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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9 07:06
 글쓴이 : k담우
조회 : 144  
여명의 시간


새벽을 알리는 빛의 속도와
밤을 여는 빛의 속도는 다르다

어둠이 환하게 밝아 오는 동안
또 다른 불이 켜지고
가만가만 살아 움직이는 밤 동무들의
활발한 무대 속에
우리는 긴긴 꿈을 꾼다

현실과 터무니 없이 
다른 꿈을 꾸지만
결코 어제와 다르지 않은 무대
또 일구어야 할 개척지, 신세계를
향한 꿈을 꾸고 살아 숨쉬는 가면은
 화살처럼 빠르게 새벽을 삼킨다

앙다문 밤의 입술이 들썩이고
질러대는 바람소리
침묵을 깨는 구름 소리
그래도
여명의 빛은 여전히 붉기만 하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6-14 10:10:22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임기정 18-06-09 18:57
 
여명의 시간 잘 읽었습니다
편안한 주말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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