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미등단작가의 시중에서 선정되며, 월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시로여는세상'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성일 : 17-11-10 16:15
 글쓴이 : 라라리베
조회 : 330  

 

말없음표의 절망 / 라라리베

 

 

 

 

아.........부끄러운 잔인함이여

귓전을 때리는 뉴스에 유리창이 박살 난다

단절된 파편에 사람이, 금수가 아닌

인간이,

따뜻한 눈물을 자랑하던 인간들이 스스로 찔리며 절규한다

뭉크의 벌어진 입이 악마의 손에 찢어져 너덜거린다

힘 있는 자와 나약한 자

그 순간

모든 선은 무너지고 사악함만이 남았다

울음이 긴 신음을 토한다

나, 너....... 누구를 향한 분노인가

세상을 좀먹는 강자 아닌 강자들

어떤 소리나 몸짓으로도 항거할 수 없었던

한 아이의 영혼이 목줄에 묶여 유린 당한 후 결국 스러졌다

혈연조차 인면수심의 작태 속에 벌레처럼 뭉개졌다

날 선 소름이 백상아리의 이빨을 들이민다

고슴도치처럼 돋은 창살이 속죄의 통로를 찾고 있다

누구든 아이에게서 하늘의 별을 뺏을 권리는 없다

누구든 충혈된 땅은 돌려놓아야 한다

절망이 또 다른 절망을 낳기 전에................................

...............................................................

[이 게시물은 시세상운영자님에 의해 2017-11-17 10:29:59 시로 여는 세상에서 복사 됨]

정석촌 17-11-10 17:48
 
지구
괜찮은  땅인데
풍요의 변성일까요

마성의 팽창시대

라라리베시인님  우후 추동 건승하십시요
별만달만 보고싶어집니다
석촌
     
라라리베 17-11-10 19:55
 
아침에 말하기 조차 힘든,
부모에 의해 처참히 죽어간 어린아이의
뉴스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시인님의 말씀처럼 별만달만 보고 싶은 세상입니다

정석촌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태운 17-11-10 18:12
 
우격다짐의 끄트머리
아귀다툼 막장드라마
박살난 광경입니다

절망과 절망의 부대낌
절대적 망조지요

나름 되새겨보는
말없음표

...

감사합니다
     
라라리베 17-11-10 19:57
 
세상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악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항거불능인 어린아이에 대한 학대는
정말 철저히 응징해야 함을 느낍니다

김태운 시인님 감사합니다
힐링 17-11-11 00:57
 
우리네 사는 세상사의 얼굴의 표정이 무엇인지
자화상으로 그려내는 붓끝은
다시금 우리 생을 뒤돌아보게 합니다.
그만큼 현실의 안을 파고 드는 확장력은
그만큼 진중하다는 것이고
해석과 분석을 통해서 보여주는 자화상!

잘 감상했습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라라리베 17-11-11 09:57
 
세상이 점점 악해져 가는 모습에
사람을 못믿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최소한도 어린아이들만이라도 티없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성이 메말라가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힐링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자취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두무지 17-11-11 09:13
 
신구조화를 이루는 자연의 질서를 기대해 봅니다.
열심히 일한 사람 사회에 대우 받는 세상,
사욕에 흔들리는 악순환은 이제 그만,
함께하는 지혜를 열기를 기원해 봅니다.
이미지의 풍자와 글이 조화를 이룬듯 합니다.
감사 합니다.
     
라라리베 17-11-11 10:01
 
여러가지 악순환의 고리가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경쟁에서 살아 남는 방법에 치중하다보니
인성교육이 점점 소홀해져 가고 있으니
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에 감정에 치우쳐 수위조절도
잘 못하고 여과없이 올린 글이라 좀 민망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감사합니다
은영숙 17-11-11 09:43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예쁜 시인님! 방가 반갑습니다
세상은 점점 정신 이상자들이 속출 하고 있네요

혈육도 몰라보기도 하고 자식도 버리고 천인 공노할
사건들이 가슴시리게 하는데
손질이라는 것은 습관성 과욕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고 봅니다

사랑으로 윤택해지는 사회로 발전 할순 없을까?? 염원 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 합니다 하늘만큼 요 ♥♥
     
라라리베 17-11-11 10:13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감기는 좀 나으셨는지요 고생하셨습니다
아침에 좋아하는 프로가 있어서 뉴스를 듣는데
얼마나 안타깝고 슬프던지 어른이라고 말하는 거 조차
부끄러웠습니다
정말 세상이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하고
사랑이 말라가는 거 같아 걱정이 앞섭니다
사랑으로 윤택해지는 세상으로 조금씩 바뀌어 나기길
저도 염원해 봅니다
은영숙 시인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저도 사랑 많이 많이 드릴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99 사치스러운 하루 (3) 하올로 12-12 189
3498 가시연꽃 (1) 은린 12-12 97
3497 영하 손톱기른남자 12-12 75
3496 역류 (1) 잡초인 12-11 165
3495 한 송이 눈 힐링 12-11 117
3494 동절기에 들며 한드기 12-11 112
3493 눈발에게 (2) 공잘 12-11 177
3492 얼룩말 (1) 하올로 12-10 161
3491 음악한권 (5) 문정완 12-10 275
3490 그릇 (5) 활연 12-10 274
3489 나무 (2) 고나plm 12-10 158
3488 썬 크림 주저흔 12-10 116
3487 방파제에서 (6) 정석촌 12-10 218
3486 검정비닐 조현 12-08 152
3485 가장 빠른 새 (2) 손톱기른남자 12-08 143
3484 갈등 (2) 이장희 12-08 151
3483 분양 광고 (1) 와이파이 12-08 109
3482 십삼월 (5) 활연 12-07 307
3481 러브레터 조현 12-07 158
3480 가면 (1) 와이파이 12-07 103
3479 한밤중에 (2) 이장희 12-07 138
3478 70~80, 광화문 뒷골목과 사람들 (15) 라라리베 12-07 198
3477 물의 뼈 주저흔 12-07 117
3476 망각 그믐밤 12-07 127
3475 기어 (4) 활연 12-06 227
3474 나는 자연인이다 아무르박 12-06 126
3473 가면 와이파이 12-06 106
3472 무제 (6) 문정완 12-06 268
3471 고해 하다 (4) 잡초인 12-06 213
3470 G299 외곽 (4) 동피랑 12-06 177
3469 구석이 낯설지 않다 (2) 이장희 12-06 140
3468 0시의 바다에서 선암정 12-06 112
3467 폭탄 주저흔 12-05 151
3466 기찻길 옆 오막살이 (1) 활연 12-05 244
3465 집착 아무르박 12-05 140
3464 얼음 계단 (14) 최현덕 12-04 248
3463 그러므로 새들은 날아간다 (5) 활연 12-04 301
3462 그래 가자, 가보자 (26) 라라리베 12-03 359
3461 너 아닌 나 없다 (18) 최현덕 12-03 246
3460 밑그림 와이파이 12-01 130
3459 잘 나가네 동피랑 12-01 215
3458 닭발 아무르박 12-01 134
3457 멸치잡이 아짜님 11-30 206
3456 유리 야생마늘 11-28 183
3455 허공에 내쉬는 한숨 (1) 아짜님 11-28 246
3454 정원사 와이파이 11-27 179
3453 요구르트 주저흔 11-27 219
3452 덜커덕, 비가 가네 잡초인 11-27 234
3451 빈 곳이 많아 정석촌 11-26 316
3450 두물머리에서 (2) 활연 11-26 421
3449 열두 개의 그림자를 가진 나무 그믐밤 11-25 263
3448 늑대를 후식으로 먹다 풍설 11-25 206
3447 불면 (1) 맛살이 11-25 237
3446 자폐 수련향기 11-24 197
3445 촉루燭淚 /秋影塔 (6) 추영탑 11-24 189
3444 가을과 겨울 사이 (6) 정석촌 11-23 400
3443 검은 무게 속에 하얀 잔해의 귀환 (1) 잡초인 11-23 241
3442 메이드인 # 터모일 11-22 156
3441 굴절된 인격 (2) 그로리아 11-22 212
3440 스크래치 (퇴고) 최경순s 11-22 228
3439 촉슬 (2) 활연 11-22 288
3438 파리지앵 (2) 터모일 11-22 189
3437 잎에 관한 소묘 테오도로스 11-22 185
3436 터모일 11-21 161
3435 풍경 한 장 (2) 그믐밤 11-21 279
3434 당신과 나 사이 아무르박 11-21 256
3433 개새끼를 닮은 말 이주원 11-20 245
3432 나무의 뒷모습 공덕수 11-20 327
3431 민달팽이 강북수유리 11-20 184
3430 거미가 쏘아 올린 무르팍 (6) 공잘 11-20 367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