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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9 03:50
 글쓴이 : 손계 차영섭
조회 : 441  

동(動)과 정(靜)/손계 차영섭

 

   모든 열매는 껍질과 알맹이로 되어 있다
   자연 현상은 부단히 변화하지만
   그 속은 고요한 도(道)가 자리 잡고 있다
   해와 달은 밤낮으로 변화하지만
   그 본질은 여여하다

 

   부단히 동(動)과 정(靜)이 순환한다
   겨울은 정(靜)하고 봄 여름 가을은 동(動)하게,
   물과 바람, 만물의 생멸이 그러하다
   일은 동(動)이고 휴식은 정(靜)이며
   집과 길의 관계도 그러하다

 

   달걀은 정(靜)이고 부화하면 동(動)이 된다
   열매는 정(靜)이고 싹이 나면 동(動)한다
   인생은 고통(動)과 행복(靜)이 밤낮처럼 변하고
   마음도 바다처럼 잔잔하고(靜) 파도(動)친다
   아, 동(動)과 정(靜)은 둘이 아니라 하나로다!
   

 


 


강민경 17-06-19 06:32
 
구구 절절에 베인 
살이되고 피가 되는 정연한 뜻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향필 하소ㅓ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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