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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9 16:14
 글쓴이 : 백원기
조회 : 866  

나의 위로자/鞍山백원기

 

성급한 여름 유월에

나무그늘 벤치에 앉아

눈 감아 묵상에 들면

보이지 않는 당신께

따라가는 나를 봅니다

 

갈 길 몰라 헤맬 때

내 손잡아

위로가 되시는 당신

그 어깨에 내 얼굴 기대고

저 푸른 숲과

지저귀는 새소리를 듣습니다

 

투정 심술부리다가

엄마 아빠 손잡은

철없는 아이처럼

끌리듯 따라갑니다


책벌레09 17-06-19 19:36
 
간결한 언어가 좋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이원문 17-06-19 19:49
 
시인님
혼자만의 고요에 머물다 갑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 17-06-19 21:12
 
위러자는 항상 곁에서 머물러 있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며 감상하다가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백원기 17-06-19 23:12
 
책벌레시인님,이원문시인님,김덕성시인님,들려주시고 댓글도 주시니 고맙습니다.
안국훈 17-06-20 05:15
 
긴 가뭄 끝에서도 아침을 깨우는 건
유월의 녹음 아래
구성지게 들리는 산비둘기 소리와 함께
이름 모를 새소리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시길 빕니다~^^
박인걸 17-06-20 10:18
 
그는 나의 힘
나의 요새
나의 반석
나의 그늘이 되는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 17-06-21 09:44
 
안국훈시인님,박인걸시인님,오셔서 배려의 말씀 주시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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