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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5 11:43
 글쓴이 : ㅎrㄴrㅂi。
조회 : 241  



금련이。

 

                ㅎrㄴrㅂi。

 

금련이 품안에서 황련이 누릇다우
꽃피면 꽃지듯이 초경에 피거들랑
기집애 애기씨꽃 자지러 깔깔대며
가시나 누른멍울 이슬이 맺힌날엔
잎새끝 봉긋하게 꽃망울 달렸구나。

 

입연지 점점짙게 조금만 누렇지면
이슬에 초련웃음 하늘가 우러르다
내맘가 황금연꽃 금향가 더슬프다
계집애 고운순결 사랑의 빛깔처럼
뜨거운 사랑몸짓 섭섭해 우옵네다。

 

꽃비에 아리따운 계집년 동침하다
고박한 맑은햇살 맞는날 새악시년
문딧년 그리움에 금시선 오방하다
노오란 나래펴고 기억에 애모하다
따스한 호숫품은 금빛속 아지랑이。

 

내영혼 오동통한 순딩년 발아래서
하늘가 금시악시 햇볕에 투미하다
꽃비속 금싹들이 금바람 얼뜨리다
덩달아 황금연꽃 춘수락 눈맞추고
수줍게 번져나간 문딩이 나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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