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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0 13:09
 글쓴이 : 호남정
조회 : 162  
아침 옆에서



아침은 저울의 균형추를 잃는다 
밤새 지구는 돌고 있었겠지 
몸을 일으키는 아침이 동해를 향해 기울어지는 이유는 
그 많던 엄마의 아침을 보고픈 때문이지 
엄마하고 부르면 
밤을 지새운 무궁화 꽃이 몸을 접은 채 바닥에 떨어져 있어 
결코 비가 오고 어지러웠을 것, 
동쪽으로 애쓰는 입 모양, 
파리한 살구씨가 눈에 밟히는 계절이야 
땀 흘리며 하루를 돌아와야 해
자전의 반대 방향으로 걷고 싶은, 
그리로 엄마의 바람이 불어와 주기를, 



활연 18-07-10 17:26
 
열심히 정진하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젊으시니까 이곳에서 힘찬 날개 펼치시길 바랍니다.
임기정 18-07-10 19:31
 
저 역시 활연님하고 같은 생각입니다
호남정 18-07-11 00:07
 
네_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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