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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6 12:49
 글쓴이 : 손성향
조회 : 237  

최후를 위한 序曲중 하나            손 성 향



깊은 심연으로 빠지는 裸身


암흑 속 백화 한송이

피곤에 지쳐 삶에 지쳐

차라리 맑아진 눈동자


무엇이 일어날가

무엇이 닥쳐 올가

차라리 평온한 마음


가느다란 한숨 소리

고막을 뚫어

가슴 찢기네


설익은 태양아래 쓰러져

허공에 대고

주먹질하리라


마지막 희미한 바람에도

쓰러지는 나신이여


누군가가 나를 보고있다.


나도 그를 보았다.


암흑이 나를 덮고

조용히 눈을 감았다.


무한의 세계로 흡수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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