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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舊. 우수창작시

 

▷창작시방에 올라온 작품에서 선정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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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성일 : 17-11-11 06:35
 글쓴이 : 초보운전대리
조회 : 792  

 

가을에는

 

걷고 걸어가는 방향은 한 잎의 낙엽 되어

바람의 길 따라 시간이 되고 있다

 

물들 발자국의 소리가 가득

재촉하는 몸짓으로 다가와

누웠다 일어서고

제 무게를 가늠해보는

나뭇잎의 무게는 비밀이 되어 침묵하고 있다

 

오늘 하루 말을 하고 나면

내일 또 다른 길을

앞장세워 떠나는 마음 한자락

잠시 머물렀다 가는

인연의 연결 고리가 된다

[이 게시물은 시세상운영자님에 의해 2017-11-17 10:32:43 시로 여는 세상에서 복사 됨]

고나plm 17-11-11 09:59
 
글이 더 한층 익어가는 군요
문장의 속살 살며시 드러내는 것이
그다지 꾸밈없는 시어의 포진이
못내 여러번 읽게하는 군요
좋은 시 잘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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