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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0 03:15
 글쓴이 : 논긍
조회 : 190  

곧이 걷는 일이 쉬웠다면

한가로이 아침햇살을 거니는 두 다리

부러워할 이 있었을까

세상 만사 사는게 쉬웠다면

숱한 밤들을 지새울 필요 있었을까

바라보는것이 쉬웠다면

내 눈길 닿는 곳 애원하는 이 있었을까

누구에게나 쉬운 이 한잔의 물한모금이

누구에게나 쉬운 뱉어진 말 한마디가

언젠가 후회를 남길것이라

어딘가 흔적을 남길것이라 짐작된다면

'이대로 무지할것인가

소중함을 알고 감사할것인가'


36쩜5do시 17-08-14 12:01
 
세상 사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이 시의 제목처럼 선망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 힘든 삶이 참 즐거워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논긍 17-08-15 09:05
 
그 무언갈 찾기가 참 힘이 드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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