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 17-06-19 19:33
 글쓴이 : 마음이쉬는곳
조회 : 788  

바람 소통

 

솔솔 넘나들던 바람 통로가 막혔다

마천루로 솟아난 달꽃들

아니 달 조각 들

어쩌면 간간히

부서진 햇살 자투리였을지 모른다

 

소통을 불러들인

길목 마다

끊어진 도룡용 꼬랑지 같은

절지의 토막들

하늘로 치솟아 용오름이다

 

꼬랑지에 부러진 토막들이

하늘을 담금질 하더니

일제히 눈을 데려와 내리고

소낙비 처럼 퍼부어 흥건히 축축하다

 

 


육손 17-06-19 22:38
 
햇살 자투리 의 표현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시인님의 시 언어들을 새기며 바람이 통하는 공간에 서 있다고 생각하니
이 시가 정말 가슴에 와 닿습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시마을 메뉴 개편 안내 (2) 운영위원회 08-25 13193
공지 창작시방 이용 규정 (회원 반드시 필독) (5) 창작시운영자 11-18 26860
23117 범종 소리 /추영탑 추영탑 05-18 15
23116 봄이 오네 모래언덕 02-27 256
23115 임종 병동 노정혜 12-29 353
23114 갈라지다 삐에로의미소 12-25 327
23113 한번의 기회 (1) 하얀풍경 12-24 364
23112 아침 화음 바둑알 11-13 534
23111 갯 벌 남천 11-01 526
23110 이슬 만들기 /추영탑 추영탑 10-22 643
23109 바라보지 못한 별 하얀풍경 10-18 627
23108 춘향묘(春香墓) 최상구(靜天) 10-06 617
23107 存在歌 부엉이가 09-27 590
23106 한국 엄마 김동혁 09-22 670
23105 그리움의 계절 -박영란 새벽그리움 08-31 993
23104 내일이 오면 신광진 08-31 973
23103 스윽 (2) 박성우 08-31 859
23102 황국(黃菊) (1) 쇠스랑 08-31 928
23101 거미줄 돌근 08-31 852
23100 가을을 추앙하다 (7) 김태운. 08-31 947
23099 가을햇살 개도령 08-31 961
23098 엿듣다 (7) 은린 08-31 835
23097 9월의 시 바람예수 08-31 952
23096 돌(石) 속의 영혼 (2) 맛살이 08-31 878
23095 자넘이 08-31 763
23094 들녘의 길 (2) 泉水 08-31 871
23093 나를 위해 드리는 기도 바람예수 08-31 855
23092 약속 /추영탑 (20) 추영탑 08-31 920
23091 자리 jinkoo 08-31 766
23090 사계 (16) 라라리베 08-31 991
23089 팔월의 유서 遺書 (8) 두무지 08-31 835
23088 다시마 (18) 최현덕 08-31 909
23087 공동구역 강경안 08-31 715
23086 어느 아침 풍경 (5) 김태운. 08-31 834
23085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봄뜰123 08-31 745
23084 여행 준비 3 tang 08-31 726
23083 오묘한 변화 장 진순 08-31 761
23082 고타마 싯다르타 야랑野狼 08-31 797
23081 짐이 된 사랑 신광진 08-31 806
23080 사진 36쩜5do시 08-31 804
23079 고양이 36쩜5do시 08-31 831
23078 다섯 친구 오운교 08-31 775
23077 네게로 가는 길 신광진 08-30 800
23076 한계 해운대물개 08-30 947
23075 너무 먼 곳을 바라기하네 (10) 은영숙 08-30 913
23074 여름의 결실 -박영란 새벽그리움 08-30 773
23073 태양이 빛을 잃었다 정석촌 08-30 799
23072 봉래산 편백숲 책벌레09 08-30 803
23071 하늬바람 봄뜰123 08-30 793
23070 애찬가(愛讚歌) - 박세현 아람치몽니 08-30 753
23069 아름다운 손 (2) 江山 양태문 08-30 763
23068 立秋 다래순 08-30 776
23067 바람예수 08-30 747
23066 감국 /추영탑 (10) 추영탑 08-30 806
23065 경가지색(傾家之色) (3) 별들이야기 08-30 828
23064 영원에 대한 앉은뱅이 꿈 자넘이 08-30 835
23063 미사일은 꿈이 없다 (2) 두무지 08-30 816
23062 떠나가는 배 (8) 두무지 08-30 779
23061 행복 바람예수 08-30 832
23060 넝쿨 (1) 이영균 08-30 804
23059 시를 위하여 개도령 08-30 805
23058 옛길을 더듬다 (4) 김태운. 08-30 801
23057 생이란 (1) 배야 08-30 807
23056 초가지붕 가을맞이 (2) 정석촌 08-30 892
23055 여행 준비 2 tang 08-30 679
23054 꽃과 뱀 (3) 야랑野狼 08-30 796
23053 먹구름 (1) 야랑野狼 08-30 785
23052 둥지 잃은 뱁새 (10) 최현덕 08-30 858
23051 버르장머리 없는 놈. 그 한마디 듣고 싶어 헤엄치는새 08-30 746
23050 손가락 사이가 멀다 (1) 36쩜5do시 08-30 838
23049 무궁화 36쩜5do시 08-30 798
23048 내 이토록 다채롭게 울고 자빠졌어 헤엄치는새 08-29 877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