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창작시방에 올라온 작품에서 선정되며

 미등단작가의 작품은, 월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성일 : 17-11-11 02:24
 글쓴이 : 테오도로스
조회 : 725  
전깃줄에 감전된 별들을 오선지에 옮겼다
외계의 노래가 심박 수 그래프처럼 완성됐다
빛을 점지하자 도가 퍼진다
로고스 우주같이 건반이 만드는 진동 역학
도 다음엔 레 지만 그 레 보다 높은 도 가 또 있고 순환의 연속
도레솔 파미레 통통 튀는 음표가 펜로즈 계단 따라 줄짓는다
졸음이 은근한 새벽, 도시 안 모든 기척이 화음이다
노랗게 점멸하는 신호등에서 새어 나온 하루살이가 탄 향기, 나의 1악장은 서글픔
이 세상에 잠시지만 머물다 간 영혼을 위해 저 너머에서 온 별떼랑 흐른 레퀴엠
그리고 이어지는 괭이들 추격전 소리
그림자 진 데 지분 두고 파벌 싸움이다. 2악장은 도덕적 모호함
아첼레란도(점점 빠르게) 고조되는 악몽, 조여지는 허파, 되새겨지는 상처, 그만!
3악장. 느릿느릿 사는 안목.
밤하늘엔 구름의 속도 유난히 비치는 걸 아시나요?
서서히 붕대 푼 미감적 여신 달이 차오른다
4악장. 가장 아름다운 순간 죽어도 좋아
앓는 속 빨래한 이 밤은 수챗구멍으로 사라지듯 속절없겠지
외계의 노래가 심박 수 그래프처럼 두근거린 날
석화 풀린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
10년 전 내가 나란히 합주한다
아니, 사실 난 눈 감고 듣기만 했어요
나는 눈 감고 듣기만 했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377 거미의 무렵 활연 09-16 164
4376 낙엽 (1) 강만호 09-16 165
4375 괴물 (3) 동하 09-15 119
4374 형제복지원 (6) 동피랑 09-15 152
4373 구멍가게 속으로 (2) 도골 09-15 94
4372 무화과 꽃이 피었습니다 (2) 이주원 09-15 81
4371 비빔밥 (1) 강북수유리 09-15 73
4370 단풍 하루비타민 09-15 91
4369 그에게, 선택하는 것은 전쟁과 같다. (6) 스펙트럼 09-14 260
4368 기린의 노래 (12) 라라리베 09-13 229
4367 빗소리의 변절 (6) 추영탑 09-13 137
4366 추우 (8) 김태운 09-13 131
4365 안개는 아리송한 새 (6) 정석촌 09-13 225
4364 와락, 활연 09-13 138
4363 이후로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2) 하올로 09-13 172
4362 옥수수깡 (8) 최현덕 09-12 151
4361 leave (1) Sunny 09-12 101
4360 흰 피의 계절 활연 09-12 138
4359 서쪽을 걷다 (6) 라라리베 09-11 139
4358 시간의 여적(餘滴) 초심자 09-11 99
4357 시인은 (2) 나싱그리 09-11 96
4356 더 아픈 사람이 왕이다 (2) 활연 09-11 193
4355 쉬르레알리슴的 청년 시대 (2) 당진 09-11 137
4354 계단 A (1) 호남정 09-11 80
4353 별이 된다면 하루비타민 09-11 112
4352 그런 날이 올까요? (4) 스펙트럼 09-10 297
4351 손 하나 없는 빼떼기 09-10 122
4350 차가운 바람이 분다. 삼생이 09-10 168
4349 고향 가는 길 풀섬 09-09 112
4348 물 2 빼떼기 09-09 90
4347 태풍의 눈 호남정 09-09 97
4346 커튼콜 (2) 도골 09-09 136
4345 이삿짐 따라 벌떼가 따라왔다 (16) 최현덕 09-09 216
4344 외롭지 않아? 10년노예 09-09 102
4343 5천 원짜리 집 (6) 추영탑 09-09 101
4342 님 보다가 그만 (6) 정석촌 09-09 253
4341 이마에 새겨진 바코드 맛살이 09-09 97
4340 낭떠러지를 붙잡고 있는 조그만 손들 (5) 낮하공 09-09 173
4339 빗방울 연가 박종영 09-08 105
4338 검은 상처의 시간들 그믐밤 09-08 100
4337 (4) 동피랑 09-08 157
4336 시간이 없다 (3) 강만호 09-08 172
4335 소나기 부산청년 09-08 123
4334 하자있는 변(辯) 수퍼스톰 09-08 101
4333 토란잎 (2) 추영탑 09-08 86
4332 엑스트라다무스 도골 09-08 87
4331 채석강 (1) 강북수유리 09-08 80
4330 만하 목헌 09-08 59
4329 incest 삼생이 09-08 91
4328 파리채는 태업 중 (6) 추영탑 09-07 98
4327 돌아오지 않는 강 하루비타민 09-07 76
4326 추잉족의 로맨스 (2) 도골 09-06 99
4325 처음 보는 바다는 대최국 09-06 97
4324 쇠말뚝 (6) 추영탑 09-06 79
4323 오래된 편지 (8) 정석촌 09-06 308
4322 달뜨는 하늘 하루비타민 09-06 68
4321 별을 헤듯이 (1) 활연 09-06 174
4320 바지의 일격 도골 09-05 67
4319 에덴으로 간 소녀 (10) 스펙트럼 09-05 158
4318 말의 무덤 (4) 추영탑 09-05 115
4317 얼어 붙은 허공 호남정 09-05 82
4316 바람을 향해 별별하늘하늘 09-05 89
4315 포천댁 목헌 09-05 79
4314 가을에 익숙해지려는 (6) 정석촌 09-05 290
4313 파리 10년노예 09-04 73
4312 초록물고기 (1) 아무르박 09-04 99
4311 차이와 반복 호남정 09-04 71
4310 가을 여자로 사는 법 (6) 스펙트럼 09-04 167
4309 바지락에 기대어 (4) 하올로 09-04 157
4308 밤비 버퍼링 09-04 130
 1  2  3  4  5  6  7  8  9  10    

 

select count(*) as cnt from g4_login where lo_ip = '54.80.58.121'

145 : Table './feelpoem/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oard/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