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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0 16:15
 글쓴이 : 라라리베
조회 : 874  

 

말없음표의 절망 / 라라리베

 

 

 

 

아.........부끄러운 잔인함이여

귓전을 때리는 뉴스에 유리창이 박살 난다

단절된 파편에 사람이, 금수가 아닌

인간이,

따뜻한 눈물을 자랑하던 인간들이 스스로 찔리며 절규한다

뭉크의 벌어진 입이 악마의 손에 찢어져 너덜거린다

힘 있는 자와 나약한 자

그 순간

모든 선은 무너지고 사악함만이 남았다

울음이 긴 신음을 토한다

나, 너....... 누구를 향한 분노인가

세상을 좀먹는 강자 아닌 강자들

어떤 소리나 몸짓으로도 항거할 수 없었던

한 아이의 영혼이 목줄에 묶여 유린 당한 후 결국 스러졌다

혈연조차 인면수심의 작태 속에 벌레처럼 뭉개졌다

날 선 소름이 백상아리의 이빨을 들이민다

고슴도치처럼 돋은 창살이 속죄의 통로를 찾고 있다

누구든 아이에게서 하늘의 별을 뺏을 권리는 없다

누구든 충혈된 땅은 돌려놓아야 한다

절망이 또 다른 절망을 낳기 전에................................

...............................................................

[이 게시물은 시세상운영자님에 의해 2017-11-17 10:29:59 시로 여는 세상에서 복사 됨]

정석촌 17-11-10 17:48
 
지구
괜찮은  땅인데
풍요의 변성일까요

마성의 팽창시대

라라리베시인님  우후 추동 건승하십시요
별만달만 보고싶어집니다
석촌
     
라라리베 17-11-10 19:55
 
아침에 말하기 조차 힘든,
부모에 의해 처참히 죽어간 어린아이의
뉴스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시인님의 말씀처럼 별만달만 보고 싶은 세상입니다

정석촌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태운 17-11-10 18:12
 
우격다짐의 끄트머리
아귀다툼 막장드라마
박살난 광경입니다

절망과 절망의 부대낌
절대적 망조지요

나름 되새겨보는
말없음표

...

감사합니다
     
라라리베 17-11-10 19:57
 
세상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악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항거불능인 어린아이에 대한 학대는
정말 철저히 응징해야 함을 느낍니다

김태운 시인님 감사합니다
힐링 17-11-11 00:57
 
우리네 사는 세상사의 얼굴의 표정이 무엇인지
자화상으로 그려내는 붓끝은
다시금 우리 생을 뒤돌아보게 합니다.
그만큼 현실의 안을 파고 드는 확장력은
그만큼 진중하다는 것이고
해석과 분석을 통해서 보여주는 자화상!

잘 감상했습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라라리베 17-11-11 09:57
 
세상이 점점 악해져 가는 모습에
사람을 못믿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최소한도 어린아이들만이라도 티없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성이 메말라가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힐링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자취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두무지 17-11-11 09:13
 
신구조화를 이루는 자연의 질서를 기대해 봅니다.
열심히 일한 사람 사회에 대우 받는 세상,
사욕에 흔들리는 악순환은 이제 그만,
함께하는 지혜를 열기를 기원해 봅니다.
이미지의 풍자와 글이 조화를 이룬듯 합니다.
감사 합니다.
     
라라리베 17-11-11 10:01
 
여러가지 악순환의 고리가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경쟁에서 살아 남는 방법에 치중하다보니
인성교육이 점점 소홀해져 가고 있으니
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에 감정에 치우쳐 수위조절도
잘 못하고 여과없이 올린 글이라 좀 민망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감사합니다
은영숙 17-11-11 09:43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예쁜 시인님! 방가 반갑습니다
세상은 점점 정신 이상자들이 속출 하고 있네요

혈육도 몰라보기도 하고 자식도 버리고 천인 공노할
사건들이 가슴시리게 하는데
손질이라는 것은 습관성 과욕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고 봅니다

사랑으로 윤택해지는 사회로 발전 할순 없을까?? 염원 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 합니다 하늘만큼 요 ♥♥
     
라라리베 17-11-11 10:13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감기는 좀 나으셨는지요 고생하셨습니다
아침에 좋아하는 프로가 있어서 뉴스를 듣는데
얼마나 안타깝고 슬프던지 어른이라고 말하는 거 조차
부끄러웠습니다
정말 세상이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하고
사랑이 말라가는 거 같아 걱정이 앞섭니다
사랑으로 윤택해지는 세상으로 조금씩 바뀌어 나기길
저도 염원해 봅니다
은영숙 시인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저도 사랑 많이 많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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