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창작시방에 올라온 작품에서 선정되며

 미등단작가의 작품은, 월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성일 : 17-10-30 20:51
 글쓴이 : 마실이
조회 : 1328  

   

     드라이 플라워

 

                   노은주

 

너라는 사람

 

솜사탕 구름의 말로 빗방울을 떨구지 수분 유분기를 머금은 눈물을 펴바르면 그 아래 모공, 잎의 결이 살아나지. 체관 안에 붉은 핏톨이 차오르고 숨이 막히는 동안 떨켜는 문을 닫고 바스라지는 가을, 후드득 어깨를 치며 뛰어내려 아무 나무에나 머릴 들이받고

너의 장미꽃

지다가 만 장미 입술같은 쉬폰 블라우스 사이 하얀 팔뚝 피지도 못하고 체취는 물기를 버려 아삭해

창가의 나는

산산이 뜯겨져 플라스틱 병 안에 멍하니 

내 몸 떨궈 보낸 간극사이 거꾸로 선 채로 서로 바라보지

 

스카치테이프에 발목이 잡힌

 

[이 게시물은 시세상운영자님에 의해 2017-11-03 09:59:11 시로 여는 세상에서 복사 됨]

임기정 17-10-30 23:39
 
마지막 연이 저의 발목까지 확 붙여 놓습니다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최정신 17-10-31 07:20
 
죽은 숨에 언어의 숨을 불어 넣었네요
자주 만나겠습니다.
문정완 17-11-28 23:57
 
축하드립니다 노은주님
수상한 모든 문우님께도 축하드립니다

자주 만나겠습니다 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382 아쉬어 꽁무니를 잇는 것들 (4) 추영탑 09-20 94
4381 다리 밑 철학자 (4) 스펙트럼 09-19 171
4380 바람교 (2) 도골 09-19 99
4379 말의 그림자 jyeoly 09-19 79
4378 고상高翔하다 잡초인 09-18 141
4377 저녁풍경 목동인 09-18 120
4376 거미의 무렵 활연 09-16 202
4375 낙엽 (1) 강만호 09-16 227
4374 괴물 (3) 동하 09-15 144
4373 형제복지원 (6) 동피랑 09-15 171
4372 구멍가게 속으로 (2) 도골 09-15 114
4371 무화과 꽃이 피었습니다 (2) 이주원 09-15 101
4370 비빔밥 (1) 강북수유리 09-15 85
4369 단풍 하루비타민 09-15 114
4368 그에게, 선택하는 것은 전쟁과 같다. (6) 스펙트럼 09-14 296
4367 기린의 노래 (12) 라라리베 09-13 258
4366 빗소리의 변절 (6) 추영탑 09-13 156
4365 추우 (8) 김태운 09-13 144
4364 안개는 아리송한 새 (6) 정석촌 09-13 283
4363 와락, 활연 09-13 157
4362 이후로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2) 하올로 09-13 189
4361 옥수수깡 (8) 최현덕 09-12 163
4360 leave (1) Sunny 09-12 108
4359 흰 피의 계절 활연 09-12 156
4358 서쪽을 걷다 (6) 라라리베 09-11 151
4357 시간의 여적(餘滴) 초심자 09-11 105
4356 시인은 (2) 나싱그리 09-11 105
4355 더 아픈 사람이 왕이다 (2) 활연 09-11 214
4354 계단 A (1) 호남정 09-11 87
4353 별이 된다면 하루비타민 09-11 124
4352 그런 날이 올까요? (4) 스펙트럼 09-10 317
4351 손 하나 없는 빼떼기 09-10 128
4350 차가운 바람이 분다. 삼생이 09-10 182
4349 고향 가는 길 풀섬 09-09 124
4348 물 2 빼떼기 09-09 93
4347 태풍의 눈 호남정 09-09 105
4346 커튼콜 (2) 도골 09-09 147
4345 이삿짐 따라 벌떼가 따라왔다 (16) 최현덕 09-09 227
4344 외롭지 않아? 10년노예 09-09 113
4343 5천 원짜리 집 (6) 추영탑 09-09 108
4342 님 보다가 그만 (6) 정석촌 09-09 287
4341 이마에 새겨진 바코드 맛살이 09-09 104
4340 낭떠러지를 붙잡고 있는 조그만 손들 (5) 낮하공 09-09 191
4339 빗방울 연가 박종영 09-08 113
4338 검은 상처의 시간들 그믐밤 09-08 107
4337 (4) 동피랑 09-08 162
4336 시간이 없다 (3) 강만호 09-08 183
4335 소나기 부산청년 09-08 131
4334 하자있는 변(辯) 수퍼스톰 09-08 103
4333 토란잎 (2) 추영탑 09-08 90
4332 엑스트라다무스 도골 09-08 91
4331 채석강 (1) 강북수유리 09-08 84
4330 만하 목헌 09-08 69
4329 incest 삼생이 09-08 98
4328 파리채는 태업 중 (6) 추영탑 09-07 101
4327 돌아오지 않는 강 하루비타민 09-07 81
4326 추잉족의 로맨스 (2) 도골 09-06 105
4325 처음 보는 바다는 대최국 09-06 99
4324 쇠말뚝 (6) 추영탑 09-06 84
4323 오래된 편지 (8) 정석촌 09-06 349
4322 달뜨는 하늘 하루비타민 09-06 77
4321 별을 헤듯이 (1) 활연 09-06 186
4320 바지의 일격 도골 09-05 71
4319 에덴으로 간 소녀 (10) 스펙트럼 09-05 164
4318 말의 무덤 (4) 추영탑 09-05 118
4317 얼어 붙은 허공 호남정 09-05 88
4316 바람을 향해 별별하늘하늘 09-05 92
4315 포천댁 목헌 09-05 88
4314 가을에 익숙해지려는 (6) 정석촌 09-05 329
4313 파리 10년노예 09-04 78
 1  2  3  4  5  6  7  8  9  10    

 

select count(*) as cnt from g4_login where lo_ip = '54.158.199.217'

145 : Table './feelpoem/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oard/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