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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3 12:06
 글쓴이 : 백원기
조회 : 671  

능원 산책/鞍山백원기

 

곤룡포 입고

호탕한 웃음으로

굽어살피시던 왕

 

한가롭게 누워있는

높다란 왕릉 바라보며

옛날 그 시절로 돌아가

수목 우거진 산책길 따라

사색에 잠긴다

 

도심 한가운데 아늑한 왕릉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에

소음도 멈춘 안식처

삼성동 선정릉을

한 바퀴 돌아나간다


♤ 박광호 17-11-13 14:36
 
선정릉 가보진 못 했으나 제나름 그려봅니다.
깊어진 가을 평안을 빕니다.
정심 김덕성 17-11-13 15:33
 
공룡표 입고 호탕한 웃음으로
굽어살피시던 왕릉을 한 바퀴돌면서
시인님도 호통을 치지는 않었나요.
시인님 덕에 삼성동 선정릉을
한 바퀴 돌며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추워지는 날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하영순 17-11-13 15:49
 
가을이 가기 전에  좋은 곳 산책 많이 하셔요 백원기 시인님
박인걸 17-11-13 17:11
 
능을 다녀 오셨군요.
절대권력자의 무상함이
능 위에서 맴돌더군요.
우리 한 번 죽으면 일장의 춘몽이 아닐까요?
이원문 17-11-13 19:51
 
시인님 능을 다녀 오셨나 봅니다
시인님
능 앞에서 보니 어떻던가요
저는 묘자리 시신 9구를 캐어 화장도 해보았고
조문으로 화장터에 가 화장도 여렀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왔다 가는 것을
세월을 다 읽고 떠난 사람들일까요
몇 일 길고 짧은 것뿐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어느 묘는 뼈도 없고 잿티 먼지 비슷 아무 것도 없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 17-11-13 20:10
 
박광호시인님,김덕성시인님,하영순시인님,박인걸시인님,반갑게오시어 고운 댓글도 남겨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원문 시인님의 댓글을 받아보니 인생은 헛되고 헛됨을  실감나게합니다.
안국훈 17-11-14 05:02
 
곤룡포 입고 폼만 잡던 임금도
어려움 아랑곳 않고 백성을 보살피던 임금도
저 능에서 잠들고 계시겠지요
단군 이래 오천년 역사 흔들릴 때
새로운 빛이 천하를 밝히는 날 오겠지요~
백원기 17-11-14 15:26
 
이나라를 이끄시던 분들의 곁에 있어보니 감회가 무량합니다. 오늘도 평강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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