놀라게 되고 그 많은 시를 써 내려간 시인의 꾸준한 집필력에 놀라게 된다. 수록된 여러 시들 중에서도 특히 「9남매」와 「꿈속의 고향」은 정감어린 유년 시절의 아련함이 애상적으로 다가와 지나간 옛 추억과 감정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불러일으킨다.

 

이원문 시인님 시편을 읽으면 한 시대를 함께해온 공감의 흔적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시 해설문 중에서 평소에 느끼던 이같은 생각을 잘 반영해 주셨습니다

시가 일상인 시인님의 시선집이 널리 알려져 오랜 세월 변함없이 읽히는 시집되길 바라며

많은 독자분들의 사랑 독차지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8-14 17:18:33 작가의 시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8-14 17:45:03 정보마당에서 이동 됨]
추천0

댓글목록

작가시운영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작가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시선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시와 일상이 맞물려 돌아가는 시에 대한 감성과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이 봄에 한 권의 시집을 펼쳐 따뜻한 추억에 잠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축하드리며 작가시방 문우님들과 축하인사 나누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시후裵月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후裵月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시선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더욱 빛나는 듯합니다
한꺼번에 묶어내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문운창대하시길 바랄게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늘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건필하신 보습 아름답습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선집 상재를 축하드립니다

결국, 시인에게 남는 건
시집밖에 없다는 생각..

앞으로 더욱, 문운 창성하소서

책벌레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이셨군요.
[네이버 책]에 이원문 선생님 성함으로 책이 음청 올라와 있던데,
언제 다 쓰셨대유~ 저보다 더 책벌레이십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Total 106건 1 페이지
시마을가족 동정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6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1 01-02
105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1 10-16
104 낭송작가협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10-04
103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9-22
102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 09-10
101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6-22
100 이재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6-13
9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5-26
98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 03-19
97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5-27
96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 11-28
95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7-19
94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 07-05
93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6-04
9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04-29
91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4-23
90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4-05
89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4-05
88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 06-08
87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 06-03
86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06-01
85 사랑의미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 03-12
84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0 04-14
8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 02-01
82 하나비시인큰아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0 11-26
81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11-24
8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 08-20
79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 06-29
78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 01-29
77 박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 12-30
76 박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12-30
75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0 12-02
74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2 11-22
73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11-14
72 이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1 10-05
71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1 10-03
70 박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7-05
69 새빛/장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 06-29
68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1 05-31
67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04-14
66 chan5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 04-13
65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1 03-25
64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 01-09
63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 01-01
62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1 12-24
61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11-08
60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 10-22
59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 10-15
58 유문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09-18
57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08-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