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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5 03:44
 글쓴이 : 野生花
조회 : 1157  
눈 물

            야생화 김대정

가슴이 먼저
아파 온다
몇 번의 울컥 거림
숨이 차오르고
목이 답답해 오면

기쁨과 슬픔은
이슬처럼 흘러내려
하얀 꽃을 피운다

꽃속에는 세상이 있다
사랑도 있고
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고
진실한 마음들이 있다

세월이 흐르듯
노래가 흐르듯
아름다운 세상의 밑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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