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작성일 : 18-06-22 00:36
 글쓴이 : 안희선.
조회 : 293  

      6月 / 김용택


      하루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
      하루 해가 갑니다

      불쑥불쑥 솟아나는
      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

      창가에 턱을 괴고
      오래오래 어딘가를 보고
      있곤 합니다

      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그것이
      당신 생각이었음을 압니다

      하루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고
      해가 갑니다






      1982《창작과비평사》에서 펴낸 21인 신작 詩集 ,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 1〉외 8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


      -------------------------

      <감상, 그리고 한 생각>


      누군가를 그리워 하는 일

      아 ! 사랑하는 일

      그 무슨 복잡한 계산이
      필요없는 일

      창(窓)가에 턱을 괴고,
      오래오래 어딘가를 보는 일

      마음도 괴고 괴어
      마침내,
      나는 없어지고
      오직
      그대 하나만
      오롯하게 있는 일


                                               - 희선,



      Dreams in the dream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내가 읽은 시 이용안내 조경희 07-07 17331
1410 아마랜드 / 김지명 鵲巢 23:46 1
1409 우리의 얼굴 / 김중일 鵲巢 09-25 35
1408 성에가 우는 새벽 / 김민철 湖巖 09-24 41
1407 새벽의 싱크홀 / 김종태 鵲巢 09-24 36
1406 추문醜聞 / 김은상 鵲巢 09-22 47
1405 공백이 뚜렸하다 / 문인수 湖巖 09-20 105
1404 아가씨들 / 김윤이 鵲巢 09-18 86
1403 웨하스 / 여성민 鵲巢 09-18 86
1402 추석/ 유용주 (1) 金離律 09-17 157
1401 바람의 백만번째 어금니 / 신용묵 湖巖 09-17 79
1400 알리바이 / 김유석 鵲巢 09-17 78
1399 불멸의 새가 울다 / 진란 강북수유리 09-15 65
1398 가을하늘 - 김선숙 ahspoet1 09-14 209
1397 화장 (花葬) / 복효근 湖巖 09-14 113
1396 질병 / 김연필 鵲巢 09-13 107
1395 수선화를 묻다 / 이경림 鵲巢 09-13 99
1394 滴 / 김신용 鵲巢 09-12 81
1393 非子 / 김선미 鵲巢 09-11 108
1392 푸른수염 / 김경린 湖巖 09-11 94
1391 페루 / 김상미 鵲巢 09-10 86
1390 빈 잔/ 김완하 金離律 09-10 124
1389 주유소 / 윤성택 강북수유리 09-10 89
1388 안개 속의 풍경 / 김이강 鵲巢 09-09 102
1387 대작 - 李白 安熙善 09-09 100
1386 화살나무 / 박남준 湖巖 09-09 77
1385 스캔들 / 김분홍 鵲巢 09-08 101
1384 밧줄 / 정호승 湖巖 09-07 163
1383 안개남자 / 김미정 鵲巢 09-06 102
1382 검은 동화 / 김 루 鵲巢 09-06 102
1381 내 눈을 감기세요 / 김이듬 강북수유리 09-05 127
1380 透明해지는 육체 - 김소연 安熙善 09-04 162
1379 풍선 / 김길나 鵲巢 09-04 102
1378 아틀란티스(바닷게의 노래)/ 황인숙 湖巖 09-04 95
1377 씨감자 / 길상호 鵲巢 09-03 102
1376 175센치의 전복 /송기영 金離律 09-03 85
1375 사라진 양 / 금시아 鵲巢 09-02 90
1374 수각(水刻) / 오영록 鵲巢 09-01 106
1373 가을 편지 - 고은 안젤루스 09-01 259
1372 애인 / 유수연 湖巖 09-01 147
1371 명랑 / 고영민 鵲巢 08-31 105
1370 기념일이 간다 / 권민경 鵲巢 08-31 116
1369 안압지雁鴨池 / 이강하 鵲巢 08-30 134
1368 지옥은 없다 / 백무산 강북수유리 08-30 111
1367 철길 / 김순아 鵲巢 08-29 147
1366 주술사(呪術師) / 황봉학 湖巖 08-29 93
1365 모자 찾아 떠나는 호모루덴스 / 이 령 鵲巢 08-28 102
1364 검은 비닐봉지에 악수를 청하다 / 권상진 鵲巢 08-28 106
1363 인연/ 복효근 金離律 08-27 245
1362 저울 / 이영춘 湖巖 08-26 143
1361 벽암(碧巖)과 놀다 / 이명 湖巖 08-24 114
 1  2  3  4  5  6  7  8  9  10    

 

select count(*) as cnt from g4_login where lo_ip = '54.158.52.166'

145 : Table './feelpoem/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oard/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