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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0 05:35
 글쓴이 : 안국훈
조회 : 121  

* 어르신 나무 *

                                          우심 안국훈 

  

어르신은 나이 든 나무 같아

언제나 든든하다

수많은 고생과 아픔 겪고서야

슬픔과 고통은 고운 추억의 약이 되었다

 

누구나 나무처럼 바람에 흔들리며

꽃을 더 아름답게 피우고

결실을 더 튼실하게 맺노라면

사부자기 나무 그늘은 천국이어라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하거늘

속절없이 흘러가는 바람을 어찌 탓하랴

어떤 난관과 시련 굴하지 않고

운명에 당당히 맞서는 별을 보며 노래 부른다

 

세월에 순화된 마음은

봄눈처럼 울분과 불만 녹이고

봄바람처럼 용서와 화해의 손짓으로

나이 듦에 감사하며 안부 전한다


정심 김덕성 18-06-11 13:34
 
백세 배이십세 시대가 되면서
노인들이 많아져 대우가 조금 엉성한 느낌이 들지만
어르신은 나이 든 나무 같아 든든합니다.
귀한 시에 머물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유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 18-06-12 06:04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요즘 백세 시대를 살고 있지만
병원에 가면 아픈 사람들이 병상마다 가득 합니다
나이 들어도 건강한 어르신을 뵈면 반갑듯
남은 삶도 모쪼록 건강하고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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