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창작시방에 올라온 작품에서 선정되며

 미등단작가의 작품은, 월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성일 : 18-01-27 10:05
 글쓴이 : 최현덕
조회 : 588  

 

왜    최 현덕

 

뒤 틀린 배알머리,

순간곱창집을 떠올리다가 대구막창집을 떠올리다가 양곱창집을 떠올리다가,

뒤 틀린 배알은 왜로 내 주변을 가득 메운다, ......

왜,

나는 너를 잘 안다. 마음에 마음이 부딪히는 소리, 나를 잊고 너를 품으려는 소리,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오르려는 소리, 오래도록 살고 픈 소리......

네가 눈에 띄지 않는 형상이라고 무시 한 적은 없어 다만, 곁에 두고 싶지는 않아,

빨강, 파랑, 노랑...같은 발광發光이 오로라처럼 예민해진 내 배알머리를 자주 요동치게

만들 때, 주치의는 조심, 조심, 조심하더군.

왜,

네 빛깔과 성격을 나는 잘 안다. 너는 나를 조롱하듯 전두엽에 붙어 정신적 귀족 행세로

내 내면과 살아간다만 뒤통수치듯 고양이 발톱은 정말 싫어, 내 상처투성이 앞에

너는 늘 내 날개를 꺾으려 했어,

그러나 네가 쏘는 발광은 오늘의 빛을 삼키게 하여 내일의 솟구침을,

네가 내민 예리한 발톱은 내 내면에서 부정을 긍정으로,

네가 지시하는 정신적 거세去勢는 내 작은 의식의 조도를 밝혔어.

, , , 이목 따위의 등위에 살짝 얹혀사는 너를 꼭 기억하겠어,

피어오른 곱창살, 삼겹살, 다모토리는 이제 잊고 사는 게 좋겠지,

그래도 숯불에 노곳노곳 뒤집는 곱창살에 눈빛이 머무는건

내면의 전쟁이겠지.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2-05 12:07:03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두무지 18-01-27 10:28
 
복잡한 생각이 때로는 술이나 음료수로
해소하는 경우도 있을듯 합니다.
물론 오장육부에서 무언가 충돌하며 무사히 소화기능을 마치는
우리의 내장도 일사분란한 것 같습니다.
숯불에 노릇한 곱창처럼 내면에 전쟁, 기분 좋은 일상을 기대해 봅니다.
최현덕 18-01-27 10:50
 
자신과의 싸움은 끝이 없다고 봅니다.
나의 유혹은 늘 구름보고 함박눈을 기대하고
소낙비 내릴 때는 눈이 었으면 하지요.
뒷 통수를 잡아당기는 일상에서의 ?,
그래도 나의 동반자 입니다.
항시 '?'를 달고 삽니다.
고맙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정석촌 18-01-27 11:49
 
주보 앞에서
배알흔드는  내음새  곱창즙액 자지러지는  탁자 위

어쩌기 쉽잖는  물 불 빛 ... 그리고  찰랑거리는 유리 잔 수평선

현덕시인님  의식의 조도가  섬광 이십니다
주말  향긋하십시요
석촌
최현덕 18-01-27 12:02
 
희미해져가던 제 의식의 조도가 시말 밭에서 조도를 높였으니
앞으론 '?'만 잘 관리하면 더 흔들림이 없을 듯, 합니다.
석촌 시인님 고맙습니다.
tang 18-01-27 13:55
 
가득함으로 하나 되는 자기의 관문
배면과 이면의 때 아닌 자기 출현
가야 하는 생명의 지구력
자기의 높이가 하나둘 명멸을 할 때면
생명의 신호는 역신호를 발동시키고
순리와 역리와의 전투를 합니다
모두라는 생명체의 혼과 상응하는 생염의 관념이 생략되어 있어
열림으로 맞이해야 할 해탈의 관문에 진입하는데 까탈스런 어려움이 기다립니다
     
최현덕 18-01-27 19:21
 
? 에 대한 답안지를 선생님께서 알켜주시니
이제서야 ?가 !  표 됩니다
진리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추영탑 18-01-27 15:48
 
곱창집에 왜(?)  사람들이
모여드는지를 ...

배알 뒤틀린 곱창은 곱창으로
달래라는 의사의 처방이 딱 맞는듯...  ㅎㅎ

감사합니다.  최 시인님!  *^^
최현덕 18-01-27 19:26
 
곱창  좋아했지요
소주 안주하면 곱창이었지요
지금은 침만 꼴깍 넘기고 말지요
이늠으 금주령이  풀려도 조심히 다루어야 할 안주일듯 합니다
횡설수설 잡설에 불과한 글에 걸음 놓고 가신 추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은영숙 18-01-28 15:47
 
최현덕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추운 겨울 날씨입니다
과욕은 금물!
 
지난날 어려웠던 몸에 상처에 다시 금 가지 않도록
자제 해야 하는 음식은 조금만 맛보고 고개 돌리고

단백하면서 유익한 음식으로 의사의 지시를 항상 명심 하시도록요......
이 누나가 걱정이요 아셨죠 ......

휴식도  보양식 못지 않습니다  잘 읽고 기도의 마음으로 보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동생 최현덕 시인님!~~^^
최현덕 18-01-29 14:59
 
이 추운 날씨에 몸은 편치 않으신지요?
대단한 냉동 한파입니다.
지금은 잘 조절하여 암 뿌리는 일단 도려낸것 같습니다.
모두 누님의 덕입니다.
추울 때는 꼼짝마시고 실내에서 활동하세요. 보통 날씨가 아닙니다.
건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누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217 주인과 소 오운교 08-16 83
4216 감기 또는 기별 검은색 08-14 122
4215 두 여름 (2) 추영탑 08-13 202
4214 날아라 불새야 초심자 08-13 104
4213 억새밭을 지나며 활연 08-13 179
4212 실외기열전 도골 08-12 120
4211 ( 이미지 13 ) 발자국과 다른 쪽으로 (6) 정석촌 08-11 287
4210 【이미지 12】울타리 (10) 동피랑 08-11 226
4209 [이미지7] 과거를 낚는 노인 (2) 스펙트럼 08-10 165
4208 (이미지5) 별과 별 사이 (1) 별별하늘하늘 08-10 127
4207 (이미지4) 막바지 여름은 필사를 한다. (1) 목조주택 08-10 155
4206 (이미지 #8] 득권 씨, 득권 씨 (6) 당진 08-10 133
4205 이미지 12)접이 양산, 접이 우산 (2) 강만호 08-10 97
4204 ( 이미지 7 ) 갯바위에서 (5) 정석촌 08-10 240
4203 【이미지13】소라민박 (4) 활연 08-10 179
4202 <이미지 7> 생각 낚시 호남정 08-09 103
4201 <이미지 13> 이념의 늪 도골 08-09 98
4200 【이미지 7】감성돔 (6) 동피랑 08-09 139
4199 이미지 8, 백년 전쟁 (4) 추영탑 08-09 85
4198 【이미지8】환하게 시원하게 (1) 활연 08-09 166
4197 <이미지 8> 내속의 삶 도골 08-09 119
4196 (이미지15) 사잇 길 (11) 한뉘 08-08 142
4195 <이미지 1> 프로파일러의 수첩 (2) 도골 08-08 81
4194 【이미지 5】별에게 (4) 동피랑 08-08 135
4193 (이미지 1) 맑음 (2) 버퍼링 08-08 109
4192 이미지3)나의 유칼립투스 (6) 강만호 08-08 111
4191 <이미지 2> 희미한 미래 도골 08-08 89
4190 ( 이미지 9 ) 혼자 사는 사람의 천국 (4) 정석촌 08-08 249
4189 【이미지1】빨래, 말래 (5) 잡초인 08-07 135
4188 <이미지 11> 접붙이기 도골 08-07 111
4187 [이미지2] 그림 (2) 이장희 08-07 93
4186 이미지 6, 어미오리의 훈육(딸에게) (6) 추영탑 08-07 89
4185 <이미지 14> 고갱이통신 도골 08-07 89
4184 (이미지 5 ) 환승역 (2) 맛살이 08-07 121
4183 (이미지4) 고향 풀 泉水 08-07 69
4182 <이미지 5> 당신과, 당신의 거리 호남정 08-07 92
4181 ( 이미지 2 ) 사실과 진실의 간극 (4) 정석촌 08-07 244
4180 이미지7) 척(尺) (5) 공덕수 08-07 148
4179 <이미지8>수감번호 1483 (4) 스펙트럼 08-06 140
4178 <이미지 15> 움직이는 화장대 도골 08-06 97
4177 【이미지14】늦은씨 (14) 동피랑 08-06 204
4176 <이미지3> 처음처럼 (1) 호남정 08-06 91
4175 <이미지 9> 녹색극장 도골 08-06 91
4174 【이미지2】지뢰 꽃 (4) 잡초인 08-06 116
4173 이미지 5, 합환(合歡) (8) 추영탑 08-06 86
4172 ( 이미지 8 ) 관념은 날아가는 새 (8) 정석촌 08-06 295
4171 이미지8)무명의 변(辨) (4) 강만호 08-06 114
4170 (이미지12) 나팔꽃 카페 목헌 08-05 104
4169 [이미지3] 다시, 처음처럼 (4) 스펙트럼 08-05 134
4168 <이미지 3> 갓길없음 (4) 도골 08-04 170
4167 이미지4)그냥 그 방향인 (6) 강만호 08-04 157
4166 <이미지 8> 구어체 호남정 08-04 95
4165 속옷을 말리는 시간 호남정 08-11 97
4164 들판의 바람 박종영 08-11 93
4163 강변장의 낮달 (5) 추영탑 08-10 116
4162 어깃장을 담그다 (1) 도골 08-10 104
4161 하행(下行) (2) 강경우 08-08 155
4160 무화과 -오목골 아낙 (6) 추영탑 08-08 102
4159 하루의 맛 幸村 강요훈 08-05 144
4158 엿듣기 (2) 은린 08-05 110
4157 자귀나무 꽃 (10) 추영탑 08-05 131
4156 세월의 일 (2) 활연 08-05 182
4155 이스탄불 泉水 08-05 72
4154 길의 노래 박종영 08-05 101
4153 꽃과 바다와 모래에 관한 솔리로퀴 (3) 활연 08-04 136
4152 설빙도 하얀풍경 08-04 57
4151 귀뚜리가 부르는 노래 (2) 정석촌 08-04 279
4150 외출 나갔습니다 재치 08-04 93
4149 조선낫 도골 08-03 125
4148 천장을 보며 (2) 달팽이걸음 08-03 117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