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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7 19:38
 글쓴이 : 은영숙
조회 : 131  

겨울비 오네

    은영숙

 


검은 하늘 회색빛 구름에
태양은 숨고
가로수 나무마다
마지막 잎새에 떨고
추파를 던지며 가을을 달래네


가을 속 헤집고 들어오는 비바람
겨울비 검은 가슴 드리우고
이별을 서러워 주룩주룩 울어주는 비
찬비가 내리네! 가을이 울면서 가네
풀죽은 잎새들 떨면서 가네


가을에 남겨준 사랑 붉은 가슴에
차가운 겨울비 창문에 써보는 못다 한 말
가슴을 열어보는 아련한 그리움 하나
기약 없는 기다림에 목마른 숨결


뜨거운 내 가슴에 노을빛 물들고
못내 아쉬워 고이 품어본 열망
눈물이여! 희망을 손짓하며 떠오르는 그 모습
순백의 하얀 사랑 펼쳐 보라고
겨울비 소리 내며 주룩주룩 울어 예는고!


셀레김정선 17-12-07 19:52
 
은영숙시인님
고국에선 눈이아닌 겨울비가 내리나봅니다
마르지않고 끊임없이 퍼올려지는
시인님의 시심이 부럽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은영숙 17-12-07 21:15
 
셀레 김정선님
사랑하는 정선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고국은 북쪽은 눈으로 남쪽은 비가 오기도 하고
같은 마을인데도 국지성 기후로 눈이 오기도 비가 오기도 합니다
밤이 새도록 겨울비가 왔습니다

과찬으로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
라라리베 17-12-07 20:32
 
은영숙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잘 지내셨는지요
경황이 없으실텐데 따님은 조금씩이라도 좋아지시는지
걱정이 앞섭니다

어제 여기는 비가 내렸다 눈이 내렸다
얼음 알갱이가 내렸다 구름도 갈피를 못잡고
헤메던데요
차갑게 스며드는 축축함이 스치는 날이면
겨울의 회색빛 하늘이 더 쓸쓸해
몸과 마음이 더욱 움추려 드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가슴에 젖어드는
애잔한 시향 잘 헤아리고 갑니다
기쁜 소식이 들려오기만을 기원하겠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은영숙 17-12-07 21:38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예쁜 시인님!
어서 오세요 벙가 반갑습니다
송년회는 즐거우셨습니까? 젤로 예쁘시던데요?!!
더부러 즐거 웠습니다

저는 그시간 나의 진료 여러과의 라운딩하고
딸은 채혈부터 전신 검사에  많이 많이 바빴습니다
온 하루를 긴 복도를 누비고 다녔지요

15일간 입원 했다가 퇴원 하고 한주 후의 검사 였습니다
폐는 약간 호전 됐다 합니다
하지만 아직 아직 첩첩 산중이네요  하느님의 기적 만이
살리실 수 있지요

혈육처럼 걱정 해 주시어 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신명시인님! 구세군 남비가 시작 됬네요
구유에 오시는 아기 예수님 탄생을 찬미 합니다

우리 시인님의 기도 덕이라 생각 합니다
모든 문우님들의 기도가 하늘에 닿을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 합니다  반겨 주시고 기도 해주셔서요 !!
건안 하시고 좋은 년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무궁토록요 ♥♥
하영순 17-12-08 08:16
 
눈 내리는 날 강아지처럼 뛰며 좋아 하던 때가 있었죠 은영숙 시인님 좋은 아침
     
은영숙 17-12-08 21:52
 
하영순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선생님!
맞아요 눈쌓인 석양에 발자국 없는 거리를
방울 달린 모자를 둘러 쓰고 친구 들과 눈 작란 치던 여고 시절이
한 없이 그립습니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이옥순 17-12-08 12:05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올 겨울은  아직 비도  눈도 많이 오지 않네요
농 사 를  짓는 저로써 는
마음만 겨울비 맞은것 처럼 쓸쓸 하네요
좋은시 잘 감상 했습니다
     
은영숙 17-12-08 22:00
 
이옥순님
어서 오세요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너무나도 반갑습니다

송년회의 활동으로 힘드셨지요
비도 눈도 많이 와야 농심의 갈증이해소 될텐데
걱정입니다

지진의 여진은 상관 없으셨지요? 걱정 했습니다
이렇게 뵈오니 폭은 한 정겨움 입니다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 무궁 토록요 ♥♥
힐링 17-12-08 13:44
 
차도가 조금 있다 하니 마음이 놓이나
곁에서 겨들고 있는 심사는 하늘과 땅을 헤집고 다니고 있겠지요.
이런 와중에서도 시 한 시를 올려 계절을 흐름을 간파 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는 시정에 가슴이 시려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 17-12-08 22:14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간병에 최선을 다 하자  성초를 켜고 주님께
전지 전능하신 당신의 기적을 원하나이다......

나 스스로를 긍정의 마인드로 끌어 내기 위해서 볼펜을 잡아 봐도
심장만 펄럭일뿐 머릿속은 하얀 백지로 어른 거립니다
제 마음 혜아려 주시니 마음 든든한 용기가 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최현덕 17-12-08 14:14
 
은영숙 누님!
반갑습니다. 뜸 하셔서 걱정을 했드랬는데. 소식주셔서 안심 놨습니다.
날씨가 무척 추워졌어요. 이곳 벌판은 맞 바람에 몸을 가눌 수가 없군요.
어서 이 추위가 물러가고 새봄이 와야 할텐데요.
봄 내음에 따님의 병환도 씻은 듯 사라지고 일상으로 어서돌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올해의 시간속에 염원 하시는바 모두 소원성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강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은영숙 17-12-08 22:42
 
최현덕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동생 시인님!
송년회의 사진이 아주 젊은 모습이던데요
그날 이 누나는 대학병원 내 진료 5과와 딸아이 채혈과 전신 촬령과
방사선과 진료 까지 온 종일 병원 라운딩으로 진이 다 빠젔습니다

지금도 이 노구가 회복이 안 되네요 딸의 간병도 해야 하구요
우리 아우 시인님은 무리 하면은 안 됩니다 병들기는 쉬어도
치유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알았죠?!

우리 딸의 환후를 걱정 해 주셔서 고마워요
요즘 날씨가 무척 추어서 힘들지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최현덕 아우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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