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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창작시방에 올라온 작품에서 선정되며

 미등단작가의 작품은, 월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성일 : 18-07-21 10:28
 글쓴이 : 그믐밤
조회 : 155  



이미지



부러진 손잡이만 남은 우산대처럼 

너를 허망하게 잡고 있을

공연히 손아귀에 힘을 주어 보며 나의 우산을 

나의 너에 대한 감각을 머리 위로 들어 본다

이대로 비를 맞을 수밖에 없다면 맞아야 하리

온몸을 적시며 걸어가는 천지의 생물들 속에

우산을 쓰고 마주 걸어오고 있는 사람들

좁은  

젖은 것들과 젖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부딪히며 비껴가고 있는데, 그런데

바글거림은, 악취의 징그러운 

바글거리는 느낌은?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7-27 15:58:56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서피랑 18-07-21 11:21
 
젖은 생각,
젖지 않은 생각들이
부딪히며 걸어가는 일,

그게 하루 인것도 같습니다.
     
그믐밤 18-07-21 13:06
 
사유의 한계를 단숨에 뛰어 넘는 것이 이미지라면 그 이미지에 닿을 수 있는
 언어를 발굴(?)하는 작업이 詩作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망한 일이긴 합니다만..
한뉘 18-07-21 13:37
 
늘 그  발굴의 한계에서 턱을 넘지 못하고
하강하기 일쑤입니다
보여주신 편편의 시
뚜렷한 심상이라 부럽기만 합니다
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일상 속 보이지 않는 것들의
숨은 시선 시인님에게 발굴되는
나날 되시길요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그믐밤 시인님~^^
꿈길따라 18-07-21 13:54
 
시인은 심상의 채석장서
사유체로 걸러내는 작업!!
일상을 심상에 슬은 맘

삶의 여울목서의 생각!!
때로는 꼬리를 물고서
늪에 집어 넣기도 하고

승화 된 푸른 꿈이 되어
푸른 소망의 꽃동산을
만들게 하는 요술사죠!!

긍정의 날개 연 사유엔
늘 휘파람이 아름답게
하늬바람 결로 노래해요

늘 내면 속에 피어나는
시향으로 문향의 향기
휘날리시길 바랍니다.~*

    ==은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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