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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시마을동인
작성일 : 2016-06-09     조회 : 670  



댓돌에 앉아 있노라면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이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살고, 살아내며

그 풍경들과 함께 어느 덧 마흔 다섯 해를 맞이한 이호걸 시인이

그의 아홉 번째 에세이 커피 좀 사줘를 도서출판 청어에서 출판했습니다.

그의 사람됨이 아름다운 미소가 생각나면

언제라도 그가 유배중인 경산으로 달려가

커피 한잔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보고 싶습니다.

에세이 커피 좀 사줘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호걸 시인의 건승을 빕니다.



▷자세히 보기 : 교보문고(클릭)

 

 

책소개

늘 함께 하고픈 사람과 가슴으로 마시는 커피 한잔

사랑 한 모금이 온몸에 퍼지며 향긋한 미소가 번진다.

 

저자소개

1971년 경북 칠곡에서 나고 자랐다. 영남대 무역학과 졸업했다

청어출판사 2013년 시집 카페 조감도를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다

저서로는 커피 에세이집 커피향 노트’, ‘커피 배전기’, ‘가배도록 1.2’

시집 카페 조감도’, ‘사발의 증발

시평집 구두는 장미

인문서 카페 조감도 대표가 쓴 카페 간 노자가 있다

지금은 경산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커피와 더불어 문학 강연을 한다.

鵲巢 (16-06-09 23:29)
왜 그렇겠습니까?
..........................,
--사람은 원래 한 번은 죽는데,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더 무겁고, 어떤 죽음은 기러기 털보다 더 가벼우니, 이는 죽음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최상의 죽음은 선조를 욕되게 하지 않는 것이고, 그 다음은 자신을 욕되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마천의 보임안서 중에서--

시마을 동인 여러 선생님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변변치 못한 글입니다. 더 나은 글쓰기를 향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임기정 (16-06-09 23:40)
작소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커피좀 사줘 무진장 구수하게 읽고 있습니다
참으로 대단하신 우리 작소님
늘 감사드려요
鵲巢 (16-06-10 00:21)
임기정 형님....ㅎ
오셧네요...

정말 커피 좀 사 주세요....^^*
언제 경산에 내려오시면 꼭 오십시오...카페에 오셔 시원한 경관을 보며 커피 한잔 해요....

맛나게 내리겠슴다.

감사합니다.
鵲巢 (16-06-10 20:09)
**囊中之錐낭중지추란 말이 있다. 재능 있는 사람은 자루 속의 송곳과 같다는 말이다.

**기예와 기술은 오랜 시간의 수련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수련과 소질이 갖추어져 천재가 탄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수련한 것이기 때문에 몸에 배어 있고, 하루아침에 없어지지도 않으며, 숨기기도 어렵다. 이러한 분야는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익히는 것이므로 조금만 관찰력이 있는 경영자라도 실력 있는 기술자를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실력있는 기술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은 경영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러므로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은 언제나 나루를 뚫고 나오는 인재를 발견하기 위하여 촉각을 세우고 있는 지도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책을 읽다가 의미가 깊어 한 줄 필사한다.
鵲巢 (16-06-14 15:37)
#식객삼천食客三千이란 말이 있다.

---중국의 전국시대 때다. 인접 대접 잘하는 유명한 왕들은 식객삼천을 거느렸다고 한다. 근데 왕도 아니면서 식객삼천을 거느린 사람이 있었다. 여불위다. 여불위와 그의 아버지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여불위는 아버지께 물었다. 부동산은 몇 배나 이익이 생깁니까? 한 열 배 되지, 보석장사는요? 백 배쯤, 그러면 사람에게 투자하면 어느 정도일까요? 그건 수로 계산할 수 없구나....... 실지로 여불위는 사람에다 투자한다.

---진시황의 아버지 자초는 원래 왕이 될 가망이 없었다. 왕후 화양부인은 자식이 없었고 그는 후궁 출신의 20명이나 되는 왕자 중에 중간 정도 서열이었다. 게다가 어머니가 왕의 귀여움을 받지 못하여 조나라에 인질로 보내졌다.

---여불위는 아버지에게 천금을 얻어서 5백금을 자초에게 주어 귀족사회에서 인심을 얻는 교제비로 쓰도록 하고, 나머지 5백금으로 값진 보석을 사서 왕후가 될 화양부인의 동생을 통하여 부인에게 전달하면서 조나라에 인질로 가 있는 자초를 칭찬하고 부인의 노후를 생각하여 양자로 삼으라고 권유한다. 이가 훗날 진시황제의 아버지인 장양왕이었다.

---나는 커피를 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드렸나? 진정 도움을 드렸던가! 또 커피를 얼마나 바르게 하며 일을 추진하였나! 조금도 딴 마음 갖지는 않았나! 모두가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이때 바른 처세는 무엇인가?
鵲巢 (16-06-16 13:27)
잘못은 그것을 통하여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훈련이다. 무엇이든 잘되고 못되고 한 일이 있을까! 끈임없는 도전이다.
대구 모 초등학교에 다녀왔다. 직업관 교육 초청받아 갔지만,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질문은 무언가 깨쳤다. 사람은
어디든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 무엇이든 앞으로 나갈 계획이 있어야 한다. 나는 또 무엇을 위한 계획 같은 것은 있는가!
아이들은 성공이란 무엇인가? 바리스타 일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언제 했느냐? 돈은 되냐? 앞으로 미래는 어떠한가?
같은 질문이었다. 토요문화 강좌 때 어른들께 질문 있으시면 하실 수 있는 시간을 드리지만, 모두 서먹한 가운데 흐르지만
여기는 그렇지가 않았다. 정말 아이의 눈빛을 바라만 보아도 맑고 깨끗해서 온종일 기분은 좋을 것 같다. ..ㅋ ㅋ .......
鵲巢 (16-06-19 22:31)
--사목입신 徙木立信 이란 말이 있다.

진 시황의 천하통일은 상앙(BC395~BC338)의 변법에 힘 입은 바 컸다. 상앙이 만든 고사성어라 해도 되겠다.
사목입신이란 바로 이 고사다. 나무를 옮기는 일로 신뢰성을 일으켰다는 뜻이다.
상앙은 본보기로 나무를 옮기는 자는 상금을 주었다. 물론 한 예로서 든 것이었다.
그만큼 한 국가는 신뢰를 지켰다.

공자의 제자 자공은 매우 언변이 좋은 사람이다. 그는 당대에 손꼽히는 큰 부자이기도 했다.
자공이 어느날 공자에게 아주 재미있는 질문을 했다.
공자는 자공과의 대화를 통해 인간사회에서 신뢰가 가지는 절대적 의의를 강조했다.

나라를 다스리는데 꼭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식량과 무기와 백성 그리고 신뢰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일 때 버려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무기다.
그런데 또 어쩔 수 없이 버려야 한다면요.
식량이다.
물론 식량이 없으면 굶어죽는다. 그러나 인간사회는 신뢰없이는 한시도 존립할 수 없다.
鵲巢 (16-06-29 19:34)
맹자가 어느날 제자 만장에게 말하였다.

"어느 한 지역에서 뛰어난 선비는 그 지역의 뛰어난 인물들과 벗한다. 한나라에서 이름을 날리는 선비는 한 나라의 훌륭한 인물들과 벗한다. 천하에 뛰어난 선비는 천하의 훌륭한 인물들과 벗한다. 그러나 천하의 뛰어난 사람들을 벗하는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천 년을 거슬러 올라가 옛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의 작품과 행적을 적어둔 책을 읽으면서 그 사람을 모른다면 말이 되겠는가? 사람을 알기 위해 그 사람들이 살았던 시대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것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옛 사람을 벗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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