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시로 여는 세상

(운영자 : 최정신,전진표,조경희,허영숙)

  ☞ 舊. 작가의 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 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일 1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7-12-07 05:52
 글쓴이 : 야랑野狼
조회 : 97  

비설* (悲雪)   / 장 영 관

 

끝없는 설원, 그 끝이 부메랑처럼 되돌아오는 곳,

빨간색 승용차는 멈추어 화면이 레이아웃 되고, 잠시 후

정적 속에 설원에 울려 퍼지는 한 발의 총성, 그리고,

카트리느 드뇌브 의 애틋한 얼굴이 클로즈업되며,

설원으로 선혈이 흘러 번지면서, THE END.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는 여자란 다 순결 하여야 했고,

영화 속 이었지만 그토록, 순결한 여자는 처음 보았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다 창녀다. 19금 세브리느에서 몰래 보았던,

까트리느는 그래도 착한 이브이었고 나의 여신이었습니다.

 

달빛처럼 느끼는 감미로웠던 감성, 그녀를 생각하면 여전히

여인 이란 다 순수하였고 순결을 갈구 하는 그녀의 몸짓에서

이성을 느꼈고 사랑이 연민이었던 시절도 있었답니다.

오늘처럼 첫눈이 진눈깨비로 질척질척 올 때면 문득,

그리워지는 옛 애인 같이, 쉘부르의 해안에 떠 있는 우산 같은,

 

*프랑스영화 제목: 원제목은 잘 모르겠고 1967년 작으로 흥행은

되지 않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시로여는 세상' 이용 안내(필독) (14) 시세상운영자 09-01 4675
3214 굴욕 김태운 12:49 10
3213 참수(斬首)하다 손톱기른남자 12:45 7
3212 골목도 바람도 슬픈 날 /추영탑 (2) 추영탑 12:13 12
3211 딸랑딸랑 12월 맛살이 11:56 15
3210 체감뿐일지라도 미소.. 11:33 20
3209 내 마음은 수채화 신광진 10:37 31
3208 겨울 바다 (4) 두무지 10:03 36
3207 배, 시체와 급식체 (1) 동피랑 09:36 48
3206 겨울 정심 김덕성 09:02 41
3205 고목의 향기 (8) 정석촌 08:48 53
3204 영혼의 안부 바람예수 08:07 26
3203 날씨가 플렸네 나탈리웃더 08:01 29
3202 불같은 욕망 장 진순 07:47 29
3201 진정 고마워하라 (2) 안국훈 06:50 41
3200 꽃차 한 잔하실례요. 코케 06:34 34
3199 죽지 않았음에도 너는 나를 불편하게 한다 차순혁 06:22 38
3198 눈물 나도록 그리운 날 (5) 셀레김정선 04:36 53
3197 소중한 기억 (5) 하영순 04:21 47
3196 계절 따라 내리는 비 (1) 손계 차영섭 03:59 29
3195 맹견 테오도로스 00:04 40
3194 붉은 열정 -박영란 새벽그리움 12-14 46
3193 당신은 나를 잊었겠지만 (1) 白民이학주 12-14 48
3192 매서운 추위 (1) 노정혜 12-14 43
3191 나를 위한 터치 (1) 우애I류충열 12-14 48
3190 얼음벽 안의 섬 (4) 라라리베 12-14 67
3189 동백꽃 연정 강북수유리 12-14 39
3188 오늘 내린 눈은, 공덕수 12-14 51
3187 새의 가르침 (2) 박인걸 12-14 43
3186 느긋하게 목조주택 12-14 36
3185 겨울 안갯 속에서 클랩 12-14 59
3184 겨울 산 (4) 이원문 12-14 56
3183 오산 (2) 김태운 12-14 60
3182 나무증후군 (1) 문정완 12-14 135
3181 물의 적극적 표현 (2) 정석촌 12-14 84
3180 꿈의 밀서 (2) 힐링 12-14 73
3179 끝없는 시련 (6) 백원기 12-14 63
3178 길동무 바람예수 12-14 48
3177 실종 (11) 이명윤 12-14 186
3176 미간 (6) 활연 12-14 196
3175 젓갈 내음 나탈리웃더 12-14 43
3174 어느 겨울날 (8) 은영숙 12-14 78
3173 고독사냥 시앓이(김정석) 12-14 41
3172 대리석 (2) 안희선 12-14 60
3171 동지섣달 (1) 우수리솔바람 12-14 48
3170 일기예보 (4) 시엘06 12-14 97
3169 온실 밖 미소.. 12-14 50
3168 별 사라지다 와이파이 12-14 43
3167 네일아트 (2) 주저흔 12-14 57
3166 그날의 선운사 임금옥 12-14 55
3165 소리를 보다 (1) 손톱기른남자 12-14 59
3164 철 지난 어둠 신광진 12-14 61
3163 추모 공원 (4) 두무지 12-14 65
3162 노을 앞에서 (6) 정심 김덕성 12-14 89
3161 내 영혼의 눈꽃이 되어 (2) 풀피리 최영복 12-14 65
3160 겨울은 추워야 한다 손계 차영섭 12-14 53
3159 사랑의 열쇠 (6) 안국훈 12-14 96
3158 새벽에 깨어 (2) 책벌레정민기09 12-14 50
3157 사랑안에서 마음이쉬는곳 12-14 56
3156 2017.12.09 토 (2) 장남제 12-14 61
3155 막다른 골목길 맛살이 12-14 63
3154 What can change the nature of a man? 테오도로스 12-14 71
3153 12월의 송년 (1) 이원문 12-13 65
3152 살맛나는 세상 -박영란 새벽그리움 12-13 57
3151 풍년의 모습 (1) 남천 12-13 52
3150 사랑해요 그로리아 12-13 72
3149 미투 (2) 김태운 12-13 70
3148 한파 주의보 (2) 노정혜 12-13 64
3147 고독의 향기 코케 12-13 76
3146 첫, 한파 목조주택 12-13 70
3145 사랑의 흔적 외1 (1) 성백군 12-13 78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