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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2 17:45
 글쓴이 : 이원문
조회 : 47  

   모래밭

                           ㅡ 이 원 문 ㅡ

 

안 찾는다 하면서

여기에 왜 와야 했나

우리 그날 가버리고

흔적도 없는데

 

밀려와 부서지고

겹쳐 밀어 휩쓸고

우리의 그날은

그렇게 지워져야 했는지

 

다시 찾은 바다 멀리

바라본 섬 멀어지고

부서져 쓸린 행복

물거품 꽃 피운다

 

                                       

 

 


정심 김덕성 18-07-13 07:03
 
지금 세대는 모르지만
옛 세대들은 한이 맺힌 모리밭이기도 합니다.
이쉽네요. 지워져가니 마음이 아픔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고향이 그리워집니다.
귀한 시에 머물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백원기 18-07-13 10:55
 
바닷가 모래밭에 추억이 생각나시는 시인님, 손가락으로 쓰던 글씨와 얼굴이 생각나는 그때 그사람은 어디있을까요.
하영순 18-07-13 11:16
 
바닷가 모래 밭에 같이 거닐든 옛 친구가 있었지요
꿈 길이기도 한 그 길
이원문 시인님 많이 덥습니다 건강도 챙기면 일 하셔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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