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의 향기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미등단 작가가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등단작가도 가능)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일 1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7-11-13 08:59
 글쓴이 : 정석촌
조회 : 718  
17



재미있는 공 굴리기
                         석촌  정금용



태어나자마자   
기저귀차고  뛰어가는  밤낮없는  운동회
 
찬란하게 쏘는 햇볕   분 발라 비추는 달빛
방울초롱 별빛에  
공 굴린다  


안고 느끼는
바쁜 숨소리  두근거리는 박동  
터올라 솟구치는 설렘으로  
봄내 콩당콩당 걸어가며


업혀 푸는 꾸러미 
비의 열광  안개의 장난  바람의 곤두박질 
무성해져 굴걸굴겅해지는  
여름내  성큼 뛰어  


벌려 안은 보따리    
다디단  열매   만물상의 조화
시청각  포만으로  
가으내  두리번 거리며


걷잡을 수 없이  망연해져 
앞뒤 안 맞는  상실과  해방감  
갈무리 바쁜  생을
겨우내  사색하는 
 
75억  5천만 명의  
둥근 지구 굴리기   
무면허  놀이동산   


 

 

두무지 17-11-15 09:16
 
몹시 심혈을 기울이신듯,
시상이 독특 합니다.
공굴리듯 역어가는 시가 오히려 한 차원 높은
경지를 엿보게 합니다
건필을 빕니다.
정석촌 17-11-15 13:38
 
운동횟날  공 굴리며
신명났지요

콩알만 할 때
그때  돌던 동산이
지금도  .....
두무지님  연필 두 자루 받으셨나요  그 날
고맙습니다
석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2월의 <시와 이미지의 만남> 우수작 발표 (7) 창작시운영자 02-20 1049
공지 창작시방 이용 안내 (처음 오시는 분 필독) 창작시운영자 12-26 3873
5002 민들레 유산 장남제 13:39 2
5001 동피랑부르스 (2) 서피랑 11:52 42
5000 진눈깨비 (1) 제이Je 11:17 36
4999 순대 있어요 (1) 김이율 10:31 38
4998 후포항 안희선 10:20 33
4997 산속에 작은 정자 (1) 두무지 10:18 31
4996 아버지의 땅 목헌 10:18 29
4995 습작 자넘이 09:59 30
4994 맛과 멋 (2) 김태운 09:58 33
4993 타태 墮胎 (1) 잡초인 08:37 48
4992 투명한 곡선 (4) 정석촌 07:24 73
4991 나의 ‘갑질’ 요세미티곰 07:22 46
4990 서울의 소리 2 tang 07:13 33
4989 첫눈 바람예수 06:37 39
4988 초록 옷을 입은 바위 황금열매 04:54 39
4987 불신 10년노예 04:10 45
4986 복수초(福壽草) (1) 유상옥 04:10 55
4985 무희의 꽃 나탈리웃더 03:52 46
4984 인연의 꽃 신광진 02-22 68
4983 quenching 미소.. 02-22 74
4982 신비한 별천지 -박영란 새벽그리움 02-22 60
4981 기억 (2) 썸눌 02-22 69
4980 봄날, 대청에 누워 (2) 박성우 02-22 76
4979 평창의 함성을 들으며 (1) 부산청년 02-22 63
4978 에포케 (3) 활연 02-22 143
4977 분노와증오 그리고 힘과 진실 하얀풍경 02-22 56
4976 슬픔이 없는 것들에 대하여 마음이쉬는곳 02-22 63
4975 봄을 뚝뚝 물들여 주지 않는가 힐링 02-22 74
4974 그을음으로 쓴 (7) 동피랑 02-22 176
4973 소문 (2) 자넘이 02-22 84
4972 늙은 여우에게 (2) 장남제 02-22 98
4971 가금류를 꿈꾸다 (2) 공덕수 02-22 92
4970 신선한 타인 (3) 안희선 02-22 78
4969 마트 카트 (1) 한양021 02-22 65
4968 어느 수컷의 궤변 (4) 김태운 02-22 95
4967 산복도로 해운대물개 02-22 55
4966 생각을 생각하다 (1) 해운대물개 02-22 69
4965 괴물 해운대물개 02-22 62
4964 방한복의 슬픈 비애 (6) 두무지 02-22 65
4963 연탄과 가슴 바람예수 02-22 41
4962 나의 컨텐츠 나탈리웃더 02-22 52
4961 무엇이 아름다움인가 장 진순 02-22 65
4960 미투 요세미티곰 02-22 70
4959 서울의 소리 1 tang 02-22 54
4958 외로운 사랑 (1) 신광진 02-21 90
4957 아름다운 격려 -박영란 새벽그리움 02-21 92
4956 청자 옆에서 (3) 안희선 02-21 110
4955 홀로 (1) 나탈리웃더 02-21 69
4954 옥탑방 난간에 알을 깐 수리부엉이 (14) 최현덕 02-21 198
4953 사잇길이 보고 싶을 때 우수리솔바람 02-21 77
4952 식곤증이 스며든 오후 2시 사무실 밖 샤프림 02-21 107
4951 새싹 바람예수 02-21 69
4950 빈공 02-21 73
4949 사랑과 전쟁 자유로운새 02-21 72
4948 실제로 일어나는 일 10년노예 02-21 72
4947 만선의 봄 (4) 힐링 02-21 114
4946 답할 권리 하얀풍경 02-21 70
4945 굴림체 꽃망울들 (8) 김태운 02-21 96
4944 가장 먼 거리 (3) 오영록 02-21 118
4943 바람의 노래 (8) 두무지 02-21 95
4942 고독한 가슴엔 바람이 분다 미소.. 02-21 74
4941 눈꽃 (3) 유상옥 02-21 116
4940 잃어버린 마음 (8) 정석촌 02-21 215
4939 음울한 산하 6 tang 02-21 55
4938 10분. 혜안임세규 02-21 63
4937 카톡 카톡 요세미티곰 02-21 73
4936 저 편 하늘에 황금열매 02-21 61
4935 사랑에 대하여 장남제 02-21 82
4934 동해바다에서 마음이쉬는곳 02-20 59
4933 마음의 햇살 신광진 02-20 91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