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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0 10:30
 글쓴이 : 미소..
조회 : 157  

 

 

 

 

 

깊은 강 / 미소..



초록생명처럼 당신과 초록 강을 노젓는다  
 
가을 색 노을의 핏기가 정오의 햇살로 씻겼다
7월의 나뭇잎처럼 태양의 생명을 삼킨 덩굴손
한 손 한 손 강을 내며 나아간다
풀처럼 바람처럼 하늘처럼








활연 18-07-10 17:32
 
오랜만에 뵙습니다.
직유가 참 많네요. 직유는 감각적이고
쉽게 은유를 만드는데, 또 한계도 있지요.
간결하게 미학을 놓으셨네요.
늘 건필하시길. 미인은 시도 잘 쓴다!
     
미소.. 18-07-11 12:05
 
문설주 낮고 인적 드문 곳에 어인 행차십니까, 활연 시인님 ::
버선발로 마중했어야 했는데, 외재적 간섭을 받는 터라 자유롭지가 않네요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넓게 보면 은유고 좁게 보면 직유지요
즉 제목의 깊은 강은 은유고
풀처럼 바람처럼 하늘처럼은 직유로 비유했네요
풀, 바람, 하늘의 움직임이 담긴 강 그래서 깊은 강, 그런 의도로 작하려고 애썼는데
시적 전달엔 미흡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독백에서 벗어났습니다 ^^
늘 좋은 날 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기정 18-07-10 19:37
 
미소가 아름다우신 미소시인님
깊은 강을 바라 보는 시선이 남다릅니다
잘 읽었습니다
편안한 저녁 맞이하세요
     
미소.. 18-07-11 12:10
 
임기정 시인님
강이 강이 아니라 주관적인 강이라서 감상이 편하기만 하진 않으셨을 텐데
잘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시는 발걸음만큼 제가 못 미처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마음처럼 되지 않네요 ;;
늘 편안하시고 행복하시기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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