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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에는 축하를, 궂은 일에는 따뜻한 위로를 나눠주세요^^) 

축!!!이종원 시인 시집 「외상 장부」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시세상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5건 조회 1,808회 작성일 17-11-28 13:17

본문



 

시마을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시며 좋은시를 써 오던

이종원시인께서

시집 《외상 장부》를 「시와 사람」에서 출간하셨습니다
축하드리며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시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인:  이종원
2013년 「시와 사람」으로 등단
시집 《외상 장부》

 

귀한 것을 얻었을 때
선물, 또는 행운이라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은혜라 부릅니다
詩의 집을 짓도록 도와 주신 전능자께
은혜함을 고백합니다
색갈과 실체가 선명해지기를 기다려
처음으로 꽃을 피워냈습니다

 

-시인의 말 중에서

 

 

-서울의 거리. 서울의 밤
-정윤천(시인)

 



이종원의 시집 원고를 일견했던 뒤 끝에, 한 편의 시를 지었던 새벽녘이 오고 있었다.
서울이 내게로 와서 濃淡을 풀었던 이른 시간의 실감은 희미했다. 북한강의 안개처럼,
하지만 사실은 북한강의 안개마저도 내겐 희미했다. 현실적인 거리와 생활에서도 이방
인에 불과했던 나의 서울은 쉽게 가늠될 수 있었던 존재이거나 대상이 아니었다. 풍문
이었던 셈이다. 그 안개의 골골거림이거나 코골이 소리가 그러니 내게는 어쩔 수 없이
희미했다. 또한 이 언술의 저간에는, 정체도 모를 거대함이거나 미망에게로 저당이 잡
혀진, 이미 “북경”이거나 “뉴욕”에 다름 아닌 서울이 자리하고 있었다. 공룡 뼈의
화석과도 같은 서울의 거리감은 오래 전부터 이미 내재되어 있었던 감정이었다.
하지만 이종원의 시들은 서울에 있었다. 서울의 한 복판. 을지로와 광화문에 있었다.
종로에도 있었다. 서울의 밤거리와 술집과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울의 사람들의 곁에,
서울의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며 있었다. 그는 왜 서울의 거리와 서울의 밤에 있었을까.

(해설 중에서)



우리는 지금 가공할 속도전에 살아남기 위해 정보전쟁 중이다. 이종원 시인의 첫 시집
《외상장부》는 빛의 속도로 분 초를 다투는 도시의 생활 전선에서 무심히 지나쳐도
그다지 상관없을, 또한 떼어먹는다고 누가 시비하지도 않을 외상장부를 들추어 아련한
유년을 데려다 놓고 독자를 향해, 세상을 향해, 따듯하고 진솔한 언어로 걸어 온 날에
은혜를 갚고 싶은 것이다. 잠든 추억을 소환하여 푸르렀던 날을 복기하게 해준다. 눈깔
사탕, 라면땅, 같은 일반 명사 안에는 단순한 의미 외에 숨겨진 개인사가 나름의 방식
으로 내재 되어 있다. 우리에게는 갚거나, 갚아야 하거나, 갚지 못한 외상장부 한 권씩
지니고 있다. 그 지점이 언어의 사리가 되는 길은 시인의 종교적 신실함이 사랑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우선한 올곧은 품성으로 빚어낸 사유다. 시인의 눈길이 닿는 곳마다 일상의
그물로 건져 올린 언어의 옹이가 독자의 마음밭에 어둠을 지우는 등불이 되리라 확신한다.


- 최정신 (시인)

 

 

외상 장부



비포장도로 끝
세월의 발걸음 짚어놓은
녹슨 양철 지붕이 누워 있다
햇살이 깨진 유리창 쪽문을 드르륵 열고 들어선다
젊은 아낙은 노파로 바뀌었고
가판대는 듬성듬성 머리가 빠져
곧 문을 닫아야 할지 모른다
어딘가 낡은 부적으로 걸려 있을 지도를 찾는다
십여 개 암호를 차례로 호출하지만
일치하는 숫자는 겨우 서너 개
그도,두부 막걸리 소주 같은 일반 명사일 뿐
눈깔사탕, 라면땅 등은 고어(古語) 되어 묻힌 지 오래다
노인도 나도 멋쩍은 웃음으로
기억의 자물쇠를 겨우 푼다
공소시효 끝난 아득히 먼 날
어머니 이름을 팔아 달콤한 맛을 수없이 도적질했던
그 물목들이 비문으로 서 있다
상환하지 않아도 될 영의 숫자에
속죄의 눈물로 다 지우지 못할 낡은 수첩
먼 길 떠나며 원본까지 가져가 버려
흔적 또한 없다는 것
침묵에 잠든 어머니를 깨워 몇 배로 갚아주고 싶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12-01 09:12:39 시로 여는 세상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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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이 한 권의 시집을 출산함은
어머니가 아기를 출산하는 고통과 인내에 버금하는 일일 겁니다
편펀...진솔하고 잔잔한 감동이 스민 작품들이었습니다

축하드리며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문우님들 송년에 오시면 이 겨울을 데워줄 시인님이 드리는 귀한 시집 선물이 기다립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오랜 산고 끝에 만나는 시집입니다.
좀 더 이쁘고 알차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고자 했지만, 시의 밭에 비해 부족한 씨앗이 활짝 발아하여 꽃을 피우는 것을 더는 기다리지 못하고 용감하게(?) 빛 앞에 세웠습니다.. 영감을 주심으로 그  키워드에 날개를 붙인 적도 있었지요. 늘격려해주시고 힘주시고 늘 칭친으로 이끌어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동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어머니는 받을 돈 기름종이에 적어 노라고 하셨지요 ㅎ

이종원 시인님 시집 발간 축하드립니다.

독자들의 많은 사랑 받는 시집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몇일 후 뵙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렸을 적 삶의 외상장부에 내 욕심도 적지않게 적혀 있음을 보게 됩니다
모른 체 갚아주셨던 것, 한참동안 잊었던 외상을 다시 꺼내어 계산을 해봅니다.
참으로 많고 긴 물목들은 저 뿐 아니라 정시인님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정시인님게서 먼재 상재하신 시집도 밝게 빛나기를 바랍니다.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고의 노력/ 오랜 시간 시마을 창작방에서 다져진 내공.....
무엇보다 인품과 덕망이 좋으신 시인......
형님 축하드립니다. 좋은 시 한 편이 세상을 바꾸는 힘입니다. 널리 사랑받는 시집이 되시기 바랍니다^^
거의 8~9년 되어 갑니다. "가을과 하늘" 이라는 닉으로 활동하며...
시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던 아득한 날의 기억이....잠시 스칩니다...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들어보는 아주(?) 오래 전의 닠 '가을과 하늘"의 치맛자락을 들추시네요.
그때 한참 좋았었지요. 시마을도 북적이고 서로가 열심히 시에 치닫던 시절이었지요.
만남과 통화 그리고 응원과 배움, 덕분에 많이 성장했고 이렇게 시집을 낳게 되었습니다
뜨거운 우정에 대하여 깊은 감사 드립니다. 김부회 시인님!!!!

오영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시집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외상장부 이시를 지으실 때
처음 읽었던 날이 생각나에요
나의 서정에 우리의 서정에 공감할 수 있는
표제시 아주 따스하군요..
많은 사람들 사랑받는 시집이 되실겁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언제 형님만큼의 시의 집을 지을 수 있을까??? 많이 부럽고 애태우던 시절을 보내고
이렇게 작은 집을 지었습니다. 형님의 글에서 무언의 배움을 가졌고, 조언에 힘을 얻기도 했습니다
늘 열심이신 형님의 열정이 자주 넘어지고 주저앉는 시집의 길을 세워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형님!!!!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그랬다,, 시인은 신비스런 존재라고
나는 그 말에 동의할 수 없었다
시와 시인을 맞춰 봤을 때 이토록 일치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 이사람이구나,,,,언제나 진실함과 겸손의 투구를 쓰고
아름다운 인간미로 무장한 이종원님을 생각할 때마다
나는 웃음이 피어나고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시인의 꿈이 평생 좋은 시집 한 권을 내는 것이라면
시인에게 외상장부가 그럴 것이다
잠을 설치며 고혈을 짜냈을 시집이 많은 독자들에게 큰 울림으로
삶의 활력소가 될 것을 믿는다
생의 선물들이 행운이 아니라 은혜라 믿는 이종원 시인님께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시인님 시집 상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선생님은 좋은 말로 고래를 춤추게 칭찬을 아기지 않으십니다.
선생님의 시마을에 대한 열정을 배우면서, 늘 도전하고 또 친교하고 또 아름다운 관계를 맺으시는 선생님을
보고 있노라면, 존경과 부러움을 동시게 느끼게 됩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저는 시마을 외상장부에 엄청난 물목과 비용을 깔고 앉아 있는 것이겠지요.
그치지 않고 창작방을 덥히는 것이 그 외상을 갚아가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지요.
선생님께서 뿜어내는 카리스마가 시마을의 그늘이 되어 많은 시인들의 쉼터가 되리라 믿습니다.
격려해 주심으로 더욱 노력하는 시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현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종원 시인님 시집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정윤천 시인님 해설평과
최정신 시인님의 추천사도 눈에 들어오는군요
정윤천 시인님 장흥 정남진 문학상에서 만났는데,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시인의 말이 좋군요
은혜라 부릅니다

문단에서 사랑받는 시집 되시길 바랍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현주 시인님!!!
많이 바쁘신 정윤천 선생님께서 기꺼이 깊은 해설을 써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최정신 선생님께서 꼭 들어맞는 표제글을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양현주 시인님께서 공감의 말씀을 놓아주시고 축하해 주시니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공감과 축하와 격려 또하 은혜임을 느끼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손성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좋은 소식이 궁금해서
오늘 아침 뜬금없이 전화를 했나 봅니다?!
시집 상재 축하드려요. 이종원 부회장님!
2년 동안 못난 저를 보필하느라 애쓰신 부회장님의 노고를
늘 고맙게 여기며 그 인품에 감복하였답니다.
삶의 치열한 현장에서 그리고 경건한 종교생활에서 얻은 열매를
조심히 닦아서 내놓은 첫 시집!!
방황하는 오늘의 세대에 새로운 위안과 길잡이가 되리라
믿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말입니다. 회장님!!!
그런데도 저는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늘 응원해주시고 무능함에도 불구하고 논의해주시고 상의해주신 다정한 회장님!!!
두 해동안 시마을을 이끌어 가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보필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능동적으로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일찍 직무를 놓으신 회장님께서 더욱 건강해져서
시와 시마을에 큰 획을 그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회장님의 좋은 시집도 이어지시길 바라며, 송년회 때 뜨거운 인사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디어 세상에 나왔군요. 이종원 시인님
마음을 다해 축하드립니다
소재의 폭, 사유의 폭, 마음의 폭이 넓은 시인님의 시 이기에
언제 나오나 많이 기다렸답니다

제목도 범상치 않습니다.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으리라 봅니다

세상에 외상장부 한 권 뿌리셨으니
올 연말에는 그 페이지 다 읽느라 바쁠듯 합니다^^

송년회에서 다시 축하드리겠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문만 내고 시간을 많이 보냈지만,, 기다린 시간만큼, 기대만큼 활짝 피우지 못했습니다
제대로 향기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마을에서 배우고 닦고 경작한 결과로 이만큼 피워낸 것 도한 제게는
감지덕지라 생각합니다. 동인들과 그리고 선배 시인들과 문우님들과의 동행이 큰 힘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먼저 시집을 상재한 많은 시인님들, 그중에 허시인님의 시집 또한 제게 모티브와 자극을 제공해 주셨지요.
허시인님게도 많은 외상을 졌습니다. 송년회 때 갚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맙습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시집 출간을 축하 드립니다
딴은, 출간이나 출산이나 같은 말이 되는군요
얼른 읽어 보곱군요
송년회때 또 인사드리지요 축하의...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나plm  시인님!!!
지난번 선유도 행사 때 한번 뵈었지요. 온화한 모습과 시 잘쓰는 기억이 떠오릅니다.
자주 뵙지는 못했지만 동행의 시마을 울타리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의 가까움을 느끼게 됩니다.
반가운 만남 기다려집니다. 고맙습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반가운 소식입니다.
제가 더 기쁘네요.^^*
이종원 시인님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빛나는 시집으로 남길 기원합니다.
늘 건필하소서, 이종원 시인님.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씩 통화할 때 시에 대하여 고뇌하는 모습이 참으로 가슴에 남습니다.
천상 시인인 것 같은 시인님의 모습에서 짙은 시의 향을 갈구하는 모습이 겹쳐집니다.
진솔한, 그러나 시에 있어서만은 누구에게도 뒤처지고 싶지 않은 강렬한 의지!!
시인님의 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장희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 진통을 거쳐 세상에 내놓은  첫시집!
영원히 기억 될 것입니다.누구나 그 처음을 일생을 두고
추억하며 그리하면서 절취부심으로 거듭나고자 하듯
이 종원 시인님께서 더 큰 산을 넘고자 뛰고 또 뛸 것입니다.
축하부터 드립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흘리는 피땀과 깊은 밤들,,,
그 깊은 속내를 한 권으로 다 묶어 냈으니
한국이 낳은 시대의 대시인으로 불러질 것입니다.
뚝심과 감성을 겸비 했으니 무엇인들 육화된 언어로
풀어내지 못하시랴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렇게 멀리에서 축하라는 꽃다발을 걸어둡니다.

이종원 시인님!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 시인님게서 보내주신 축하라는 꽃다발, 지금 목에 걸었습니다
진정으로 시의 길을 가시는 시인님의 걸음은 늘 묵직하게 가슴을 두들겨 주는 힘이 있습니다
그런 시인님의 마음으로 주시는 말씀이 제게 용기를 주면서 과찬의 말씀에서는 더 잘 써야 하는데 라는 부담감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시인님의 격려에 힘입어 또 다시 계단을 올라서기 위해 마음을 다독이게 됩니다
시인님께서도 생산해놓은 옥고를 한편의 시집으로 지으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이종원 시인님
첫 출산이라 감회가 더욱 크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둘째, 셋째...
다산하시어 든든한 시의 일가를 굳건히 이루시길
바랍니다
쓰다 보니까 고나 시인님이 출산이란 말을 하셨네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집을 낸다는 것,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산고에 비유하기도 하지요.
그럼에도 출간의 기쁨이 산통 후  맛보는 출산의 기쁨과 비슷하다는 것과 조금의 공감을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둘째, 셋째는 글쎄요.....
시의 일가를 이루는 것!!! 아마도 시인이라면 꿈꾸는 다산의 소망일 수 있겠지만,
시의 씨, 시의 밭을 잘 일궈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문학상 대상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좋은 시로 시마을을 달궈주시고, 좋은 시의 열매들을 모아 아름다운 시집으로 시의 단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상장부로 비친
막걸리와 소주
그리고 라면땅

대충 연말정산이 다 되었나봅니다
'0'의 청산

첫 꽃으로 엮은
시의 집들이

축하드립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시인님의 시집  상재 뒤, 이제서야 작은 초가삼간을  꾸렸습니다.
늘 열정적인 시인님의 활동을 보면서, 활화산처럼 피어오르는 시상과 시의 불꽃을 많이 배우고자 합니다.
언젠가는 대면의 기쁨 또한 갖게 되겠지요. 서로 마음을 나누면서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또 다른 시집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조경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종원 시인님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외상장부'의 큰 기대와 함께
많은 사랑받는 시집이 되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 시인님!!!
공자 앞에서 문자 쓴 격이 되었습니다.
어쩌다가 시인님 앞서 폼을 잡게 되었음을 용서하십시요
조용필은 맨 뒤에 나온다는 말씀 기억하시고 시인님의 훌륭한 시집으로 부족함을 덮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랑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香湖김진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香湖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산을 감축드립니다
뜸 들이다 너무 오래 끌어 다 타버리는 줄 알았는데 드디어 낳으셨군요
아프지는 않으셨는지요?
지금 부터 쭉 효자노릇하는 아이가 되길 빌겠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랬지요. 형님!!!
아주 오래 걸렸지요. 마음 먹은 것으로 보면 2,3년 된 것 같습니다.
원고를 대하고 읽을 때마다 무너지는 마음으로 책장을 덮어버린 적 여러번이지요..
한계랄까??? 무력감도 많았지만, 형님의 응원과 도전이 제게도 도전과 힘이 되었습니다.
멈추지 않고 달려가시는 시의 열차는 형님 것이리라 믿습니다.
KTX 급  시집 기다려집니다. 고맙습니다.

徐승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늘 시마을을 든든하게 지켜 주시는 이종원 시인님
시마을을 많이 사랑하시는 시인님
멋진 시집으로, 좋은 선물로 시마을을 빛내 주심에 축하와 감사를 함께 드립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승원 시인님!!!
부족한 글을 모아 울타리를 쳐 보았습니다.
숭숭 뚫린 구멍으로 부족함이 커서 창피하지만, 격려로 채워주시니 감사함을 드립니다.
늘 힘든 일과 궂은 일에 앞장서시는 시인님의 시집도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강시인님!!!
출간하고 나니 부족함에 얼굴이 붉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처음은 다 그런 것이겠지요?
축하해 주시니 뻔뻔한 얼굴이 되어갑니다. ㅋㅋㅋ
더 노력해 시인님의 뒤를 열심히 쫓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성영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이종원 시인님.
세상에 인연에 시에
꽃에 나무에 바람에 구름에
매일 외상을 지고 살아서 인지
외상장부라는 제목이 참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세상을 향해 훨훨 나는 장부가 되길 기원합니다.
거듭 축하의 말씀 올립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성시인님!!!
시와 관련하여 발생한 인연!!! 그 소중한 인연이 꽃으로 피었습니다
시인님의 좋은 시가 제게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원천이 되기도 했습니다
신춘에, 또 다른 신춘에 이름을 올리신 시마을의  꽃 시인님!!!
세상을 향해 훨훨 나는 장부가 되라는 시인님의 마음이 저를 돌아서 시인님께도 해당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성영희 시인님!!!

등꽃 안희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종원 시인님 !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은혜롭게 지으신 시집..
귀한 시집으로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족한 글입니다. 활짝 피지 못한 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처음이란 이름으로 용기를 내어 엮었습니다
모든 것이 은혜인 것이 분명하지요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꾸준히 배우고 또 도전하려 합니다.
시인님의 격려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최경순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종원 시인님!
'외상장부' 시집 출간 축하드립니다
외상장부에 적힌 좋은 시젯감을 모두 거둬 들이는
그 날까지 구석구석을 파헤치시기 바랍니다
인정이 정감이 넘치시는 시인님
이제 문단에 우뚝 섰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에 좋은 소식이 들리니 저도 무척 기쁨니다
진심으로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시집 꼭! 읽어보겠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경순 시인님!!!
시인님께도 아마 외상장부 하나쯤은 갖고 계실 것입니다.
열심으로 지으시는 시편들이 외상의 줄을 하나씩 지워가는 시간인지도 모릅니다.
점점 더 깊어지는 시심에 감동 또한 커집니다.
제게 찾아와준 시집의 출간이 시인님께도 찾아가는 시집이 될 것이리라 믿습니다.
그 즐겁고 행복한 날이 다가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종원  부회장님
정성들이신 시집  상재하심  경하드립니다
늘 시운 청청하심 기원드립니다
평소 관심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연마다  새록새록 익혀
간직하겠습니다 
무술신년에도  건승하시옵기 바랍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석촌 시인님!!!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 싹을 틔웠지만, 많이 썩어버렸고 많이 죽어나가고, 많이 묻히기도 했습니다
살아난 씨앗들이 발아하여 꽃을 피우니 작은 꽃이라 해도 행복해집니다.
늘 시마을을 밝혀주시는 가로등 불빛이 밝고  환합니다. 축하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시마을의 밭을 채워주시는 시의 농부시지요!
저도 그 곁을 지나가기도 하고  또 물 한잔 얻어 마시기도 하고, 새참을 얻어 먹기도 했지요
감사드리며 동행의 기쁨도 나눌 수 있기를 바라고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혜우 시인님!!!
시인님의 많은 시집에 한참 못미치는 이제 첫 시집을 냈습니다
축하해 주시고 격려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좋은 시로 집을 채워나가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종원 시인님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빛나는 시집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광진 시인님!!!
정말 오랜 시간을 지나 시의 집에 들어왔습니다.
시마을 문우님들의 글이 씨가 되었고 격려가 밭이 되었음을 고배합니다.
참으로 옥토가 분명하지요. 시인님의 시집 또한 아름답게 건축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민기 시인님의 따듯한 시집에 이어 시집을 내게 되었습니다.
선배님이시네요... 시인님의 작은 나라, 그리고 또 저의 작은 나라...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용기가 되고 또 도움이 되는 시마을에서 하나가 되는 기분입니다.
따듯한 마음의 시 잘 읽었습니다. 시의 집이 눈부시게 빛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정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이종원 시인님 드디어 산고 끝에 옥동자를 보셨습니다

시집의 제목이 정말 좋습니다. 많은 독자들에게 오래오래 사랑 받는 시집이길

소망합니다. 내년엔 큰 문학상도 턱 하나 받아오시길.

거듭 축하드립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문정완 시인님!!!
외상장부 라는 시제는 늘 애착이 갔는데... 가까운  분의 추천도 있고 의미 또한 우리의 삶과도 닮아있어
시집 제목으로 결정했습니다. 시집에 들어간  시들도 기대만큼 좋아야 할텐데...아무래도 부족함이 많을 것입니다
애정을 갖고 읽어주신다면 더욱 감사합니다. 문학상은 시인님께 양보할께요...고맙습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뒤늦게 반가운 소식을 접하네요

첫 시집인가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문득, 내 삶의 외상 장부엔
무엇이 적혀있을까?... 생각해 보며

시인님의 외상 장부를 읽으며 느껴지는 건
결국, 시라 함은
시인의 의식 속에서 예술로서 살아 숨쉬는 말을 발굴하는 작업이라는 거
(고되다면, 참으로 고된 작업)

첫 시집의 상재를 먼 곳에서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욱, 문운 창성하시길 앙망합니다

건강하세요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을 오래 지켜오신 안희선 시인님의 축하에 저도 반갑고 감사함을 드립니다.
많이도 망서렸고 또 미루고 싶었던 시집을  덜 익은 상태로 꺼내놓고 보니 부끄러워집니다.
저 또한 저의 외상장부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며 있는 그대로를 쓰려고 했지만 그 또한 쉽지는 않더군요
그 고된 작업을 발굴하여 시집으로 상재하신 안 시인님을 비롯하여 많은 시인님들에게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축하해 주시니 또 열심히 걸어보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멀리서 이렇게 기쁜 소식이 전해오다니 오밤중이 다 환합니다.
제대로 뜸을 들인 만큼 밥맛은 당연히 좋을 것이며,
게다가 영양사의 말씨, 솜씨, 마음씨가 어우러져 식사의 품위를
한층 더 높일 것이라 믿습니다.
외상? 받을 것은 자산, 줄 것은 부채라 배웠습니다.
이제 그 "외상 장부"를 세상에 공개하셨다니 휴머니스트 시인의 결산이
궁금합니다.
한달음에 달려가 축하해야 할 일이나 가뭄이 심한 탓에 우선 마음만 전합니다.
원금은 훗날 갚겠다는 약속으로 손가락 침만 바르니 장부에 올려두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은혜 축하합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피랑 시인님께서  진심어린 축하와 열렬한 박수를 보내주실 줄 알았습니다.
그 기대와 그 격려에 힘입어 덜 익은 시편을 상 위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시인님의 말처럼 뜸을 잘 들이지도 못했고, 맛 또한 제대로 요리하지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인님의 박수소리는 크고도 우렁차게 들려옵니다.
그 마음, 고스란히 전해져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축하의 노래가 들려오는 듯 합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법한 외상장부, 제가 먼저 꺼냈습니다만, 시인님의  더 깊고 폭넓은 외상장부에는
튼실한 열매가 열 것입니다. 저 또한 시인님의 그 시간을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李진환님의 댓글

profile_image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의 바람은 새롭네요.
환한 바람입니다.
손잡고 악수하고 반가운거죠.

주신분께 감사하고 나눔이 은혜지요.

늘 늘, 받으신 달란트가 빛나기를...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님!!!
오늘의 바람은 춥습니다. 그러나 형님의 등장에 환해집니다.
손잡고 환영해 주시는 따듯한 마음에 오늘 밤 찬바람이 물러갑니다. 고맙습니다 진환이 형님!!!

목조주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시 사랑받는 시 많이 쓰시더니
외상 장부 시집을 발간하셨네요
이종원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창작방에서 늘 힘을 실어주신 것이 도화선이 되어 이렇게 작은 불꽃을 피워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시마을에서 동행의 기쁨을 누렸으면 합니다. 건강하셔서 좋은 시의 꽃그늘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목조주택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종원 시인님
산고끝에 출산한 귀한 시집
"외상 장부"발간을
뒤늦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필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집출간도 산고의 하나라고 말하지요. 그럼에도 멈추지 못하는 것 또한
출산의 기쁨을 아는 산모와 같은 느낌이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출산해놓았으니 기르고 가꿔야 하는 것이 뒤따르리라 생각합니다..
더 좋은 시로 노력해야지요. 시인님의 좋은 시, 엮은 시의 집,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일이지요.  그러나  그 열매는 작은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뜨거운 마음 주셨으니 저 또한 뜨거워져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미소 시인님!!!!

박커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종원형님, 늦었습니다, 늦둥이 보신 걸 진심으로
축하올립니다.^^오늘 첨 알았네요,,지송요..ㅎ
오래 오래 사랑받는 따뜻한 시인이되시구요
건강도 늘 보중하시길 기원합니다. 필성!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시인님!!! 실력과 능력으로 보면 박시인님이 먼저여야 하는데...눈치없는 제가 먼저
일을 저질렀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잘 읽어주시고  힘 실어주셨으면 합니다.
송년회 때 뵙지요... 멋진 노래와 멋진 시낭송도 들어야 하는데...고맙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종원 시인님 귀한 고뇌와 성찰로 빚은 시집 출간
축하드립니다
외상장부 시가 참 좋네요
마지막 행에 이르니 참으로 먹먹해집니다
알게 모르게 넘치는 은혜로 살아가는 생에 얼마나 많은
외상이 쌓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시집 내주심에 감사의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오래 기억되는 시집이 되기를 바라며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년 전에 쓴 시, 고향을 생각하며 쓴 시, 어렵던 그 때, 제 때에 돈을 내지 못해 늘 외상을 적어놓고
물건을 가져다 살던 시절, 그 유년 시절이 문득 그리워져서 써 놓았던 시로 등단을 하고, 다시 시집을 내게 되었네요.
내 삶도 외상처럼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갚을 수도, 갚아지지도 않는 삶은.....시로 조금 갚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의 집을 지었지요. 어설프지만 그래도 내 힘으로 지었다는 생각에 조금은 자부심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좋은 시 잘 엮어서 준비해 놓으시지요..

김 인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종원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한올 한올 가슴으로 연마하고 사포질한 보석들 명주실로 꿰었군요 축하드립니다.
시집 제목 '외상장부' 에서 어떤 명징한 힘이 전해집니다

시를 읽는 독자들의 내면에
호수에 돌 하나 던짐처럼 큰 파장으로 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첫열매를 맺기까지 그 수고의 시간들이 펄럭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마했다고 하나 거칠고, 보석인줄 알았는데 그저 돌멩이에 불고하고, 명주실로 잘 꿰었는줄 알았는데..얼기설기
꿰어놓은 초가삼간 같습니다.
시인님께서 명명해주시니 조금 그럴듯해 보이기도 하지만, 역시 들여다보면 풀냄새가 납니다.
저의 외상장부에 내려주신 고마운 기운이 제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김인수 시인님!!!

녹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녹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종원 선생님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설렘으로 기다려 봅니다.
첫 페이지를 열면서 봄꽃처럼 화사해질 그 순간을...^^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녹현 선생님!!!
그래도 꽤 오랜 인연이지요? 손 놓지 마시고 계속 걸어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다시 시작하면 또 잊었던 길이 나타나고, 기억이 다시 솟아날 것입니다.
감사드리고 부족한 시집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변금자 시인님!!!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
            합니다.
댓글사태가 어마무시합니다.
            i'm                       
이하 동문입니다. 만


두 손에 따스한
    온기가 스며나기를... (좋은사 람좋 은시기 대만 땅!)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보다 주신 댓글들이 더 향기롭고 벅찬 글인 것 같습니다
너무 소중하고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어서  더욱 영광이고요...
활샘도 거르지 않고 축하의 소리 한 점 놓아주시니 제 두손과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창방에서 자주 읽던 글이지만, 시집에 널어놓은 글들도 끝까지 읽어주시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송년회 때 뵙고 주머니에 꼭 넣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활샘!!!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성우 시인님!!!
오밀조밀하고 촘촘한 그물로 시를 잘 엮어내시고 그 시의 맛은 은은하고 구수한 장맛이었음을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퓨전처럼 새로운 맛을 내주시는 시인님의 한 잔, 고맙게 잘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명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명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외상장부/ 시도 좋고 시집명으로도 
잘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올해는 못 뵙지만, 내년 동인모임때
꼭 참석해 한 잔 올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시도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명윤 시인님!!
잠시 주춤거리듯 수면 아래 계셨지만, 물살을 가르고 올라서는 순간, 그 힘있는 파장에 전율을 느끼게 됩니다
광풍처럼 몰아치지 않아도 그 은은한 맛은 바다를 담고 있는 다랑어의 깊은 맛을 주는 것 같습니다.
번지점프의 이름으로 시마을을 드리웠던 훈훈한 분위기가 다시 시마을에 범람했으면 합니다.
부족한 시에 호평을 주시니 격려의 말씀으로 듣고 좋은 시를 향한 걸음을 재촉해 보겠습니다
외상장부라는 시집 제목은 좋은 분의 강추였습니다. 저 또한 만족했고요.. 고맙습니다

김재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종원 시인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이에게 사랑받기를 바랍니다.
표지도 좋고
시제도 누구나 펼쳐서 읽어보고 싶은 제목입니다.
그 안의 시는 가슴을 울리겠지요.
다시 한번 축하하며
늘 문운이 함께하길 빕니다.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재미 시인님!!!
제목과 시, 그리고 표지까지 칭찬해 주시니 과찬이십니다.
그러나 그 뜨거운 격려에 힘입어 노력하는 시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송년회 때 뵙겠지요? 감사 인사는 그때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종원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시제부터가 구미를 당기는 시집입니다
문학 계에 기리기리 뜨는 샛별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행보 마다 행복으로 가득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
이종원 시인님!

이종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선생님!!!
시마을을 따듯하게 불 지펴주시는 선생님의 활동에 먼저 박수를 드립니다.
화롯불처럼 은근하게 피워올리시는 선생님의 시심은 용암처럼 끊기지 않는 맥일 것입니다.
단지 건강 잘 챙기셔서 오랫동안 좋은 글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 모임에서 시인님 책 받았습니다
이제 찬찬히 읽어 볼려고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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