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창작시방에 올라온 작품에서 선정되며

 미등단작가의 작품은, 월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성일 : 17-06-01 17:45
 글쓴이 : 쇠스랑
조회 : 1369  

           한 조각 꿈

 


쪽빛 창공에 흰 구름 한 점 외로이 흘러
머무는 곳이 어디일까?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간 듯,
끝장난 사랑 대신 먹먹한 이별이
차디찬 가슴에 꽉 찬 허무


한때의 아름다웠던 꿈이 파랗게 시린
그때 그 자리에 잘라낼 수 없는 상처뿐인데,


별마다 새겨보는 너의 모습, 그림자도 없는
꿈속에서 그 먼 곳까지 갔어도 마침표를
못 찍은 그리움이 하얗다


언뜻, 만나 헤어지고 그러다 못 잊어서
그리워하는 서글픈 내 사랑,


두 눈에 아득히 잠들은 기억은 세월 따라

흐르지 못한 시간 위에 너를 향한 슬픈

애상의 무늬이리라


강변 모래톱에 찍은 너의 발자국은

어디 가고 기다림만 퉁퉁 부은 채,

달밤이 오래 눈꺼풀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6-07 19:24:07 창작시에서 복사 됨]

책벌레09 17-06-01 22:42
 
아름다움, 머물다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쇠스랑 17-06-02 16:46
 
감사합니다 정민기님
오늘도 즐거우세요
추영탑 17-06-02 09:52
 
옛 사랑이 못내 그립다는 것,
이제는 사랑의 뒤쪽에 서있던 그리움이
이별보다 더 가슴을 헤집습니다.

어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랑 하나 없을까요?
절절합니다. 쇠스랑 시인님! *^^
     
쇠스랑 17-06-02 16:50
 
어디 사랑할 사람이 있을까요 ^^
고맙습니다. 추영탑시인님!
두무지 17-06-02 11:11
 
한조각 꿈이 가치가 더 큰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작은 것이 크게 되듯이
늘 평안과 건필을 빕니다.
쇠스랑 17-06-02 16:52
 
발걸음 해주셔 고맙습니다.
두무지시인님도
늘 평안과 건필을 빕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46 한강은 선유도가 있어 유유히 흐른다 (18) 최현덕 05-20 137
3945 산사에 와서 박종영 05-20 98
3944 너랑 살아 보고 싶다 (1) 활연 05-20 230
3943 거울이 나를 거울로 알고 (2) 힐링 05-20 122
3942 용문사 은행나무 / 운산 김기동 김운산 05-19 94
3941 우정의 간격 90도 - 짝사랑의 느낌 (4) 류니나 05-19 116
3940 그래서 민들레는 평생이 봄날인 것이다. (1) 강만호 05-19 109
3939 브랜드 (4) 한뉘 05-19 134
3938 억새와 찔레꽃 (2) 연못속실로폰 05-17 172
3937 매듭 (12) 최현덕 05-17 201
3936 마농 (8) 김태운 05-17 157
3935 어설픈 천기누설 복화술 05-17 109
3934 아카시아 꽃 샤프림 05-17 169
3933 장미rose (1) 잡초인 05-17 154
3932 장미포진 (1) 자운0 05-17 136
3931 풀리지 않는 인도 부산청년 05-17 99
3930 오월, 네거리에 서다 박성우 05-16 127
3929 유리 (2) 활연 05-16 185
3928 (이미지 5) 헌책방에 가면 (2) 샤프림 05-15 179
3927 【이미지7】모더니티의 얼굴 (2) 활연 05-15 223
3926 (이미지 3) 낙원을 꿈꾸다 (6) 라라리베 05-14 228
3925 【이미지10】섟 (6) 활연 05-14 259
3924 [이미지11]부러울 것이 없어라 힐링 05-14 171
3923 【이미지 7】蚊科系列 스치는 (5) 동피랑 05-13 246
3922 [이미지 14] 황초의 기도 (16) 은영숙 05-13 156
3921 (이미지16) 꽃배달 (8) 한뉘 05-12 220
3920 [이미지 10] 깊어 보이는 원점 (12) 최현덕 05-12 183
3919 [이미지 16] 세월의 공식 (6) 김태운 05-12 155
3918 (이미지10) 눈사람 소년의 왈츠 泉水 05-12 109
3917 ( 이미지 16 ) 거주지를 몰라 (6) 정석촌 05-12 230
3916 【이미지10】푸른 밤 (2) 활연 05-12 217
3915 (이미지 10) 세월의 풍차 맛살이 05-12 142
3914 (이미지 11) 상처 (2) 샤프림 05-12 169
3913 <이미지 6> 탁본 (2) 자운0 05-11 188
3912 (이미지 13) 유리벽에 새긴 안녕 (8) 라라리베 05-11 189
3911 【이미지8】신의 눈물 (2) 잡초인 05-11 207
3910 [이미지 2] 굴비 (4) 김태운 05-10 122
3909 이미지 10, 돈부자 말고 땅부자 /추영탑 (10) 추영탑 05-10 153
3908 (이미지 10) 구르고 구르며 굴러가다 (14) 라라리베 05-10 172
3907 [이미지 12] 좌판의 시간 (2) pyung 05-10 123
3906 ( 이미지 5 ) 헌 책방의 추억 (6) 정석촌 05-10 276
3905 (이미지10) 산동네 (4) 샤프림 05-09 216
3904 (이미지 12) 우리들이 지나간 자리 (6) 라라리베 05-09 194
3903 [이미지16] 돌아가는 길 손소 05-09 139
3902 [이미지12] 좌판 속의 입술들 이장희 05-09 117
3901 【이미지14】해오라기 蘭을치다 (1) 잡초인 05-09 152
3900 멸종의 방주 (1) 공덕수 05-09 128
3899 (이미지14) 어둠의 빛이고자 목헌 05-09 119
3898 ( 이미지 15 ) 빛의 몰입 (4) 정석촌 05-09 246
3897 (이미지 11) 총구멍 맛살이 05-09 126
3896 이미지15)물의 사랑법 부산청년 05-08 126
3895 [이미지 13] 안과 밖 pyung 05-08 118
3894 [이미지 14] 노을 꽃에 물든 꼭지 (6) 최현덕 05-08 190
3893 【이미지15】물결 운지법 활연 05-08 181
3892 越, 樺, 修,目,衾,吐,逸 (1) 공덕수 05-08 134
3891 [이미지 13] 환영 (8) 김태운 05-08 142
3890 ( 이미지 1 ) 가슴에 핀 꽃 (6) 정석촌 05-08 301
3889 (이미지 2) 영광굴비 (2) 맛살이 05-08 214
3888 아카시아와 쑥버무리 페트김 05-13 131
3887 애월(涯月)의 언덕 湖巖 05-13 117
3886 까마귀 울어대면 맛살이 05-13 114
3885 빗속을 건너가는 하루 (14) 라라리베 05-12 249
3884 쪽배에 스민 풀향기에 취하다 감디골 05-12 119
3883 유통기한 여실 05-11 148
3882 미아 (2) 형식2 05-11 131
3881 남포동에서 공백 05-11 140
3880 엄마의 해바라기 (2) 샤프림 05-11 186
3879 흙의 순간 일탈 (6) 두무지 05-11 138
3878 박제된 잠자리 대최국 05-09 190
3877 절대적인 말 박성우 05-09 197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