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의 향기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미등단 작가가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등단작가도 가능)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일 1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8-03-13 10:07
 글쓴이 : 최현덕
조회 : 409  

순백의 사랑 / 최 현덕

 

 

그대는 함박눈 같은 순백의

 

하늘과 땅을 수놓는

꿈결 같은 눈송이가

그대의 숨결 인가요

 

숨겨진 시간 속에

다가오는 콩닥거림이

그대가 허락하는 만큼의

작은 가슴 인가요

 

길 위에

순백의 눈발이 날리는 날

하늘이 내어준 만큼

내 발자국은 편지를 써요

 

저 먼 아득한 곳까지

천설(天雪)이 녹는 날까지 

하얀 여백에 내 발자국의.

 

 



정석촌 18-03-13 10:15
 
20대에  미팅장에서  기다리던
설레임

그땐  눈이오나  비가 내리거나  걷고 싶었죠
마냥  그렇게

고맙습니다
석촌
     
최현덕 18-03-13 10:20
 
그 때, 그
사랑이여!
설레임, 긴장, 애닮음, 기타 등등...
그냥 마냥 좋았지요. ㅎ ㅎ ㅎ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포근한 봄날입니다.
기지개 활짝 펴셔요. 오늘 같은 날!
김태운 18-03-13 10:16
 
눈발 백지로 쓴 발자국 편지
마냥 하얀 여백의 편지

순백의 사랑이라 읽습니다
하늘이 내려주신 만큼
감사합니다
최현덕 18-03-13 10:22
 
그냥 좋았던 기억들....
저만치서 쓴 웃음만 짓고 있내요. ㅎ ㅎ ㅎ
감사합니다. 봄비가 올듯 지푸린 날씨입니다.
그곳은 어떤지요?
내내 건강하십시요. 테울 시인님!
두무지 18-03-13 10:24
 
이렇게 감칠 맛나는 사랑시 모처럼 읽어 보는 것 같습니다
늘 한 수 높은 글처럼 느껴져 부러움이 배가 합니다
많은 건필을 빕니다.
최현덕 18-03-13 10:35
 
쑥스럽습니다.ㅎ ㅎ ㅎ
아련한 추억의 그 시간속을 그냥 톡톡 짚어봤습니다.
새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라리베 18-03-14 00:19
 
남정네의 사랑이 이렇게 나긋나긋하면
여인네는 어찌하라고 그러십니까
꽃들이 다 녹아내리겠습니다

순백의 사랑때문에 봄날이 빨리 올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편안한 밤 되세요^^
최현덕 18-03-14 10:15
 
야밤에 웬 아낙인가 했더니
나긋나긋한 울 갑장님이셨군요.
봄꽃이 꽃망울을 터치려고 봄 햇살을 당근질하는 요즘
나비들이 제철을 찾아 들판을 찾아 듭니다.
포근한 봄 볕에 건강하시길요. 강신명 시인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창작시방 이용 안내 (처음 오시는 분 필독) (2) 창작시운영자 12-26 9844
7480 손길 똥맹꽁이 12:53 3
7479 6월의 물구나무 Dromaeo 11:27 11
7478 꽃, 말 (2) 서피랑 11:12 29
7477 연 서 여실 11:00 12
7476 여름에 창문바람 10:35 11
7475 출구 honestA 10:26 14
7474 사랑에 대하여 02 소드 09:51 22
7473 천년세월 느티나무 예향박소정 08:58 24
7472 파랑, 갈매기 솟치다 (2) 잡초인 08:40 38
7471 인연 (4) 김태운 08:29 31
7470 로마 4 tang 07:21 19
7469 배추밭 부르스 (4) 맛살이 06:30 40
7468 가족 안희선. 01:30 52
7467 늘 푸른 바닷가 신광진 00:35 55
7466 빗방울 (2) 힐링 00:28 73
7465 긍정은 기적 -박영란 새벽그리움 06-19 53
7464 구메밥 (1) 활연 06-19 119
7463 그대라는 자리 honestA 06-19 81
7462 도깨비 풀 (1) 똥맹꽁이 06-19 89
7461 여기는 나의 천국이다 (4) 김태운 06-19 101
7460 너에게로 가는 길 신광진 06-19 79
7459 아무도 내리지 않는 역에서 호남정 06-19 86
7458 아버지가 되다 (1) 조장助長 06-19 77
7457 불면증 (2) 창문바람 06-19 72
7456 종이 한 장 뒤에 살다 미소.. 06-19 74
7455 개도령 06-19 61
7454 삶은 감자와 책 (1) 사람생각 06-19 64
7453 사랑에 대하여 01 (2) 소드 06-19 92
7452 밟히는 것은 강하다 (4) 두무지 06-19 60
7451 천치의 일곱 가지 궁금증 麥諶 06-19 46
7450 혼밥 (1) 도골 06-19 58
7449 로마 3 tang 06-19 30
7448 0써클 마법서 (1) Dromaeo 06-19 62
7447 널배 (2) 힐링 06-19 102
7446 幸福한 잠 안희선. 06-19 79
7445 그대 위해서라면 장 진순 06-18 72
7444 새로운 길 -박영란 새벽그리움 06-18 50
7443 오래 든 마음 (1) 혼슬 06-18 66
7442 섬 마을 나들이 (6) 은영숙 06-18 73
7441 찌그러진 빈 캔들이 운다 (5) 힐링 06-18 136
7440 21세기 고백 Dromaeo 06-18 94
7439 엄마라는 자리 honestA 06-18 82
7438 시끌벅적하다 목조주택 06-18 61
7437 별님께 창문바람 06-18 67
7436 제방에서 새는 물을 차단 한다 (2) 미소.. 06-18 70
7435 창문 아이눈망울 06-18 60
7434 그대는 창포각시 예향박소정 06-18 55
7433 지식인 콘티 소드 06-18 69
7432 흔적 바람예수 06-18 47
7431 그대의 이름은 賢智 이경옥 06-18 63
7430 다시 혼자가 돼서 도골 06-18 63
7429 바퀴 없이 도는 것들 (2) 두무지 06-18 52
7428 로마 2 tang 06-18 27
7427 코르셋 (2) 김태운 06-18 54
7426 금연 여실 06-18 48
7425 오늘 (2) 아구찜소 06-18 83
7424 환일 안희선. 06-18 76
7423 사랑과사랑사이에있는 관계 (3) 하얀풍경 06-18 80
7422 흘러감 황현우 06-17 56
7421 인연 -박영란 새벽그리움 06-17 64
7420 틔움 (1) 혼슬 06-17 52
7419 비 오기 전후 나싱그리 06-17 73
7418 한반도를 새로 그리다 麥諶 06-17 63
7417 오늘의 신문 (5) 서피랑 06-17 152
7416 외로움이 아니라 소외감 자유로운새 06-17 75
7415 긴 이별 전에 미소.. 06-17 70
7414 가치와 죽음앞의 두려움 10년노예 06-17 61
7413 촉슬 (2) 활연 06-17 128
7412 풍경1 (2) 형식2 06-17 79
7411 깔보기 능력 키우기 소드 06-17 76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