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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7 03:45
 글쓴이 : 힐링
조회 : 107  

벤토벤의 교향곡 운명처럼 쿵쿵 출입문을 출렁이게 한다

봄바람이 빚 받으러 왔나 쿵쿵 울리고 간다 

난 벤토벤의 몸짓으로 돌아가 그의 눈빛을 하고 있다

제때 제때 갚지 못한다는 것은 힘겨움의 나락으로

날개를 펴고 발을 내밀고 있는 직전이다 봄바람에게

누구나 빚고 사는지 모른다 오랫동안 갚지 못해 시름했다

간절하게 원했던 것을  갖고자  한 겨울 봄바람에게 빛을 졌다

와서 쿵쿵 두들길 때 벤토벤의 몸으로 돌아가

봄바람이 내는 소리를 그대로 악상으로 옮겨적는 

지금의 나다 내 속에 베토벤이 들어와 있다 무엇인가

불안하고 무엇인가  알 수 없는 몸짓으로 주시한다

쿵쿵 울리는 이  소리가 몸을 지나서 악상으로 피어난다

빚 받으러 온 사람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했던 베토벤처럼  

 

 


최현덕 18-04-17 10:09
 
진동소리가 곧 삶의 한 면이겠지요
꽂물결이 산야를
봄바람이 태동하는 생명을
사정없이 일켜세우는군요
좋은 진폭의 자장속에서 행복하시길요
힐링 18-04-17 13:02
 
봄바람의 노크 소리에
노란 가슴이 마치 베토벤의 악상처럼 들려옵니다.
봄바람이 빛을 받으러 온 사람처럼

오늘도 행복한 시간으로 엮으소서.

최현덕 시인님!
은영숙 18-04-17 19:05
 
힐링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봄이 우리 곁에서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빗진 봄에는 훗날 초록잎 무성 할때 한 곡 연주로 갚으시고
우선 즐기소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봄 날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힐링 18-04-18 03:46
 
봄은 분명 아름다운 악상을 빚어내는
계절아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인가 만들어내고 무엇인가 노래 하고 싶음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은영숙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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