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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2 23:19
 글쓴이 : 샤프림
조회 : 179  


 

손이 슬도록

슬膝이 시리도록

맘 자락 빼곡하게

하늘에 닿으라고 올린 편지

 

 어찌 아셨을까

 

미처 담지 못한 소원

마저 다 적어 보내라고

만나 내린 빈 엽서 한 장

바람에 날아갈까

나목에 끼워 놓으셨네


박커스 18-01-13 00:10
 
상고대 핀 가지가 그 사연인가요?
시릴수록 아련한 어룽어룽 편지 입니다.^^
샤프림 18-01-13 09:13
 
네, 순록 뿔같은 상고대 핀 가지는 오롯이 기도로 숨통을 트고
하늘은 허기져 늘어진 기도에 만나로 응답하고...

저는 제가 쓰는 글이 시가 되는줄도 아직 모릅니다
시간이 나면 가끔 시마을로 놀러와
나도시를 쓰며 시와 같이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고 싶다는 소망이 있을뿐.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도와주세요 저도 시를 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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