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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舊. 우수창작시

 

미등단작가의 시중에서 선정되며, 월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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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성일 : 17-06-06 09:25
 글쓴이 : 추영탑
조회 : 460  

 

 

 

 

 

 

 

 

 

이미지 1, 가뭄 /秋影塔

 

 

 

짐 못 실은 잠자리는 둠벙이 싫어지고

수련 한 송이 띄우지 못한

둠벙은 하루가 쓸쓸해

 

 

갯짐 깔고 앉은 여자는 발 씻을 물이 없어

한 시절 놓쳐 목이 마른 둠벙에다

물 캐려던 마음으로 尿水나 몇 방울 나눠주고

 

 

하늘은 비 뿌릴 마음이 전혀 없어

물이 고픈 못자리는 땡볕이 멍석이고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6-15 15:59:59 창작시에서 복사 됨]

책벌레09 17-06-06 09:48
 
가뭄 속에
아름다운 마음을 담으셨습니다.
비 소식이 있는데,
조금이나마 해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추영탑 17-06-06 10:35
 
글쎄, 가뭄이 너무 오래 지속 됩니다.
이러다가는 흉년 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때 아닌 산불까지 나고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채걸레 시인님! *^^
라라리베 17-06-06 12:18
 
발 씻을 물마저 없다면 그건 바로 지구의 종말일 것 같습니다

삶의 해학으로 물 한방울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는 깊은 시심을
하늘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추영탑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원한 비를 기다리는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추영탑 17-06-06 12:47
 
그래서인지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그저 모든 작물이 마시고 남을만치 흡족한
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얼마 있으면 장마철, 그때는 너무 많이
내려서는 안 되겠지요.

이래저래 가늠할 수 없는 하늘의 자비를
바랄 뿐입니다.

방금 아내가 부쳐준 부침개
맛이 별미입니다. 소주 두 잔 가뭄의 비처럼
달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즐거운 오후 보내시기 바랍니다. *^^
          
라라리베 17-06-06 13:51
 
부인께서 음식솜씨가 아주 좋으신가 봅니다
음식맛은 평생 간다고 하는데 추영탑 시인님은 아주 귀한
부인을 모시고 사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

우리 동네에 비만 오면 줄을 길게 서는 부침개집이 있어서
저도 한번 동참해 봤더니 집에서는 맛이 없더라구요
역시 부침개는 바로 그자리에서 한잔하고 먹어야 제맛이 나는듯요ㅎ

저희는부침개보단 못하지만  돼지고기 버섯 야채 볶음 푸짐하게 해서
감사히 먹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내내 즐거운 오후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추영탑 17-06-06 14:12
 
돼지고기 야채 볶음이라!

부침개는 뒤로 돌려야 겠네요. ㅎㅎ
번지수가 다르니....ㅎㅎ

그래도 부침개는 집에서 먹어야 제맛이지요.
돈 안들고....

비오는 날이면 가끔 해 먹습니다. 음식 솜씨가
괜핞아 모시고(?) 살기는 하지만, 덕분에
소주 두 잔 정량 채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
맛살이 17-06-06 12:44
 
바닥 난 저수지
안타까운  마음 같이 합니다
흠뻑  쏟아져 모두의 메마른 가슴
촉촉하게  젖셔주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 17-06-06 12:54
 
계신 곳은 물 걱정 안 해도 되는
곳인가요?

그래도 오늘은 비가 옵니다만, 너무 가늘어서
해갈이나 시켜 줄는지 걱정입니다.

역시 물은 생명입니다. 금수강산에서
물 걱정을 하다니, 앞으로는 어떨지....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
김태운. 17-06-06 13:43
 
땡볕 멍석이라....
깔고 누우면 이불이 필요없겠습니다
여기도 간간히 비를 뿌렷습니다만

여전히 마른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 17-06-06 14:18
 
비가 별로 오고 싶지 않은지 기대에
못 미치게 내립니다.
지금은 오는 둥 마는 둥,
시원스레 한바탕 쏟아졌으면 싶은데....

이불 정도가 아니라 불덩어리를 깔아놓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뉘 17-06-06 17:08
 
흐리다가 흉내만 하는
가물가물한 날입니다
비라도 흠뻑 적셔야 하는데
아쉽게 지나는 날입니다
마음으로 나마 단비를 그리며
해갈되길 바랄 뿐입니다
비에 젖는 저녁 풍경이
그리운 휴일...
비 온 뒤의 맑은 마음처럼
휴일 마무리 하십시요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 17-06-07 09:41
 
아침에 일어나보니 많은 비는 안 내렸네요.
해갈에는 턱 없이 부족할 듯싶습니다.
흠뻑 좀 내렸으면 싶은데, 잔뜩 흐리기민 하고
비는 오지 않는 군요.

감사합니다. 한뉘 시인님!

우중충한 날이지만 마음만은 밝게 하루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힐링 17-06-06 18:56
 
비가 많이 내려서 어느 시절에는 가슴을 쓸어내리고
지금처럼 중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타틀어가는 농심을 봅니다
이렇게  땡볕 멍석이라 필법을 펴서 비는 심사는
빗방울로 변해 농심을 적셔주는 간절함에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고통을 당한 사람들의 그 마음에 흡족하게 내려서
두 발을 뻗고 편히 쉬는 날이 속히 왔으면 합니다.
이 필법이 하늘에 닿아서 닿아서 말이지요.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 17-06-07 09:47
 
비는 왔는 데도 아직 너무 부족합니다.
이른 더위에 가뭄에 농부들의 가슴까지 타는데
어서 많이 내려 물 걱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얼마 안 있으면 장마철인데 그때 내릴 비 미리 좀 내려줬으면...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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