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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7 14:25
 글쓴이 : 힐링
조회 : 127  

전부를 보여줄 것 같아도 가로 막고 있는 삶

일부분만 보여주다가 자취를 감추거나

금지지역처럼 금줄을 쳐두곤 한다

누구나 꿈을 꾸는 자유는  가슴 속에 주었다

세상 밖으로 나와 그 자유를 펴고자 할 때

모두 막아서고 제약이 혹독하게 뒤따랐다

운명을 덧씌어 선명해 보이는 것 같아도

볼 수 없을 뿐더러 운명이라는 이 그늘에

들어와 살라는 것이었다

주도권이 운명에게 주어져 있을 뿐 그 나머지

것을 조금씩 떼어주며 생식을 낸다

운명을 얼마나 밀어제껴야 끝이 보일지 모른다

삶은 그 뒤에 숨어 실체만 보일 뿐이다

태어나서 무덤까지 정해 놓은 것을 걸으라 할 뿐

희노애락이 깔아 어느 하나를 선택하라 한다

이 중에 무엇 하나 쉽게 선택 할 수 없다 

결국은 즐거운 낙에 마음을 다 주었으나

매번 빈감이 되고 슬픈  애에  마음을 두게 했다

모두 거기 절반씩 잠겨 살고 있다

그것이 생의  중심이라는 듯

운명은 이때만큼 모든 세계를 보여주고 한다

끝을 보여주지 않으면서도 보여줄 듯 하다


은영숙 17-12-08 02:23
 
힐링 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고운 시심속에 공감으로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힐링 17-12-08 13:41
 
항상 따님의 일로 가슴 앓이 하시는 시인님!
앉으나 서나 그 걱정으로 매일 보내면서
견디어내시는 모습에 경의감을 갖습니다.
멀리에서 용기를 내라고 응원을 보내면서
가슴 한 쪽이 무너져 내리는 아픔에 젖어들곤 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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