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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5 12:17
 글쓴이 : 그대로조아
조회 : 213  

 

봄과 여름사이 / 孫 紋

 

한 겨울 내내 새봄을 잉태하느라

인고의 나날을 보내고

안으로 안으로 내재된 열정을

연둣잎으로, 꽃봉우리로 피어올리더니

 

칙칙하기만하던 무채색 얼굴에

화사한 생동감이 넘실대며

자연은 한 순간도 멈추질 않는다

물과 공기에 순환되며

바람결에 살~랑 살~랑 춤을 춘다

 

주변이 신록으로 번지는가 싶더니

어느결에 푸르름이 짙어가며

녹음방초 우거지는 요즈음

자연의 한 조각, 이 한 몸도

봄여속에 동화되어 흘러 흘러간다

 

사계(四季)를 돌고 돌아

겨울에서 봄 여름 그리고 가을로


은영숙 18-05-15 21:09
 
그대로조아님
안녕 하셨습니까? 오랫만에뵈옵니다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벌써 여름이 왔습니다 세월의 빠름에
갈대처럼 사각대는 나날이네요

고운 시를 잘 감상 하고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안부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그대로조아 시인님!~~^^
그대로조아 18-05-15 22:50
 
은시인님! 어이구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도 시마을에서 건재하셨군요....
이렇게 반겨 주시니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은퇴할 나이에 출퇴근(왕복 160키로, 70분 거리)한답시고
시마을에 들어올 여유가 생기질 않습니다...ㅜㅜ
오랜만에 들려보았더니 이미지창작 마지막날이네요.
그래서 요즘 출퇴근하며 느끼는 감정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봄인데 여름날씨처럼 무더웠습니다.
그럼 늘 건안하시고 편안한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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