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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舊. 우수창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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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미등단자의 작품은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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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1 17:45
 글쓴이 : 쇠스랑
조회 : 274  

           한 조각 꿈

 


쪽빛 창공에 흰 구름 한 점 외로이 흘러
머무는 곳이 어디일까?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간 듯,
끝장난 사랑 대신 먹먹한 이별이
차디찬 가슴에 꽉 찬 허무


한때의 아름다웠던 꿈이 파랗게 시린
그때 그 자리에 잘라낼 수 없는 상처뿐인데,


별마다 새겨보는 너의 모습, 그림자도 없는
꿈속에서 그 먼 곳까지 갔어도 마침표를
못 찍은 그리움이 하얗다


언뜻, 만나 헤어지고 그러다 못 잊어서
그리워하는 서글픈 내 사랑,


두 눈에 아득히 잠들은 기억은 세월 따라

흐르지 못한 시간 위에 너를 향한 슬픈

애상의 무늬이리라


강변 모래톱에 찍은 너의 발자국은

어디 가고 기다림만 퉁퉁 부은 채,

달밤이 오래 눈꺼풀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6-07 19:24:07 창작시에서 복사 됨]

책벌레09 17-06-01 22:42
 
아름다움, 머물다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쇠스랑 17-06-02 16:46
 
감사합니다 정민기님
오늘도 즐거우세요
추영탑 17-06-02 09:52
 
옛 사랑이 못내 그립다는 것,
이제는 사랑의 뒤쪽에 서있던 그리움이
이별보다 더 가슴을 헤집습니다.

어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랑 하나 없을까요?
절절합니다. 쇠스랑 시인님! *^^
     
쇠스랑 17-06-02 16:50
 
어디 사랑할 사람이 있을까요 ^^
고맙습니다. 추영탑시인님!
두무지 17-06-02 11:11
 
한조각 꿈이 가치가 더 큰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작은 것이 크게 되듯이
늘 평안과 건필을 빕니다.
쇠스랑 17-06-02 16:52
 
발걸음 해주셔 고맙습니다.
두무지시인님도
늘 평안과 건필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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