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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7 19:53
 글쓴이 : 이원문
조회 : 264  

   뻐꾹새의 그날

                            ㅡ 이 원 문 ㅡ

 

기슭의 뻐꾹새

저 흘러가는 구름

어디로 가나

 

뽕나무밭의 울음은

외로움의 울음이고

다랑이 논에 들리는 것은

서러움의 울음이다

 

등에 업혀 우는 아이

칭얼대는 이 아이가

무엇을 알겠나

 

아랫논 뜸북새

가는 세월 못 잡고

멎지 않는 뻐꾹새 울음

해 저무는 줄 모른다


백원기 17-06-19 16:34
 
뻐꾹새도 감정이 있어 사람의 마음따라 울음소리도 다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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